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과학

  • 고립·은둔 청년, 주거 개선으로 외로움 넘어 세상과 연결된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사회적 단절로 고통받던 고립·은둔 청년들이 ‘누울자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삶을 찾는다. 사단법인 니트생활자와 서울시고립예방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도록 돕는 구조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누울자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주거 공간을 직접 찾아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낡은 가구 교체, 청결 유지 지원, 안전 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물리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히 주거 공간의 변화를 넘어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와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그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목표로 하는 서울연결처방 사회적 연결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매개로 청년들의 마음을 열고, 사회적 활동 참여의 첫 단추를 꿰는 역할을 한다.

    ‘누울자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종료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개선된 주거 공간과 형성된 사회적 지지망 속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고립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사회 전반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누울자리’와 같은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고립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적 모델로 확대 적용될 가치가 있다.

  • 화성특례시, 송년 제야 행사로 공동체 유대감과 문화 향유 기회 동시에 잡는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화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공동체 유대감이 약화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만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러한 사회 문제에 대한 구조적 해결책으로 ‘2025 화성특례시 송년 제야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적 만족도를 높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용주사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는 대규모 송년 제야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단순히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장을 제공한다. 특히 용주사라는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행사의 깊이와 의미를 더하고 화성특례시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송년 제야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대규모 공동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연결감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러한 집단적 경험은 개개인의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된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선 연대감과 희망을 선물한다.

  • KB손해보험, 조직 개편으로 소비자 재정 불안 해소에 나서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가구의 재정적 불안감은 커진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비하려는 사람들은 보험을 찾지만, 기존의 보험 서비스는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획일적인 상품과 느린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한계로 작용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이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채널 변화 관리를 확대하고, 본업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한 부문 중심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개인화된 보험 솔루션을 경험하게 돕고, 궁극적으로 재정적 불안을 해소하는 구조적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B손해보험은 ‘선제적인 채널 변화 관리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혁신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보험 상품을 탐색하고 가입하는 방식은 빠르게 진화한다. 회사는 모바일 앱, 온라인 플랫폼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소비자가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받을 기회를 늘린다. 이는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뿐 아니라, 보험 가입 과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부문 중심 책임경영 체계 강화’는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소비자 혜택으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각 사업 부문이 더 큰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상품 개발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보험 상품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선택지를 가지게 한다. 또한, 보험금 지급 등 핵심 서비스 과정의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켜, 고객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지원을 받도록 한다. 이러한 내부 역량 강화는 결과적으로 보험사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는 곧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한다.

    이번 KB손해보험의 조직개편은 단순히 기업 내부의 효율성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재정적 불안을 느끼는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대효과: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재정 상황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쉽게 찾고 가입한다.

    보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이 줄어들고,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얻는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회사 운영으로 보험사의 장기적인 서비스 신뢰도가 향상된다.

    개인과 가구의 재정적 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지고, 사회 전체의 경제적 안정성이 증진된다.

  • 드라마 속 고품질 패션, 지속가능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방송 매체가 부추기는 무분별한 패션 소비 문화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심화한다. 인기 드라마 속에서 선보이는 고품격 의류 협찬은 단순한 상품 노출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제안하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딘트가 의류와 슈즈를 협찬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딘트는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미학과 존재감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밀도 있는 깊이를 더한다. 이러한 고품질 패션 아이템의 전시는 단순한 유행 추종이 아닌,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좇아 저렴한 옷을 쉽게 사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은 막대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탄소 배출량은 물론, 버려진 의류 폐기물은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환경 부담을 가중한다.

    반면,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소재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중한 구매와 오래도록 아껴 입는 가치를 전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유행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옷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특히 드라마는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커, 이러한 메시지는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장기적으로는 의류 폐기물 감소와 자원 효율성 증대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 영원히 잊히지 않는 영예로 보답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다 순직한 위험 직무 공무원 유가족들의 깊은 슬픔과 상실감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아픔이다. 이들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실천했지만, 때로는 그들의 희생이 온전히 기억되고 보상받지 못할까 우려한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특별한 희생에 대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제공하며, 이들의 헌신을 공동체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기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위험 직무 순직 공무원 유가족을 초청한 오찬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응답하고, 국민을 위한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정부는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땀과 노력,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가의 책무이자 보답으로 본다.

    대통령은 유가족 역시 국민을 위한 숭고한 헌신에 함께한 존재로 평가하며, “생전에는 건강한 복귀를 바라며 불안을 견디고 인내했을 것”이라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더불어 “순직자분들의 용기와 사랑이 우리 이웃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주셨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비롯해 군무원, 해양경찰 등 위험직무 순직자 18명의 유가족 35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수황 소방관의 아버지 김종희 씨는 “내 아들이 아닌 국가의 아들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비행 교육 중 순직한 이장희 조종 교관의 딸 이숙인 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잊혀지는 게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라며 기억의 시간을 마련해 준 데 감사를 표했다. 이들의 목소리는 국가가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앞으로 정부는 위험 직무 공무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직무에 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한다.

