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는 국내 조선 및 해운 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3차(MEPC 83)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인 새로운 규제들은 선박의 배출가스 관리 및 친환경 연료 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관련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조선·해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K-조선·해운 산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RISO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선박을 통한 K-조선·해운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MO의 환경 규제 강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내 조선 및 해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및 도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조선·해운 산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 강화는 더 이상 위협이 아닌, 혁신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곧 K-조선·해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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