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경제

  • 세계 식량 가격, 8월 보합세 속 품목별 명암 엇갈려

    전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2025년 8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거의 변동 없는 수준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전체적인 안정세 뒤에는 품목별로 뚜렷한 가격 등락이 나타나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음을 시사한다.

    FAO에 따르면, 2025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1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 130.0포인트에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25년 3월 127.2포인트에서 시작된 상승 추세가 7월 130.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8월 들어서는 상승 동력이 크게 약화되었음을 보여준다. 품목군별로 살펴보면,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유지류, 육류, 설탕 가격은 상승하며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8월 곡물 가격지수는 105.6으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4.6포인트 낮은 수치다. 유제품 가격 역시 152.6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유지류 가격은 169.1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했으며,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포인트나 급등한 136.1포인트에 달해 높은 가격 상승폭을 보였다. 육류 가격도 128.0으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으며, 설탕 가격도 103.6으로 소폭 올랐다. 이러한 개별 품목의 가격 변동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수급의 불균형 가능성과 함께 특정 품목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세계 식량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국내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 수급 상황과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연중 농축산물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규모 할인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명절 기간 동안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국제적인 식량 가격 변동성이 국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해석된다.

  • K-바이오,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걸림돌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이 제약 강국들의 오랜 역사와 역량을 단기간에 추격하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뛰어난 연구 인력과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반, 국제적인 신뢰도까지 갖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특정 주체들의 독점이나 부당한 행위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K-바이오 산업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곧 바이오 산업 생태계 내에서 발생하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채워주고, 발생 가능한 부당한 행위를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특정 산업이나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여 기회와 성과를 독식하는 구조를 개선하고, 모든 참여자가 공정하게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정부는 오늘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K-바이오 산업이 마주한 성장통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다.

  •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대통령 현장 방문으로 해법 모색

    무더위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생계 유지가 더욱 힘겨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용현시장 곳곳을 돌며 축산물 가게에서 고기 가격 동향을 살피는가 하면, 분식집에서는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해 관계자들과 나눠 먹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며 상인들을 격려했고,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역설했다.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는 이러한 어려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분식집 상인은 무더위로 인해 시장 방문객이 줄었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개선을 희망했다. 반찬가게 상인 역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옷가게 상인은 최근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대통령의 방문이 큰 힘이 되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험을 전하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용현시장 방문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겪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이덕재 용현시장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본 브리핑은 2025년 9월 5일 대통령실 부대변인 안귀령에 의해 작성되었다.

  • 증가하는 외국인 환전 수요, 영세 환전상 ‘불법 송금’ 유혹에 취약… 관세청, 현장 점검으로 ‘자율 준수’ 환경 조성 나서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 서비스 수요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2년 220만 명이었던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23년 250만 명, ’24년에는 265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환전 수요 증가는 환전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영세 환전업체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법행위 유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전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규 준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난 9월 5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환전영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증가하는 환전 수요와 관련하여 환전업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뛰는 환전영업자와 관세청 내부의 환전영업자 관리 담당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1년 1,532개였던 등록 외국인 환전업체는 ’24년 1,420개로 다소 감소했으나, 환전액은 ’21년 6억 7천만 달러에서 ’23년 63억 3천 9백만 달러로 급증하는 등 시장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이다.

    관세청은 현재 고위험 환전상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일제 검사를, 저위험 환전상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및 서면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원화된 검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검사 강화에도 불구하고 ’21년 4건이었던 적발 건수는 ’23년 107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4년에도 45건이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 단속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환전업계는 2만 달러 초과 매입 시 신고 대상 여부 확인 의무 완화, 환전 장부 업로드 용량 확대 등 업무 시스템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환전상의 자율적인 위험 관리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제 검사 수행 절차에 대한 개선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경우 업체 간 경쟁 심화로 환치기 송금 등 불법행위 유혹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업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늘어나는 환전 수요에 발맞춰 관세청의 환전영업자 관리 기반 역시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제도와 업무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관세청은 환전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쌀가공식품 업계 원료 부족 심화… 정부, 5만 톤 가공용 쌀 추가 공급 결정

