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미래 산업,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묶어 성과 낸다

국가 미래 성장을 이끌 유망 산업들이 부처별로 나뉘어 추진되면서 정책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기업은 지원책을 찾기 어려웠다. 정부가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출범시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재정경제부, 과기정통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는 이 추진단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대상 프로젝트는 차세대전력반도체, 초전도체 등 첨단소재·부품 분야와 그린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기후·에너지 분야, 그리고 K-바이오, K-콘텐츠 등 K-붐업 분야로 구성된다.

추진단의 핵심 역할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이다. 기업 중심의 실무추진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정·세제·금융 지원부터 인재 양성, 규제 개선까지 아우르는 ‘패키지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기업이 여러 부처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또한, 프로젝트 상시점검 체계(C-PMS)를 가동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성과를 높인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공공과 민간의 수요를 발굴해 공급 기업과 연결하고 실증 사업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의 통합 지원 체계는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미래 산업 육성의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낳는다. 분산되었던 정책 역량이 한곳에 집중되면서 15대 프로젝트의 상용화가 빨라지고, 이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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