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가 외국인 창업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27일(수) 서울 역삼동 GSC에서 개최된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중기부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GSC는 1년간 7,000여 명의 글로벌 혁신 창업가들이 방문 및 이용하는 등 외국인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외국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기념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GSO) 현판식 ▲인바운드 정책 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식 ▲글로벌 벤처 포럼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한 외국인 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빛누리공원’의 성공 사례처럼, GSC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창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은 다음과 같다.
1) 창업 비자 제도 개선: 최근 법무부와 협력하여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외국 전문 인력이 사업성·혁신성 평가와 중기부 추천을 거치면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한 채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창업가들의 한국 진출을 촉진한다. 중기부는 이를 기반으로 교수·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하는 등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 정착 및 성장 지원 강화: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스타트업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역 연구소 등과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를 매칭하여 투자 유치, 판로개척, 대기업 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최초의 외국인 유니콘 기업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 외국인 창업자들이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한국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 주도의 글로벌 벤처 포럼을 통해 국내외 창업기업 및 투자자의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난 1년간의 인바운드 정책은 외국인 창업자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자유롭게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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