    최근 쌀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는 쌀가공식품 업계의 원료곡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수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생산 차질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이러한 업계의 어려움은 단순히 원료 수급 문제를 넘어, K-푸드의 열풍으로 꾸준히 성장하던 쌀가공식품 수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 업계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연말 성수기를 앞둔 원료곡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관리양곡 중 가공용 쌀 5만 톤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실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필요한 원료곡을 충분히 공급하여 연말까지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연말까지 필요한 원료곡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가공용 쌀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의 신속한 추가 공급 결정은 쌀가공식품 업계의 생산 기반을 안정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국내 쌀 소비 확대는 물론, K-푸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쌀가공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쌀 20kg당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쌀값 상승 추세를 감안하여 오는 11일부터는 할인액을 5000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양곡 3만 톤 대여 사업의 효과와 산지 쌀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강구할 방침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가공용 쌀 추가 공급이 쌀가공식품 업체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쌀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공용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쌀가공업계와 협력하여 쌀 가공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민간 신곡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세심판원, ‘납세자 권리구제’ 50년…국민 신뢰 기반의 공정 과세 길 닦는다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의 근간이 되는 ‘국민의 세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지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세금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억울한 상황에 놓이는 국민들의 권익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법하거나 부당한 세금 고지를 받은 납세자들이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여전히 적지 않다는 점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세심판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납세자 권리구제’라는 막중한 사명을 수행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975년 재무부 산하 ‘국세심판소’로 개청한 조세심판원은 해마다 1만 건이 넘는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며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는 정부의 모든 정책이 재정에 기반하며, 그 재정이 국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세심판원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권을 유지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기관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조세심판원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권익을 보장하는 데 더욱 힘쓰며, 국민의 곁에서 신뢰받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발전할 경우, 세금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억울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조세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여 재정 지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정책 효과 또한 크게 발휘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조세심판원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 저소득 근로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으로 시급한 지원 시차 줄인다

    저소득 근로 소득자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소득 발생과 실질적인 지원까지 시차가 길어지면서, 긴급한 생활 자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제도를 반기별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 근로장려금 제도는 연 단위로 지급되어 소득 발생 시점과 지원 시점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존재했다. 이는 저소득 가구의 긴급한 생활 자금 수요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은 2025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시작으로 반기별 신청 및 지급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2025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분 신청 시 하반기분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지만, 근로소득 외에 사업 소득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5월에 별도로 정기 신청을 해야 한다.

    근로장려금 반기분 신청은 여러 가지 편리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포함된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전화 1544-9944로 전화하여 개별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만약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려금 상담센터 1566-3636으로 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 제도의 도입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의 시차를 줄여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짐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희망을 가지고 근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추석 명절, 불안정한 계란 수급과 가격 상승 우려 속 정부의 안정화 대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의 수급 불안정 및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경제는 9월 5일 보도를 통해 계란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석 성수기 수요 증가로 인해 당분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9월 4일 기준 계란(30개 특란) 산지 가격이 5,82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전망과 달리 추석 성수기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9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900만 개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지만, 평년 대비로는 6.3%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2024년 4,953만 개, 2025년 4,900만 개로, 평년(4,609만 개)보다 늘어난 수치임을 보여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생산량 수준을 바탕으로 추석 성수기 기간 중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산란계협회와 협력하여 9월 3일부로 계란 산지 가격을 인하(대란 6원 인하, 180원/구에서 174원으로)하였으며, 9월 중순에는 계란 수급 상황에 따라 왕란 및 특란에 대한 추가적인 산지 가격 인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형마트, 농협 등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할인 행사, 정부 할인 지원, 납품 단가 인하 지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추석 성수기 동안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계란 소비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관측은 정부의 이러한 가격 안정화 정책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실제 시장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책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명절 기간 동안 계란 수급 불안정 및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항 오천시장,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릴 ‘특색 먹거리 야시장’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포항 오천시장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천 특색먹거리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오천시장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최근 여러 지방 시장에서 나타나는 소비 위축 현상과 침체된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오천시장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오천시장이 자랑하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장만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을 통해 다른 야시장과의 차별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진행되는 만큼, 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천 특색먹거리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이는 단순히 이틀간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야시장을 통해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오천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 전통시장들에게도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역 교육·의료 기관의 금융 안정성 확보, iM뱅크의 주거래 금융서비스 제안

    안정적인 자금 운용은 대학과 의료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및 산학협력단, 그리고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용대)이 겪고 있을 금융 거래상의 잠재적 어려움에 주목했다. 복잡하고 다양한 자금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이들 기관 운영의 핵심 난제라 할 수 있다. 특히 대학과 의료원은 연구 개발, 교육 과정 운영, 환자 진료 및 시설 유지 보수 등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 파트너십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에 iM뱅크는 이러한 지역 핵심 기관들의 금융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금융거래 업무 협약을 제안했다. 지난 5일(금), iM뱅크는 영남대학교에서 영남대학교 및 산학협력단,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함께 본 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상품 가입을 넘어, iM뱅크가 해당 기관들의 주거래 금융서비스를 전담하여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거래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의 금융 거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은 iM뱅크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교육 연구 환경 개선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iM뱅크의 주거래 금융서비스는 장기적으로 해당 기관들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측 가능한 금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