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과학

  • 공공시설 문 손잡이 미생물 오염 분석, 과학적 관리로 감염 위험 없앤다

    공공장소 문 손잡이는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감염병 전파의 주요 경로가 된다. 일상 속 간과하기 쉬운 이 지점에서 미생물 오염 위험은 늘 존재한다.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학부생 연구팀은 교내 주요 시설의 출입문 손잡이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법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오염 실태 파악을 넘어, 특정 장소와 특정 시간대의 오염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 관리 전략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도서관, 학생회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건물의 문 손잡이에서 다양한 미생물이 검출됨을 확인한다. 이는 사람 간 접촉이 빈번한 공간일수록 미생물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소독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정밀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미생물 오염도가 높은 지점을 식별하고, 특정 미생물 유형에 효과적인 소독제를 사용하며, 오염 주기에 맞춰 청소 간격을 조절하는 등 맞춤형 위생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는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또한 이 연구는 항균 소재 개발이나 비접촉식 문 개폐 시스템 도입 등 미래지향적인 시설 관리 솔루션 연구에도 영감을 준다. 캠퍼스뿐만 아니라 병원, 학교, 대중교통 등 모든 공공시설로 연구 범위를 확장한다면 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조적 해결책은 바로 이처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에 있다. 문 손잡이 하나하나에 대한 세심한 분석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 AI 기반 마약류 통합감시, 예방부터 재활까지…빈틈없는 전주기 관리로 국민 안전 지킨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많은 국민이 불안감을 느낀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마약류 노출 위험이 커지면서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절실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의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을 구축하고 예방, 관리, 재활을 아우르는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환자의 투약 이력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신종 마약류에 신속히 대응하며, 청소년 예방 교육과 중독 재활 지원을 강화하여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마약류 오남용, AI로 조기 탐지하고 빈틈없이 감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구축 중인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을 2026년까지 연내 완료한다. K-NASS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보고된 취급 데이터와 보건복지부의 의사 면허 정보, 법무부의 출입국 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정보 등 관계기관 정보를 연계·분석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오남용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감시 대상을 선별한다. 지자체 등 감시기관에는 맞춤형 분석 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시각 정보를 제공하여 오남용 우려 의료기관과 취급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정밀하게 차단한다.

    처방 단계부터 오남용 막는다…졸피뎀 투약이력 확인 확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투약 이력 확인 대상 성분을 확대한다. 현재 의무 대상인 펜타닐과 권고 대상인 메틸페니데이트,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에 더해, 오는 6월부터 오남용 우려가 높은 졸피뎀을 투약이력 확인 대상에 포함한다. 의료인은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을 참고하여 적정 처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극심한 통증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질환 특성과 통증 정도를 고려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 기준을 3월까지 마련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반영하여 처방 단계, 연령, 질환별 맞춤형 사용 기준을 제시한다.

    신종 마약류 확산, 법 개정으로 신속히 차단한다

    신종 마약류 물질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임시마약류 지정 절차를 개선한다.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주로 단축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신종 물질은 우선 2군으로 지정하여 관리 공백을 최소화한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은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사용과 유통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청소년 예방 교육 강화하고 재활 지원으로 사회 복귀 돕는다

    마약류 예방 정책을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학교장과 학부모까지 예방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 마약 예방 활동단 ‘B.B(Be Brave) 서포터즈’를 40개 대학교에서 운영한다. 식욕억제제 오남용 예방을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처방 의료진 대상 안내,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또한 함께한걸음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중독 재활 교육·상담’을 실시하고, 권역별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운영하여 사법 처분 이후 사회재활 연계를 강화한다.

    이러한 전방위적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유통이 획기적으로 감소한다.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이 조성되고, 신종 마약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위험이 줄어들며, 중독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재범률을 낮춘다. 궁극적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실현된다.

  • 의왕시,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원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이끈다

    기존 교육 방식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과 흥미를 반영하기 어렵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또한 부족한 현실이다.

    의왕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바운더리엑스를 육성하며,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바운더리엑스는 최근 ‘2025 의왕시 유니콘로드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혁신성을 입증했다. 이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와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가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다.

