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직무 역량 강화는 필수지만, 바쁜 직장인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교육을 찾기란 어렵다. 기존 교육은 이론에 치우치거나 시간이 맞지 않아 외면받기 일쑤다. 이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협력하여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직접 반영한 실무 중심 단기 교육으로, 재직자의 역량 갈증을 해소하는 새로운 대안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4주 내외의 단기 집중 캠프와 온라인 묶음 강좌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어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각 대학은 지역 산업을 분석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업, 금융, 제조업 등 분야별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참여 재직자는 자신의 직무에 필요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대학 총장 명의의 디지털 증명서(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아 경력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30개 대학에서 1만 1천여 명의 재직자가 교육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운영 기관을 38개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재직자는 시공간 제약 없이 자신의 직무에 특화된 AI 기술을 습득하고, 경력 전환의 발판을 마련한다.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확보하여 생산성을 높인다. 궁극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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