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지자체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은 지난 6월 2일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줄기 제거 및 망에 넣는 작업을 도왔다. 이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농가의 적기 영농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참여 직원들 역시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는 경북 지역 최초로 풋마늘 경매를 시작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유통 투명성 확보에 나섰다.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되는 풋마늘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 없이 바로 출하되는 풋마늘(대서마늘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 예약제로 운영된다. 경북 최초로 개장한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풋마늘 경매는 6월 2일 첫 경매에서 최고가 3,300원을 기록하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정성껏 생산한 마늘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풋마늘 경매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기대하며, 영천시가 마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직원 교육 강화, 생활 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대상포진 예방 무료 접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군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기존 행정 관행을 넘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조직 내 유연하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자체들의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행정은 농촌 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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