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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공기관이 구매하며 판로 막힌 중소기업 숨통 트인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공기관이 구매하며 판로 막힌 중소기업 숨통 트인다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많지만, 시장 진입 장벽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는 현실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이 문제에 대한 구조적 해법으로 ‘동반성장 우수제품 인증’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 보훈공단은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동반성장 우수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중소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 기업들은 보훈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된 기업 중 내부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보훈공단이 운영하는 6개 보훈병원과 5개 요양원, 1개 연구원 등 산하기관에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제도는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이라는 안정적인 첫 고객을 확보하며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초기 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더 나아가 민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다. 보훈공단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선정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히 기관의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경제 주체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사례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중소기업은 더욱 활발한 연구 개발과 투자로 혁신을 거듭하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 글로벌 투자, 국내 폐기물 관리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현한다

    글로벌 투자, 국내 폐기물 관리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현한다

    국내 폐기물 처리 문제는 해마다 심화하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글로벌 멀티에셋 투자운용사 거캐피탈 파트너스가 국내 선도 폐기물 관리 기업 코엔텍을 인수하며, 막대한 글로벌 자본과 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마련한다.

    거캐피탈 파트너스는 약 5억 달러를 투자해 코엔텍 지분 100%를 인수했다. 코엔텍은 통합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매립, 소각, 재활용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자본 유입을 넘어, 거캐피탈 파트너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활용해 코엔텍의 폐기물 처리 시설을 현대화하고 선진 기술을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기술 고도화, AI 기반의 효율적인 분류 및 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솔루션 구축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폐기물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순환율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모델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첫째, 불법 폐기물 처리 감소 및 매립량 최소화로 환경 오염 문제를 크게 줄인다. 둘째, 폐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원 및 자원으로 인식해 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인다. 셋째, 신규 시설 투자 및 기술 도입을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넷째, 장기적으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을 강화한다.

  • 사회문제 해결 새 모델 제시: 한국디딤돌나눔법인, 민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구현한다

    사회문제 해결 새 모델 제시: 한국디딤돌나눔법인, 민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구현한다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기존의 단발성 지원으로는 해결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이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 문제의 구조적 해결에 나선다. 법인은 상임이사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사회 곳곳에 단단한 ‘디딤돌’을 놓아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한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의 핵심은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 민간 부문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있다. 이들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소외 계층 지원 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식이다. 이는 문제의 재발을 막고 수혜자가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 방식이다.

    이번 발대식은 법인의 설립 취지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법인은 앞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민간 협력의 신뢰를 확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파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하고,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여 사회 변화의 동력을 확보한다.

    이러한 새로운 모델은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한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필요를 찾아내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결 방안을 현실화한다. 결과적으로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 청년 진로 고민 끝, ‘ET대학교’ 현장형 환경강사로 지속가능한 미래 연다

    청년 진로 고민 끝, ‘ET대학교’ 현장형 환경강사로 지속가능한 미래 연다

    청년들은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는 더욱 어렵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의 ‘ET대학교’는 이러한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사회의 환경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현장형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청년 환경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재를 키운다.

    ‘ET대학교’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환경강사로 성장하도록 돕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강의 스킬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환경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훈련시킨다.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지역사회 센터,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환경 교육 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들은 미래 세대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을 개척하고, 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환경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

    특히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수료생 중심의 청년 환경강사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 이 네트워크는 교육 이수 후에도 강사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강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환경 교육 분야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T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가져온다. 첫째,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환경 교육 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확장한다. 둘째,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을 통해 환경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 셋째, 청년 환경강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한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다.

  • 혁신 의료기기 개발 가속화로 환자 치료 문턱 낮춘다

    혁신 의료기기 개발 가속화로 환자 치료 문턱 낮춘다

    첨단 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환자들이 최신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임상 CRO 전문 기업 코아스템켐온과 첨단 생체재료 기반 융복합 의료기기 기업 오랜드바이오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 의료기기의 신속한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3일 용인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사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코아스템켐온은 비임상 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랜드바이오가 개발하는 첨단 생체재료 기반 융복합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한다. 오랜드바이오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주력하여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 협력 모델은 개별 기업의 한계를 넘어선 구조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의료기기 개발사가 비임상 시험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거나 자체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드바이오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코아스템켐온의 전문적인 비임상 평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인허가 과정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러한 협력은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생체재료 기반의 융복합 의료기기는 재생의료,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병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사의 시너지는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적 효율성을 높여, 환자들이 고통받는 시간을 줄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정서 빈곤 아동, ‘빨강 머리 앤’으로 희망 읽다: 전국 단위 성장소설 보급 프로젝트 가동

