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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SVI 측정 준비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SVI 측정 준비 지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소셜캠퍼스 온 경기남부 멤버십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을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8월 20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렸으며, 기업의 사회적기업 인증과 SVI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상담회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과 SVI 측정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인증 절차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산하 팀장은 “이번 상담회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인증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해양안보부터 AI까지, 한-가나 파트너십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한다

    해양안보부터 AI까지, 한-가나 파트너십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한다

    한국의 외교 및 경제 지평을 아프리카로 확장하고, 해외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제기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국과 가나가 해양 안보, 기후 변화,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회담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민주주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해양 안보 분야에서 구조적인 해결책이 마련된다. 기니만 해역에서 우리 국민 보호에 힘써온 가나와 ‘해양안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해양 치안 당국 간 협력을 체계화하여,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도 구체화된다. 양국은 ‘기후변화협력협정’을 통해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기술·디지털·혁신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AI와 디지털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직업 훈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경제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양자 관계 강화를 넘어, 아프리카 대륙 전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의 실질 협력은 국민 안전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한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국익을 증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 중동발 금융위기,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로 선제 대응한다

    중동발 금융위기,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로 선제 대응한다

    중동 사태로 인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새로운 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과거의 단기적 시장 안정 조치를 넘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금융 시스템의 취약한 고리를 사전에 찾아내고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중동 사태는 과거와 달리 전개 양상을 예측하기 어렵고 유가 상승 등 실물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특히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쏠리는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외부 충격 발생 시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는 금리, 물가, 환율이 동반 상승하는 3중고로 이어져 국내 금융 부문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핵심 해결책은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발생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각 시나리오가 금융시장, 금융업권, 산업별로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흔들릴 수 있는 취약 금융업권이나 고위험 금융상품 등 약한 고리를 정밀하게 식별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고 변화된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시장 안정 방안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신용융자와 같은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리스크 요인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 체계는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적 위험을 미리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낳는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방어막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 소멸 막는 AI, 4대 과기원이 해법 제시한다

    지방 소멸 막는 AI, 4대 과기원이 해법 제시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AI 기술력으로 지방 산업이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정부가 4대 과학기술원을 각 지역의 AI 혁신 엔진으로 삼아 이 문제의 구조적 해법을 제시한다. 지역 특화 산업에 AI를 직접 이식해 인재를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4대 과학기술원을 권역별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중앙 중심의 R&D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드는 모델이다.

    권역별 특화 전략은 명확하다. 중부권의 KAIST는 국방과 반도체, 호남권의 GIST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대경권의 DGIST는 로봇과 헬스케어, 동남권의 UNIST는 조선해양과 우주항공 산업에 집중한다. 각 과기원이 지역의 핵심 산업과 결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산업 AX 혁신을 위해 기업과 과기원이 함께 연구하는 산학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 기업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과기원은 AI 모델을 개발해 산업 현장의 난제를 직접 해결한다. 둘째, 지역 수요에 맞는 AX 인재를 양성한다. AI 영재학교를 신설하고 과기원 내 AI 단과대학을 설립해 조기부터 전문 인력까지 양성 체계를 완성한다.

    셋째, 지역 AI 융합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한다. 과기원별 창업원을 통해 지역 특화 기술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연구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AI 캠퍼스를 조성한다. GPU 같은 핵심 연구 인프라를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공동 활용하고, 학사와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해 캠퍼스 자체를 혁신 모델로 만든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AI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다시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녀노소 신발 고민 끝, 통합 디자인이 해법이다

    남녀노소 신발 고민 끝, 통합 디자인이 해법이다

    내 신발, 자녀 신발, 부모님 신발. 온 가족의 신발을 고르기 위해 각기 다른 브랜드와 매장을 방문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엄격히 구분된 신발 시장은 소비자에게 피로감을 주고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한다. 이러한 시장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모든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철학이 주목받는다.

    패션 시장은 오랫동안 성별, 연령,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제한하고,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이라는 고정관념을 강화한다.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맞춰 디자인이 파편화되면서 신발장에 신지 않는 신발만 쌓여가는 과잉 소비를 부추긴다.

    최근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한 브랜드가 등장했다. 몬스터스텝이 출시한 신규 브랜드 ‘아우린(AURIN)’은 특정 성별이나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들의 접근 방식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신발을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확장한다. 핵심은 본질적인 기능과 간결한 디자인에 집중하여 누가 신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신발을 만드는 것이다.

    통합 디자인의 도입은 소비자의 신발 구매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진다. 소비자는 더 이상 성별과 나이라는 불필요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만 집중하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가계의 소비 효율성을 높이고, 신발장 공간을 절약하며,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시도는 패션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 이분법에 기반한 마케팅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결국 과잉 생산과 폐기물 문제를 겪는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작은 디자인의 변화가 시장 전체를 바꾸는 혁신의 시작이다.

