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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성범죄 대응, 이제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이제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신고와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의 문을 두드려야 했던 고통이 끝난다. 정부가 신고부터 삭제 지원, 상담까지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직접 경찰청에 신고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를 요청하며, 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혼란과 무력감을 느끼며 2차 피해에 노출되기 쉬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평등가족부는 ‘디지털성범죄STOP’ 통합 누리집을 공개했다. 이 누리집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신고 창구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제 피해자뿐만 아니라 제3자도 이곳에서 불법 촬영물 등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피해 대응 요령과 지원 절차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국비 지원 기관과 전문 인력이 확대되어 피해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중앙 센터와 지역 센터 간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이 도입된다. 통합 누리집 내 ‘실시간 협업 게시판’을 통해 사례와 지원 현황이 즉시 공유되어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고품질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앙 센터가 보유한 영상물 DNA 검출 및 검색 기능 등 첨단 삭제지원 시스템을 지역 센터에도 단계적으로 보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

    이번 원스톱 대응 체계 구축으로 피해자는 신고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불안을 줄이고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신속한 불법 영상물 삭제와 체계적인 심리, 법률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실질적으로 돕는 구조적 해결책이 마련된 것이다.

  • 팝아트 거장 탈리다쿰, 프리즈 커넥트 협업전 개최…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쇼룸서 아티스트 리셉션 행사 성황리 개최

    팝아트 거장 탈리다쿰, 프리즈 커넥트 협업전 개최…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쇼룸서 아티스트 리셉션 행사 성황리 개최

    팝아트 거장 탈리다쿰(Talitha Koum)의 작품이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탈리다쿰은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과장된 색채와 대담한 구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프리즈 커넥트(Frieze Connect)와 협업하여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쇼룸 TK&에서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탈리다쿰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몽환적인 이미지로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탈리다쿰의 대표작인 ‘미래의 도시’ 시리즈를 비롯하여, 최근 제작한 ‘시간의 흐름’ 시리즈를 선보이며,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전은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국 미술 시장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의 일환으로 9월 1일, 아티스트 리셉션 행사가 개최되어 탈리다쿰과 미술계 관계자, 컬렉터, 그리고 미술 애호가들의 자리를 빛냈다. 리셉션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탈리다쿰의 작품에 대한 감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탈리다쿰의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탈리다쿰의 작품은 단순한 팝아트의 요소를 넘어, 현대 사회의 소비 문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속의 광고 이미지나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현대인의 삶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래의 도시’ 시리즈는 거대 기업의 상업적 이미지와 도시의 팽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사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쇼룸 TK&는 탈리다쿰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갤러리 주변에는 트렌디한 카페와 팝업 스토어가 즐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갤러리 관계자는 “탈리다쿰의 작품은 팝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 미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갤러리에서는 탈리다쿰의 작품에 대한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갤러리에서는 또한 탈리다쿰의 작품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쇼룸 TK&로 문의하면 된다.

  • 노동 사각지대 해소, 34세 청년·임신 중 남편도 혜택받는다

    노동 사각지대 해소, 34세 청년·임신 중 남편도 혜택받는다

    기존 노동법의 사각지대로 인해 보호받지 못하던 노동자들이 많았다. 30대 초반 구직자는 청년 지원에서 제외되고, 배우자의 임신 중 위기 상황에는 남편이 휴가를 쓸 수 없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는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안은 이러한 문제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째, 가족 돌봄을 위한 배우자 휴가 제도가 대폭 강화된다. 배우자가 유산 혹은 사산한 경우, 남성 노동자는 5일 이내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최초 3일은 유급으로 보장된다. 또한 배우자의 출산이 임박하거나 유산 위험이 있을 때도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출산 전 50일부터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임신 중인 배우자의 건강을 위해 육아휴직을 미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둘째, 청년 고용 정책의 대상을 확대한다. 청년의 범위를 기존 ’15세 이상 29세 이하’에서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넓힌다. 늦어지는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현실을 반영하여 더 많은 구직자에게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셋째,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 해소를 위한 공무직위원회가 설치된다. 이 위원회는 공무직, 기간제, 파견 노동자 등이 겪는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합리적인 인사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넷째, 중소기업 노동자의 노후 보장을 강화한다. 30인 이하 사업장만 가능했던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의 가입 대상을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퇴직급여를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 수위도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다섯째, 고용보험의 적용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실질 소득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단시간 노동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소득을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가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 정보를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활용해 보험료를 산정함으로써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이번 법률 개정은 노동 시장의 포용성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효과를 낳는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노동자 등 취약 계층의 권익을 보호하여 더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 기간통신사업 AI 기반 등록 승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비용 절감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 기간통신사업 AI 기반 등록 승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비용 절감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 기간통신사업 AI 기반 등록 승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비용 절감 기대 관련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 등록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간통신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시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승인은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간통신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통신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으로 서비스 제공 비용이 높고, 서비스 품질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기간통신사업 등록 승인을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인프라를 혁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승인된 사업은 서울시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AI 챗봇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거나, AI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 개발 및 적용, 서비스 품질 관리,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국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이 단순히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 환경보건 불안, 우리 동네 전문 센터가 해결한다