    의왕시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인 ‘유니콘로드’는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바운더리엑스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의왕시는 지역 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이 창출하는 가치를 다시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선다. AI 에듀테크 솔루션이 확산되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수준과 속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모든 학생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의왕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질병 치료 넘어 전 국민 건강 데이터 연결, 예방 중심 헬스케어로 새 지평 열다

    오랜 시간 질병이 발병한 후에야 치료하는 사후 관리 중심의 의료 시스템은 개개인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지켜내는 데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 대웅제약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을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개개인의 삶에 최적화된 예방 중심 헬스케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대웅제약은 2026년 시무식을 통해 단순한 제약사를 넘어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핵심은 ‘전 국민 건강 데이터의 연결과 관리’이다. 이 비전은 개인이 가진 다양한 건강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질병 발생 전에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통적인 방식은 질병이 발병한 후에야 의사와 병원을 찾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웅제약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낮추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연결은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의 시대를 가속화하며,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궁극적으로는 질병의 치료를 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기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조적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AI·ICT 보조공학, 장애인 고용불안 해소하고 삶의 질 높인다

    장애인은 취업과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 보조공학 기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혁신적인 보조공학 기기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뼘의 기술은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뼘은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마련한 ‘AI·ICT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 개발 공모전’에서 대망의 최우수상(1등)을 거머쥐었다. 이는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직업 생활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온전한 참여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기존의 보조공학 기기는 주로 신체적 한계를 보완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AI와 ICT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보완을 넘어, 장애인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춘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 및 처리 기술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새로운 소통 창구를 제공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첨단 기술이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증명한다. 한뼘의 수상은 장애인 보조공학 분야가 단순한 기기 개발을 넘어,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의 이러한 지원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된 기술이 실제 현장에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ICT 기반 보조공학 기기의 확산은 장애인이 겪는 고용 불평등과 사회적 장벽을 허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자립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의 자율성을 높여 사회적 통합을 가속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혁신을 통해 장애인이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미래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 남원시, AI 로봇개로 첨단 치안 구축… 시민 안전과 프라이버시 동시 확보한다

    고도화되는 사회 문제 속에서 제한적인 인력만으로는 지역 곳곳의 안전을 완벽히 지키기 어렵다. 이제 전북 남원시가 4족 보행 AI 로봇을 공공안전 현장에 투입하여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시에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및 책임 기준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첨단 안전망을 구축한다.

    남원시는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회원사인 ‘마음AI’의 4족 보행 정찰·순찰 로봇을 도입한다. 이른바 ‘로봇개’로 불리는 이 첨단 장비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이나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순찰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선다. 로봇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보호 및 책임 기준을 상세히 검토하고 수립한다. 이는 첨단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도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도다. 로봇은 주야간 상관없이 지정된 구역을 순회하며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관제센터에 알리고 초동 대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AI 로봇 도입은 남원시의 공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시민들은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기준 마련은 첨단 기술 도입이 단순히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도시 안전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하고, 첨단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 어린이 과학 흥미, 지루함 벗고 즐거움으로 피어나다

    아이들이 과학을 지루하게 느끼거나, 체험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걱정은 이제 줄어들 전망이다. 예술교육기업 아템포컴퍼니와 국립어린이과학관이 손잡고 2025년 ‘과학문화행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하여, 아이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어진다. 어린이날, 여름방학, 세계우주주간,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아이들은 특정 시기에만 집중된 교육이 아니라, 일 년 내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예술적 감각과 결합하여, 직접 만지고 느끼며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행사의 핵심이다.

