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 독일이 손을 잡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2월 3일 킨텍스에서 ‘제6차 한-독 수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양국의 수소 산업 발전과 기술 교류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독일의 정부, 유관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한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수소담당 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수소 정책, 시장 동향, 생산 기술, 저장 및 운송, 활용 분야, 안전 문제 등 총 5개 세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각 분야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수소 공급망 구축과 기술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이 제시될 것이다.
한국과 독일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 나라는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국이 보유한 산업 및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과 표준화, 인증 시스템 마련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독일은 글로벌 수소 경제 확산에 기여하는 선도 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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