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서 11월 초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지를 두고 외교가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나, 외교부는 ‘현재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았다. 이는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전날 있었던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조현 외교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시 주석의 APEC 참석이 거의 확실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적인 확인이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중 양국 간의 긴밀한 외교적 소통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의 참석 확정을 위한 최종 조율에 어려움이 있음을 짐작게 한다.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을 위해 현재 한국과 중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APEC 정상회의는 역내 주요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 주석의 참석 여부는 회의의 성격과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조속히 참석 여부가 확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 양국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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