    지역 환경보건 불안, 우리 동네 전문 센터가 해결한다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건강 위협은 이제 지역 거점 기관이 해결한다. 정부가 권역별 맞춤형 환경보건센터를 신규 지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환경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권역형’과 미래 전문가를 키우는 ‘전문인력 육성형’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광주광역시에 지정된 전남대학교병원은 권역형 센터로서 지역 환경 유해인자가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다. 연구 결과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 정보와 예방 수칙으로 가공되어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환경 유해인자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지원해 실질적인 건강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설치된 전문인력 육성형 센터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된다. 이곳에서는 국민과 공무원, 대학생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전문가가 직접 조언자로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환경보건 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번 환경보건센터 확충은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서비스가 제공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양성되어 국가 전체의 환경보건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국민은 더 이상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 환경부 차관, 유엔사무총장 기후특보와 ‘2035 NDC’ 협의…탄소중립 실현 위한 국제 공조 모색

    환경부 차관, 유엔사무총장 기후특보와 ‘2035 NDC’ 협의…탄소중립 실현 위한 국제 공조 모색

    환경부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유엔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2014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유엔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촉진하고, 회원국들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파리협정에 따른 지구 온난화 방지 노력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유엔은 현재 논의 중인 이 목표치를 평가하고, 대한민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이 유엔대표부에서 근무하며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에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논의했다. 특히, 금한승 차관은 대한민국이 제시하는 2035 NDC 목표가 현실적인 이행 경로를 고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약속을 담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반영하여 미래에 과도한 부담을 이전하지 않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고자 한다. 이는 단순히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비전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우리나라가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셀윈 하트 특보는 우리나라의 책임 있는 접근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정책 방향을 평가하고,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보다 이른 시기에 우리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 우선순위를 반영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보다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

    금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 분야 전기화 및 탈탄소화를 통한 녹색 대전환 의지를 강조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분산형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산업단지 조성, △가파도 탄소중립섬(Carbon Free Island)과 같은 마을 단위 에너지자립 시범사업, △전기차·배터리·히트펌프 등 기후 신산업 육성 및 산업 탈탄소 전환 지원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에 유엔측은 우리나라의 선도적 정책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시 합의한 2030년까지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3배, 에너지 효율 2배 향상 목표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35 NDC 목표의 구체적인 과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제 사회에 제시할 것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기후위기는 인류사회가 직면한 실존적 위기”라며, “앞으로도 유엔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문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공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막힌 전력망 뚫고 2030년 100GW 시대 연다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막힌 전력망 뚫고 2030년 100GW 시대 연다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송전망 부족으로 버려지는 ‘출력제한’ 문제가 탄소중립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망의 제도, 운영, 건설 전반을 혁신하는 구조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히 송전선로를 추가 건설하는 것을 넘어, 기존 전력망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계통 수용력을 높이는 청사진이다.

    첫째, 제도를 혁신하여 전력망을 계획적으로 관리한다. 전국 전력망의 여유 용량을 보여주는 ‘계통지도’를 마련하여 발전 사업자가 계통 포화 지역을 피해 여유 지역에 입지하도록 유도한다. 수도권 등 계통 여유가 있는 지역에는 ‘계획입지 제도’를 활성화해 신속한 보급을 지원한다. 무분별한 선점을 유발했던 선착순 접속 방식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폐지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접속 설비를 재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둘째, 운영 방식을 고도화하여 기존 전력망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접속시키는 ‘유연접속’을 확대한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 송배전망 증설을 최소화하는 ‘전력망 비증설대안(NWAs)’을 적극 도입한다. 이는 물리적인 선로 건설 없이도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해결책이다.

