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암제 전문기업 비원 메디신스(BeOne Medicines Ltd.)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BTKi) 및 항-CD20 요법으로 치료받은 후 재발/불응성(R/R) 맨틀세포 림프종(MCL)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에서 ‘손로토클락스’라는 신약 후보 물질이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원 메디신스는 이 결과를 발표하며, ‘손로토클락스’가 기존 치료법에 잘 반응하지 않는 MC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틀세포 림프종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난치성 암 중 하나이다. 특히,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MCL 환자들에게는 치료 가능성이 매우 낮아, 의료계에서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높다. 비원 메디신스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BTKi와 항-CD20 요법을 병용투여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고, ‘손로토클락스’라는 BTKi를 핵심 성분으로 하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1상 시험에서는 총 24명의 R/R MCL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로토클락스’의 용량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손로토클락스’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안전하게 내약성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림프종 세포의 현저한 감소를 보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기존 치료법으로 인해 림프종 세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환자들에서는 ‘손로토클락스’ 투여 후 림프종 세포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거나 림프종 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비원 메디신스는 “이번 임상 1상 시험 결과는 ‘손로토클락스’가 R/R MC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향후 2상 및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손로토클락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원 메디신스는 ‘손로토클락스’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암 치료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