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혁신 기술 기업들이 막대한 마케팅 비용과 인력 부족이라는 장벽에 부딪히는 일이 잦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로써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기회를 얻는다.
정부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범정부 협업으로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합한국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중심으로 38개 기관, 470개 기업이 통일된 부스 디자인과 로고로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이번 CES 혁신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284개 사 중 168개 사가 한국 기업이었으며, 이 중 중소기업이 137개 사로 8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혁신상 3개를 모두 한국 기업이 수상하고, AI 분야 혁신상 28건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정부는 이러한 혁신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기술 시연회’,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월마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유망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CES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또한 “CES 2026에서 우리 벤처·창업기업들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정부는 혁신 기업들이 CES를 디딤돌 삼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통합된 전략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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