    셋째, 건설 방식 다변화와 주민 수용성 제고로 전력망 확충 속도를 높인다. 급증하는 건설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건설 방식을 도입하고, 국가기간망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에게 태양광 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생 모델을 마련한다. 이는 전력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방안이다.

    이번 전력계통 혁신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된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은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 더 나아가, 계획적인 전력망 구축과 주민 참여 모델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기반이 된다.

  • 애프톤 케미컬, EPA 승인 TOP TIER+ 가솔린용 첨가제 ‘HiTEC® 65522’ 시리즈 출시… 연료 효율 혁신 기대

    애프톤 케미컬, EPA 승인 TOP TIER+ 가솔린용 첨가제 ‘HiTEC® 65522’ 시리즈 출시… 연료 효율 혁신 기대

    가솔린 성능 첨가제(GPA)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애프톤 케미컬(Afton Chemical Corporation)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TOP TIER+™ 가솔린용으로 승인받은 ‘HiTEC® 65522 GP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첨가제 제품군은 최근 EPA에서 발표한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포함되었으며, 가솔린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프톤 케미컬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EPA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HiTEC® 65522 GPA 시리즈’가 EPA의 TOP TIER+™ 가솔린 기준을 충족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TOP TIER+™ 가솔린은 EPA에서 정의하는 최고 수준의 연료 품질 기준이며, 이 기준을 충족하는 첨가제는 EPA의 장기적인 자동차 기술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HiTEC® 65522 GPA 시리즈’는 특히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PA의 테스트 결과, 이 첨가제를 사용한 차량은 연비가 5~7%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CO2 배출량 또한 4~6%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엔진의 마모를 줄이고 부식 방지 효과를 제공하여 엔진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기여한다.

    애프톤 케미컬은 이번 ‘HiTEC® 65522 GPA 시리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가솔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고효율,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프톤 케미컬 관계자는 “우리의 HiTEC® 65522 GPA 시리즈는 단순한 연료 첨가제를 넘어 미래 자동차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성을 제공하는 첨가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애프톤 케미컬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시연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영국, 독일, 한국 등 주요 국가의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어린이집 외벽 페인트, 이제 ‘뿌리지 않고 굴린다’

    어린이집 외벽 페인트, 이제 ‘뿌리지 않고 굴린다’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외벽 도색 작업 시 페인트 분진과 유해물질 노출 우려가 사라진다. 정부가 건강에 해로운 분사 방식 대신 친환경적인 롤러 방식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외부 도장공사 시 발생하는 날림먼지로부터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먼저 해당 시설의 도장공사는 비산먼지 발생 신고대상사업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공사 전 신고 의무와 함께 날림먼지 발생 억제 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도장 방식의 의무화다. 앞으로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외부 도장에는 분사 방식 대신 롤러 방식만 사용해야 한다. 롤러 방식은 공기 중으로 흩날리는 페인트가 적어 건강 위해성이 낮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롤러 방식은 분사 방식에 비해 날림먼지 발생량이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 또한 77% 수준으로 현저히 낮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민감계층이 활동하는 공간이 유해물질로부터 더욱 안전해진다. 정부는 촘촘한 관리 방안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대기 환경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 미국의 무역 장벽, 민관 협력으로 돌파구 찾는다

    미국의 무역 장벽, 민관 협력으로 돌파구 찾는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과 행정부의 추가 관세 조치로 국내 수출 기업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었다. 예측 불가능한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기존에 유지되던 품목관세에 더해 글로벌 15% 일률 관세 부과,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등 복합적인 압박을 포함한다. 이는 우리 산업과 수출 전반에 예측하기 어려운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다. 당장 기업들은 관세 부담 증가와 복잡해진 통관 절차로 인한 경영 리스크에 직면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회의에는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핵심 해결책은 정부와 기업 간의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관된 협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정부는 국익 극대화 원칙 아래 기존 한미 관세 합의의 이익 균형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 동시에 우리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시장 다변화 정책을 끈기 있게 추진한다. 또한 관세 환급과 같은 실무적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에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정보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민관 협력 체계는 단기적으로 미국발 통상 리스크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한다. 장기적으로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와 산업계의 유기적 소통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글로벌 통상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