    정서 빈곤 아동, ‘빨강 머리 앤’으로 희망 읽다: 전국 단위 성장소설 보급 프로젝트 가동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정서적 빈곤과 상상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고아원, 지역 아동 센터 등에 있는 아이들은 문학적 경험을 통한 정서 발달 기회가 부족하다. 이에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빨강 머리 앤’과 같은 양질의 성장소설을 전국 아동들에게 보급하고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 성장 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희망 성장 독서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 아동들이 문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돕는 구조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먼저, 문예출판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 협력하여 ‘빨강 머리 앤’처럼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 성장소설을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는 단순한 도서 배포를 넘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교사, 사서, 은퇴 인력,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을 독서 멘토로 양성하여 아동들에게 맞춤형 독서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멘토들은 아이들이 앤 셜리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긍정적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책 을 기반으로 한 글쓰기 대회, 연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준다.

    이 프로젝트는 범정부적 차원의 예산 지원과 관련 법규 정비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사회 시스템으로 자리 잡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전국적인 보급망을 구축하고, 민간 출판사 및 시민단체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간다. 이를 통해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문학을 접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기대효과:

    아이들의 정서 지능이 향상되고, 공감 능력 및 회복 탄력성이 증진된다. 사회성 발달과 자아 존중감이 고취되며, 문학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세상에 대한 이해 폭이 확장된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미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다.

  • 디지털 창작의 문턱 낮추는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전 세계 6천만 누적 출하량 돌파의 사회적 의미

    디지털 창작의 문턱 낮추는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전 세계 6천만 누적 출하량 돌파의 사회적 의미

    고품질 디지털 창작 도구는 높은 가격과 복잡한 사용법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잠재력을 묶어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것을 막아왔다. 특히 언어 장벽은 비영어권 사용자들이 글로벌 창작 생태계에 진입하기 어려운 큰 문제였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

    일러스트,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앱 ‘클립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2026년 1월 기준 전 세계 누적 출하량 6천만 건을 돌파한 클립스튜디오 페인트는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 디지털 창작의 민주화를 이끌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품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판촉 활동으로 기능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고, 특히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다국어 지원은 전 세계 다양한 배경의 사용자들이 쉽게 창작 활동을 시작하도록 돕는 핵심 전략이다. 젊은 층과 라이트 유저를 적극적으로 포섭한 전략은 고가의 전문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담을 줄여,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술 장벽과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을 망설이던 수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된다.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의 성공 사례는 디지털 도구 개발사들이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강화할 때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기대효과:

    이러한 성공 모델은 더 많은 디지털 도구들이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영감을 준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과 품질이 향상되며, 새로운 창작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는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창의적 인재들이 더욱 폭넓게 발굴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 채무자 생계 위협 이제 그만, 월 250만원 ‘생계비계좌’로 새출발한다

    채무자 생계 위협 이제 그만, 월 250만원 ‘생계비계좌’로 새출발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이 급여와 생활비마저 압류당해 최소한의 생계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자주 직면했다. 이러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압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생계비계좌’ 제도가 도입된다. 이제 채무자는 생계 유지를 위한 자금을 보호받고, 경제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법무부는 채무자의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자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새로운 생계비계좌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급여 등이 입금된 계좌도 압류 대상이 되어, 채무자가 생계비를 사용하기 위해 번거로운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많았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해소된다.