    기대효과:

    위험 직무 순직 유가족들은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자긍심과 위로를 얻는다. 이는 공동체가 희생의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위험 직무 종사자들은 자신의 헌신이 국가로부터 온전히 인정받고 보상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한다.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공동체로 발전하며, 국민 모두가 국가의 헌신에 대한 존중을 공유하는 문화를 형성한다.

  •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정부가 든든한 울타리가 된다

    우리 사회는 아동의 상대적 격차 심화, 디지털 과의존, 정신 건강 악화, 그리고 여전히 미흡한 아동학대 예방 및 정책 참여 기회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아동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하고, 아동수당 확대부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국가 책임 강화, 아동의 권리 보장까지 아동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제 모든 아동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며, 미래 사회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한다. 이 계획은 지난 2차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0대 주요 과제와 78개 세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매년 1세씩 상향한다. 특히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아동에게는 추가 급여를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가산 급여를 받는다.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해 유연근무를 활성화하며 일하는 부모의 돌봄 시간을 확보한다. 마을 돌봄 시설은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나홀로 아동을 보호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소득 기준을 완화하며 아이돌보미의 처우를 개선해 서비스 질을 높인다. 지역 중심의 ‘온동네 초등돌봄’을 도입 및 확산하고, 아침, 저녁, 휴일 등 긴급한 돌봄 수요를 위한 틈새 돌봄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 상담을 확대하고, 기업의 자율 규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강화하며 중독 유발 알고리즘을 제어한다. 정서·행동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자살 증가에 대응하고자 자살 고위험군 아동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며 심리 부검을 추진한다. 아동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학교 체육 수업을 내실화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한다. 계절 독감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지원은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2,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소아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며 중증 소아 수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아동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지난 7월 도입된 공적 입양 체계를 안착시키고 해외 입양은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시군구 단위에서 관리하던 가정 위탁 제도를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로 개편하여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한다. 위탁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위탁 부모의 법적 권한을 확대하여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예측 모형을 활용해 위기 아동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 학대로 판단되지 않아도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예방적 지원을 확대한다. 재학대 예방을 위해 피해 아동 가정의 기능 회복과 환경 개선 지원을 강화하며, 아동 학대 의심 사망 사건 심층 분석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아동 사망 검토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양육비 선지급제를 넘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한 복지 급여 지원 기준을 내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로 확대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국내 장기 체류 아동의 체류 자격 부여 방안을 연장하고 보편적 출생 등록제 도입을 검토한다. 드림스타트 제도를 고도화하고, 가족 돌봄 아동을 위한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공공기관 취업 가점 제도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아동 참여를 통해 아동 권익을 내실화한다.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른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아동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아동 친화 도시 제도를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친화 업소 인증을 도입한다. 아동의 권리 침해 발생 시 구제를 위해 ‘통보 절차에 관한 아동 권리 협약 선택 의정서’ 비준을 추진하고, 사법 및 행정 절차에서 제한되었던 아동의 의견 표명권을 확대한다. 아동 정책 영향 평가를 내실화하고, 아동 총회와 아동 권리 포럼 등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정책 정보 제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아동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맞춤형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기 주도성과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통해 모든 아동은 연령과 지역,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국가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는다. 부모들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아동들은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린다. 위기 아동은 국가의 강화된 책임 아래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를 받으며, 모든 아동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진정한 권리 주체로 성장한다. 이로써 우리 사회는 아동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 기본사회’를 실현한다.

  • 겨울방학, 청소년 잠재력 깨울 기회가 활짝 열린다

    겨울방학은 청소년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그려나갈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찾기 어렵거나, 경제적·지역적 한계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평등가족부가 국립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 청소년시설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에게 맞춤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전국의 청소년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과학, 문화예술, 모험, 진로탐색 등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7곳은 농어촌, 도서벽지, 인구감소 지역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2박 3일 동계캠프를 집중 운영한다. 총 290개 기관·단체에서 9,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디지털과 문화예술, 팀워크 활동을 융합한 ‘둥근세상 만들기’로 협동심을 키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늘빛나리 캠프’를 통해 문화활동과 모험활동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별별톡톡 가족 우주과학 캠프’에서 고흥 밤하늘을 관측하고 우주인 훈련 장비를 체험하게 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겨울방학 생명과학 캠프’를 열어 유리병 속 새 생명 관찰과 DNA 추출 실험을 진행한다. 해양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 안전 훈련과 해양 직업 체험에 참여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관심 있다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환경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 을숙도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생태퀴즈와 마리모 테라리움 만들기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제공한다.