  • 수도권 집중 해법, 신진 연구자 발굴로 돌파구 찾는다

    수도권 집중 해법, 신진 연구자 발굴로 돌파구 찾는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위기는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를 해결할 국가균형발전 담론은 구호에 그치며 정체된 상황이다. 이 문제의 해법을 차세대 연구자들에게서 찾으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주제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지원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학술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의 참신한 시각으로 현재의 교착 상태를 해결할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인재 파이프라인 역할을 한다.

    기존의 정책 논의가 중앙 정부와 기성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청년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 과정에 수혈하는 통로가 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정체된 균형발전 담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반을 다지는 구조적 해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미래의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를 육성함으로써, 단기적인 처방이 아닌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의 인적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낳는다.

  • 출소자 재범 악순환, 법무보호복지 시스템으로 끊는다

    출소자 재범 악순환, 법무보호복지 시스템으로 끊는다

    출소자의 사회 복귀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다. 사회적 낙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는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구조적 문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이 문제의 핵심 해결책을 제시한다. 공단은 출소자에게 숙식 제공, 직업 훈련, 취업 알선, 심리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여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다. 최근 제17대 최영승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공단의 역할은 더욱 강화된다. 새로운 리더십은 출소자를 단순한 시혜의 대상이 아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선언했다.

    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은 출소자가 겪는 현실적인 장벽을 체계적으로 제거한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심리적 안정을 주고, 맞춤형 직업 훈련은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출소자는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회복하고 재범의 유혹에서 벗어날 힘을 얻는다.

    이러한 시스템은 출소자 개인의 삶을 바꾸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재범률 감소는 교정 시설 운영 비용과 범죄 처리 비용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킨다. 나아가 한 명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배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

  • 한국식 영어 교육의 한계, ‘글로벌 소통 역량’으로 돌파한다

    한국식 영어 교육의 한계, ‘글로벌 소통 역량’으로 돌파한다

    수년간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입을 떼지 못하는 한국식 교육의 고질적 문제가 지속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습자 개인의 수준과 목적에 맞춘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잉글리시가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기존의 주입식, 문법 위주 교육은 실제 비즈니스나 일상에서 요구하는 유창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뚜렷했다. 이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월스트리트 잉글리시는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학습자의 실력과 목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유연한 학습 시스템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을 지속하게 한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의 소셜 클럽,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활용한 다각적 학습 방식은 영어를 언어가 아닌 문화로 체득하도록 돕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학습자 중심의 솔루션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순한 어학 점수 향상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국내 영어 교육 시장이 점수 중심에서 실용적 역량 강화로 전환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 도시 개발 속 사라지는 동네 감성, ‘로컬 메뉴’가 되살린다

    도시 개발 속 사라지는 동네 감성, ‘로컬 메뉴’가 되살린다

    대규모 도시 개발은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희석시킨다. 획일화된 아파트 단지와 상업 시설 속에서 주민들은 소속감을 잃기 쉽다. 청주시 분평동의 한 로컬 카페가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 지역의 변화와 감성을 담은 신메뉴를 통해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구축하고 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최근 청주시 분평동 일대는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으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존의 지역색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페1098은 신메뉴 ‘분평동 블루라떼’를 출시하며 주목받는다. 이 메뉴는 단순히 새로운 음료가 아니라, 변화하는 분평동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하나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의 이름을 딴 메뉴 개발을 통해 주민들에게 동네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과 애착을 심어준다. 신규 입주민과 기존 주민들이 카페라는 공간에 모여 ‘분평동 블루라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이는 삭막해질 수 있는 신도시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된다.

    로컬 콘텐츠를 담은 메뉴 개발은 다른 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해결책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이 주도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상품을 개발할 때,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상업 활동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활동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작은 시도들이 모여 도시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개발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적 유대감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메뉴는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견고한 기반이 된다.

  • 쿠팡 301조 청원 철회, 소통으로 통상 마찰 푼다

    쿠팡 301조 청원 철회, 소통으로 통상 마찰 푼다

    미국 투자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301조 청원을 전격 철회했다. 쿠팡의 동일인 지정 등 규제 문제를 둘러싼 통상 마찰 우려가 일단락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쿠팡의 주요 주주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던 301조 청원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그동안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인 쿠팡을 불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다. 301조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해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강력한 무역법이다. 따라서 이번 청원은 한미 양국 간의 심각한 통상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이번 철회 결정으로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문제 제기 이후 양측 간의 물밑 소통과 협의가 긍정적 방향으로 진행되었음을 시사한다. 정부와 외국계 기업이 대립 대신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합의점을 찾아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투자사 측은 이번 조치가 한미 FTA에 근거한 분쟁 해결 절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혀, 향후 협상 가능성의 여지는 남겨두었다.

    이번 청원 철회는 양국 간의 불필요한 통상 마찰을 피하고, 외국인 투자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 규제 당국과 글로벌 기업 간의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 선례를 남겼다. 향후 유사한 갈등 발생 시, 대립 대신 대화를 통한 합리적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