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 추진하는 실용 외교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외교 행보가 한미일 3자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안정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했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 및 협력 활성화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 대통령은 일본 측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미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먼저 찾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행보는 이재명 정부가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고 실용적인 외교를 추구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으로 이동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간 대외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한국 외교의 미래 전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은 양국 정상 간 만남을 성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한국 외교·안보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미국 정계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를 ‘매우 전략적이고 탁월하다’고 평가하며 한미일 3자 협력에 강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지역 협력과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가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현대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통상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 노력에 한국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며, 양국 지도자의 결단과 지혜를 통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는 미중 전략적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전략적 부담을 기회로 전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