    국립 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가까운 지역 시설에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 래-고’를 통해 인공지능전문가 등 미래 직업을 미리 경험하게 한다. 경기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생태체험활동’을, 전주시 덕진청소년센터는 ‘전통무예 고수가 가르쳐 주는 호신무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활동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www.youth.go.kr) 또는 모바일 웹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참가비용은 물론, 위치기반 검색 기능으로 가장 가까운 시설과 활동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 활동들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을 기르며,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 고향사랑기부제, 1천억 돌파로 지역 살리고 세금 줄이는 ‘1석 3조’ 해법 제시하다

    지역 소멸 위기와 지방 재정 악화는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다. 이러한 난제 속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에게는 풍성한 세금 혜택과 답례품을, 지방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제공하며 구조적 해결책으로 떠오른다. 특히 제도 시행 3년 만에 모금액 1천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 입장에서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누린다. 여기에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으니, 10만 원 기부 시 총 13만 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는 셈이다. 이처럼 기부를 통해 연말정산 혜택을 챙기면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개발, 문화,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이는 지방 재정 확충으로 이어져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또한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은 지역 특산품 판매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낸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이루어내는 제도임을 강조한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 참여율이 급증하는 현상은 국민들이 이 제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방의 재정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민에게 세금 혜택까지 제공하는 ‘1석 3조’의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한다.

    기대효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방 재정은 더욱 안정되고 지역의 자립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답례품 판매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동력이 된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대한민국 전반의 지역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 자금난 해소, 공정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가 돕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급증하여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미지급 대금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50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공정위는 명절 이전에 대금 지급을 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신고센터는 전국 5개 권역 10곳에 설치되어 운영된다. 수도권 5곳, 대전·충청권 2곳, 부산·경남권 1곳, 광주·전라권 1곳, 대구·경북권 1곳에서 운영한다.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설치하여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신고는 우편, 팩스, 공정위 누리집(ftc.go.kr)을 통해 접수하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신고인은 전화상담만으로도 미지급 대금에 대한 도움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 피신고인인 원사업자 또한 정식 사건화 이전에 미지급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여 자진시정의 기회를 갖는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에 회원사들이 설 이전에 하도급대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독려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기업을 상대로 설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대금도 가급적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미지급 하도급대금 202건, 총 232억 원의 지급을 이끌어냈다. 또한 1만 6646개 수급사업자에게 2조 8770억 원의 하도급대금이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되도록 유도한 바 있다.

    이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은 원사업자의 미지급 하도급대금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명절 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촉진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또한 원사업자의 하도급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중소 하도급업체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다.

  • 온라인 금융 눈속임 ‘다크패턴’ 퇴출, 소비자 알권리 보호한다

    온라인 금융상품 거래에서 소비자를 현혹하고 기만하는 ‘다크패턴’ 상술이 내년 4월부터 사라진다. 금융당국이 소비자가 금융상품의 거래 조건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복잡한 온라인 환경에서 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의 비합리적인 결정을 유도하던 행위들이 근절될 전망이다.

    다크패턴은 온라인 환경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온라인 눈속임 상술’을 의미한다.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금융상품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다크패턴이 교묘하게 활용되어 금융소비자가 원치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국내외적으로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금융당국 또한 금융업권에 특화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는 금융상품판매업자, 자문업자, 혁신금융서비스 핀테크업자 등에게 적용된다. 이 가이드라인은 다크패턴을 ▲오도형 ▲방해형 ▲압박형 ▲편취유도형 등 4개 범주, 총 15개 세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행위를 금지한다.

    오도형 다크패턴은 거짓 정보를 알리거나 화면·문장 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하는 행위다. 설명 절차의 과도한 축약, 속임수 질문, 불리한 선택 항목을 강조하는 잘못된 계층구조, 사업자에게 유리한 옵션을 미리 선택해두는 특정옵션 사전선택, 근거 없는 허위 광고 및 기만적 유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방해형 다크패턴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포기하도록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어렵게 만드는 행위다. 계약 절차보다 복잡한 취소·해지·탈퇴 절차, 중요 정보를 숨기거나 축소하는 숨겨진 정보, 다른 제안이나 가격 비교를 제한하는 가격비교 방해, 많은 클릭을 유도하여 피로감을 주는 클릭피로감 유발 등이 포함된다.

    압박형 다크패턴은 소비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 특정 행위를 유도하는 것이다. 거래 목적과 무관한 상품을 기습적으로 광고하거나, 특정 행위를 지속해서 요구하는 반복 간섭, 감정을 자극하는 언어 사용, 주의를 분산시키는 감각 조작,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을 통해 구매를 압박하는 행위 등이 여기에 속한다.

    편취유도형 다크패턴은 소비자가 알아채기 어려운 인터페이스 조작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유도하는 행위다. 금융상품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낮은 가격을 표시한 후 계약 절차 진행에 따라 숨겨진 비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순차공개 가격책정’이 대표적인 유형이다.

    금융당국은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이 가이드라인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권의 자율적인 준수를 적극 유도하면서 가이드라인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나간다.

    이번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금융소비자는 온라인 금융상품 거래 시 눈속임 상술에 넘어갈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중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충분한 비교와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온라인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건강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