    생계비계좌는 채무자 1인당 1개만 개설할 수 있으며, 이 계좌에 입금된 금액 중 월 최대 250만 원까지는 압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반복적인 입출금으로 보호 금액이 과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1개월간 누적 입금 한도 역시 2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 계좌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국내 모든 은행과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 그리고 우체국에서도 개설할 수 있다. 중복 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만약 생계비계좌가 없더라도, 일반 계좌 예금액과 1개월치 생계비 현금을 합산하여 25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해당 금액만큼은 압류로부터 보호받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급여채권과 보장성 보험금의 압류금지 기준도 상향된다. 저소득 근로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급여채권의 압류금지 최저금액은 월 185만 원에서 월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장성 보험금의 경우, 사망보험금의 압류금지 한도는 1천 500만 원까지 확대되고, 만기 및 해약환급금은 250만 원까지 보호된다. 이는 기존 기준 대비 약 150~167% 수준으로 상향된 수치다. 상향된 압류금지 금액은 2026년 2월 1일 이후 최초로 접수되는 압류명령 신청 사건부터 적용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개정이 채무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장하고,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의 새로운 시작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생을 보호하고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법무행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단지 규제 확 풀린다: 기업은 성장하고 근로자는 편안해진다

    산업단지 규제 확 풀린다: 기업은 성장하고 근로자는 편안해진다

    오랜 시간 경직된 산업단지 규제는 기업의 혁신과 투자를 가로막고, 근로자들의 일상 편의를 저해하는 걸림돌이었다. 이제 산업통상부가 산업단지 내 입주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공장 내 카페와 편의점 설치를 자유롭게 허용하는 등 기업의 숨통을 트고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는 대대적인 규제 개편에 나선다. 이번 조치로 산업단지는 미래형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먼저 기업 성장을 가로막던 규제가 해소된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가 제한되던 전기, 정보통신, 소방시설 공사업 등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 시공하는 경우 해당 공장에서 공사업을 함께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공사업을 위해 산업단지 밖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난다. 또한 새로운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지식, 정보통신산업의 범위가 78개에서 95개로 대폭 확대되며, 기술 집약도가 높은 첨단업종은 85개에서 92개로 늘어난다. 이는 산업단지 내 신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첨단업종으로 분류되면 수도권 지역의 공장 신증설 허용 범위가 넓어지고 자연녹지지역에서도 공장 설립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에도 오피스텔 설치가 허용되어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근로자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강화된다. 공장 부대시설의 범위에 해당 공장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와 편의점 등이 명시적으로 포함된다. 기업은 건축물 용도변경 없이도 이들 시설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입주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근로자의 생활 편의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그동안 공장 종업원만 이용할 수 있던 공장 부대시설 내 문화, 체육시설을 기업이 인근 기업 근로자나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경우에도 공장의 부대시설로 인정한다. 이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촉진한다. 더불어 산업단지 내 녹지구역과 매립이 종료된 폐기물 매립 부지에도 관련 법에 따라 문화, 체육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허용하여 유휴부지 활용도를 높인다.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된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각종 신고 서류는 앞으로 우편이 아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전자로 통지, 송달할 수 있다. 비제조업 기업이 산업단지 관리기관에 사업개시 신고를 할 때도 관리기관의 현장 확인 대신 영상 등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번 규제 완화는 기업이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단지가 첨단산업과 신산업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근로자들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다.

  • 대중교통비 걱정 끝, K-패스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전 국민 품으로

    대중교통비 걱정 끝, K-패스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전 국민 품으로

    매일 오가는 대중교통, 얇아지는 지갑과 복잡한 할인 절차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불편과 부담을 해소할 ‘모두의 카드(K-패스)’가 더욱 강력한 해결책으로 돌아온다. 카드사 확대와 혁신적인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전 국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용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두의 카드(K-패스)’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개에서 27개로 늘려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개 카드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로써 국민들은 각자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사별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신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사는 2월 2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잡했던 카드 발급 및 등록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카드사 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에서 별도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2월 26일부터 토스뱅크와 협력하여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및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 이는 이용 문턱을 크게 낮추어 더 많은 사람이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배려도 강화한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는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 및 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에서 회원가입 및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여 접근성을 높인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에서 비롯한다. 정부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자 K-패스 관련 예산을 지난해 2374억 원에서 올해 5580억 원으로 135% 증액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거쳐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의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다자녀(3자녀 이상) 및 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K-패스는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하거나, 특정 기준금액 초과 지출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지난달 1일 도입 이후 주마다 이용자가 7만 명씩 증가하는 등 K-패스는 국민 생활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카드 발급과 등록의 번거로움을 없애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혜택을 누리며,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