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기’ 속 인류의 딜레마: 세계지식포럼, 위기 돌파 위한 ‘새 도전’ 모색

매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제26회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올렸다.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매일경제신문, MBN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저스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각국 대사 및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조명한다. 현재 인류는 지정학적 질서의 불안정, 심화되는 기후 위기와 자원 경쟁,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특히 경제와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AI 기술은, 그 잠재력만큼이나 부작용과 위험에 대한 우려 또한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난제 속에서 ‘대전환기’는 곧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올해 포럼 주제인 ‘뉴 오디세이’처럼,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국민의 뜻을 담아 개혁의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성장의 마중물을 붓고 민생 지원에 앞장서는 정책을 추진한다. 더 나아가 금융 및 자본시장을 활성화하여 경제 성장과 국민 자산 형성 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BCDE’, 즉 AI, 바이오, 콘텐츠&컬쳐, 디펜스, 에너지 분야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격동의 시대일수록 지식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2000년 첫 개최 이후 세계지식포럼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샘 올트만’ 오픈 AI CEO, ‘폴 크루그먼’ 교수,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 등 수많은 세계적 리더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찰을 제시해왔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이 전 세계가 마주한 격변의 시대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