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경제

  • 100일간 매일 도전하는 ‘랜덤 게임’… IBK기업은행, 100일 챌린지형 적금 출시로 자산 형성 난제 해결 나선다

    최근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IBK기업은행은 100일 동안 매일 도전하는 챌린지형 상품인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하며 금융 소비자들의 자산 형성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IBK랜덤게임적금’은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100일이라는 명확한 기간 동안 매일 저축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가입자는 매일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전체 가입 기간 동안 총 50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이는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개인들이 꾸준한 습관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앱 전면 개편을 기념하여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랜덤게임적금’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매일의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챌린지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이러한 이색적인 접근 방식은 소비자들이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저축 과정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고, 장기적인 금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랜덤게임적금’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매일의 저축 습관을 강화하고, 100일이라는 짧지만 집중적인 기간 동안 꾸준한 납입을 통해 자산 증식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겪는 자산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재정적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생협 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불가했던 ‘문제’ 해결되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당초 계획과 달리 일부 매장에서 사용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이용 불편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한살림 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었던 점은 많은 조합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면, 쿠폰 발행의 본래 취지인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살림연합은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부터 생협 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생협연합회 대표단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간의 면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의 결과이다. 당시 면담에서 생협연합회 측은 생협 매장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을 통해 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생협 조합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생협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부합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소비쿠폰이 생협 매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된다면,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생협 운동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는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고주 부담 가중 속 ‘광고비 전액 지원’ 프로모션, 마케팅 업계의 해법 될까

    최근 광고주들이 느끼는 광고 집행 비용 부담은 상당한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케팅 전문 브랜드 ‘브랜드누누’가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광고비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히 광고비를 일부 할인해주는 수준을 넘어, 선정된 업체에 대해 정해진 관리비 명목의 비용을 제외한 광고비 전액을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광고 집행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특히 중소 규모의 사업체들에게는 절실했던 기회가 될 수 있다.

    브랜드누누가 이러한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한 배경에는 광고주와의 상생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자리 잡고 있다. 기존의 마케팅 시장에서는 광고 운영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측정하거나 효율적으로 집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브랜드누누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광고주들이 실질적인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광고비 자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다. ‘Need U Need Us(나는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며, 브랜드누누는 파트너사들의 성공이 곧 자사의 성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광고비 부담으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 소극적이었던 수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개별 업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랜드누누의 광고비 전액 지원이라는 혁신적인 접근은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업계 전반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수출입 물류 현장의 ‘불합리한 행정’과 ‘노후 시설’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잡한 무역협정 속에서 기업들의 수출입 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항만 등 수출입 물류 인프라의 노후화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행정 절차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면서, 국가 경제 성장의 근간인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출입 물류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적인 논의 대상은 기업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구체적인 불편 사항들이다. 여기에는 기업의 K-컬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 정부 수립 이후 현재까지 체결 및 발효된 3,506건에 달하는 복잡한 조약 등 국제 이해관계 속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포함된다. 더불어,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들도 집중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부분은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행정 절차이다. 여기에는 관행적으로 요구되는 서류 절차와 같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비효율적인 행정 방식이 포함되며, 복잡한 국제조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또한 심층적으로 논의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기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고충처리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86.1%가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수출 증대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가로막는 낡은 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물류 관련 행정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출입 물류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축제’ 시동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이 최근 활력 저하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9월, 이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두 차례의 골목 축제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는 발표라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골목 축제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상권 활성화라는 큰 목표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실질적인 체감 효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이번 축제는 주민, 상인, 그리고 방문객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즉,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상권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궁극적으로는 골목 상권에 실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권 이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송정역세권 골목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상권 활력 저하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는 광주송정역세권이 단순한 교통 요지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문화 및 상업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참여형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은 이전의 활력을 되찾고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 건설기계 시장의 금융 장벽, KB금융과 HD현대가 뚫는다

