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폭염은 야외 및 고온 작업자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중소 사업장은 비용 부담으로 냉방 장비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정부가 폭염 취약 사업장에 냉방 장비 구매 및 임차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 문제의 구조적 해결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 제조업, 시설관리업, 도소매업, 농림업, 운수창고업, 음식업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7대 취약 업종이다. 이들 사업장은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선풍기, 그늘막과 같은 필수 냉방 장비를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장비 구매 비용의 70%, 임차 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사업장당 최대 지원 한도는 2000만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신청은 매년 정해진 기간에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이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여름철에도 중단 없는 생산 활동을 보장하여 사업장 안전과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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