    해외 건설기계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겪는 금융 지원의 어려움은 오랜 숙제였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부족한 금융 경쟁력은 해외 시장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B금융그룹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손을 잡고 해외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위한 금융 지원 협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 조영철)과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있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괄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금융그룹은 자사의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해외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 건설기계 시장에서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신규 고객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운영된다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해외 건설기계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는 한국 건설기계 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 지원 문제가 해결된다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37년 역사의 건국대-신한은행, 운영자금 관리 비효율성 해소 위한 금융 파트너십 강화

    건국대학교와 신한은행이 37년간 이어온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금융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지난 9월 4일, 건국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MOU)은 두 기관이 직면한 운영 자금 관리의 비효율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건국대학교의 운영자금 관리 시스템은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또한, 자금 수납 및 집행 과정에서의 복잡성은 업무 처리 속도를 저하시키고 예기치 못한 오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국대학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대학의 고민을 이해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금융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건국대학교의 운영자금 관리를 효율화하고, 자금의 수납 및 집행 과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건국대학교의 임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성원들의 금융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금융 거래를 넘어,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금융 파트너십 강화는 건국대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자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제고되면, 대학은 핵심 교육 및 연구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임직원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는 이들의 경제적 안정과 편의를 도모하며, 대학 공동체 전체의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건국대학교와 신한은행의 37년 인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견고해지며, 상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서민·청년 금융 지원 확대… 2026년 금융위 예산안, ‘회복과 성장’ 방점

    정부가 2026년 금융위원회 예산안으로 총 9939억 원을 편성하며,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예산안은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경제 상황에서 비롯된 가계의 금융 불안정성과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 어려움이라는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햇살론특례’, ‘햇살론유스’, 그리고 ‘청년미래적금’과 같은 정책 금융 상품을 통한 지원 확대다. ‘햇살론특례’와 ‘햇살론유스’는 저신용·저소득 서민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교적 낮은 금리로 생계자금, 사업자금, 학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급격한 금리 상승이나 경제 침체로 인한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단순히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금융 소외 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경제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자산 형성 지원책이다. 사회 초년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주택 구입, 창업,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정 부분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청년들이 당장의 생계 문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자산 격차 심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6년 금융위원회 예산안은 서민과 청년층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효과적으로 집행된다면, 금융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 기회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경제적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 매출 30억 초과 지역생협까지 사용처 확대…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확대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었으나,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지급부터는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지역생협) 매장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는 생협의 공익적 성격과 지역 주민들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당정협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사용처의 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되어 친환경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비생활 및 국민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살림, 두레, 아이쿱 등과 같은 협동조합이다. 이러한 생협은 공익적인 활동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에 대한 환원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매출액 제한 규정으로 인해 소비쿠폰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지역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더불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지역생협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더욱 다양한 곳에서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지역 주민들의 생협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 강화 및 친환경 먹거리 판로 지원 등 생협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및 골목 상권 회복과 공익성 실현을 위한 ‘가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생협 매장 목록은 22일부터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폐업 소상공인의 장기 상환 부담, 15년 연장 특례 보증으로 해소한다

    최근 사업 실패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기존에 이용했던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의 상환 압박이다. 특히 단기간 내에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은 이들의 재기 활동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들이 금융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경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의 상환 기간을 최대 15년까지 연장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특례 보증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최장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현재 폐업한 상태이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이다. 기존에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던 폐업 소상공인 대상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 연장 시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번 특례 보증 도입으로 상환 기간이 15년까지 대폭 늘어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정된 차주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2년 거치 후 13년간 분할 상환하는 새로운 보증부 대출로 전환하게 된다. 또한, 1억 원 이하의 보증금액에 대해서는 금융채 5년물에 0.1%를 더한 수준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장기 분할 상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객이 납부해야 하는 보증료 전액을 정부 재원으로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상환 조건 연장 및 금리 혜택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 의지를 북돋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 재개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특례 보증 시행으로 만기 도래 등에 따른 상환 부담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독려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속한 보증 업무 처리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국민, 농협,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5일부터 우선 시행되며, 타 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 은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특례 지원 신청은 5일부터 사업장이 있는 각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