    이번 과학문화행사는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키우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과학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느낀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 AI, 웹툰 제작 ‘노동 과부하’ 끝낸다…창작자는 ‘상상력’에 집중한다

    웹툰 산업의 고질적인 노동 집약적 생산 구조는 작가들의 과로와 제작사의 비용 부담을 가중하고, 이는 창작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웹툰 제작 자동화 솔루션이 개발된다. 레인아이와 스튜디오365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손잡고, 웹툰 작가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오직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레인아이와 스튜디오365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업기업’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 웹툰 제작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과 웹툰 데이터 노하우를 결합하여 웹툰 제작의 주요 단계를 자동화한다. 이는 캐릭터 디자인, 배경 생성, 채색, 컷 분할 등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가 큰 작업들을 AI가 대신 처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튜디오365의 웹툰 콘텐츠 제작 경험과 레인아이의 AI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웹툰 작가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 할애하던 시간을 줄이고, 이야기 구성과 캐릭터 감정선 등 본질적인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작가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창작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웹툰 제작사는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더 많은 작품을 효율적으로 제작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웹툰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독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웹툰 콘텐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 국민 개인정보 유출 ‘쿠팡 사태’, 정부가 전방위 조사로 디지털 플랫폼 책임 재정립한다

    쿠팡의 3천만 건 이상 개인정보 유출과 불공정 관행, 노동자 안전 문제는 국민적 불안을 가중시키며 디지털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이에 정부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이번 사태를 단순 기업 문제를 넘어선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 책임성, 공정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전방위적·종합적 대응에 나선다.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 TF’ 회의가 개최된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의 책임성, 노동자 안전, 공정한 시장질서, 물류·유통 전반의 법 준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한다.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엄정하게 조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과기정통부, 경찰청, 개인정보위, 금융위 등 조사기관들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원인과 쿠팡의 보안 문제점을 분석한다. 개인정보위는 유출 규모와 범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금융위는 부정 결제 가능성과 고금리 대출 관행 등을 조사하며, 경찰청은 압수물 분석과 국제 공조를 통해 피의자 검거 수사를 진행한다. 3천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사하며, 정보 도용 여부, 소비자 재산상 손해 발생 우려, 쿠팡의 피해 회복 조치 등을 고려하여 영업정지 여부 등 강력한 조치까지 판단할 계획이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서는 공정위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복잡한 탈퇴 절차로 인한 이용자 불편 상황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및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에 해당하는지 조사한다. 고용·안전 및 물류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야간 노동 및 건강권 보호 조치 실태를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쿠팡 종사자 보호를 위한 합의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 온 기업이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쿠팡이 국내 고객 정보를 3천만 건 이상 유출한 것은 명백한 국내법 위반 사항이며,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다른 기업과 동일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천명한다. 이번 사안은 개인정보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권익,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반과 직결된 사안임을 재확인하며, 범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단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통해 국민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기준을 확립하게 되며, 노동자들은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근로 환경에서 일할 권리를 보장받는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장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딥테크 스타트업, 자금난과 글로벌 진출 고민 끝! ‘초격차 프로젝트’로 세계 무대 주역이 된다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했지만 자금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이제 강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당 최대 22억 원의 직접 자금과 해외 투자 유치, 현지 안착까지 지원하며, 대한민국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우뚝 서도록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대 전략산업 및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29일 공고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10대 신산업에서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 체계로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인 12대 신산업 분야는 ▲AI, 반도체, 양자, 보안, 로봇, 모빌리티 ▲생명, 신약, 헬스케어 ▲콘텐츠 ▲방산, 우주항공, 해양 ▲친환경, 에너지, 핵융합 ▲센서, 공정 등으로,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 분야를 포함한다. 중기부는 이들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기본지원(Core-DIPS)’과 ‘후속지원(Global-DIPS)’의 2단계로 운영된다. 기본지원을 통해 공모 등 3개 트랙으로 총 200개사(이번 공고에서는 공모 트랙으로 1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으며,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6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2억 원의 직접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본지원을 마친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스타트업은 후속지원 대상으로 선발되어 2년간 최대 10억 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자금과 함께 해외 IR, 파트너링, 현지 안착 지원을 받게 된다.

    기술 고도화부터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3대 특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첫째, ‘기술고도화(Tech Up)’ 프로그램은 외부 기술 융합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팹리스 스타트업 10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년간 최대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설계(IP)부터 시제품 제작(MPW), 투자유치(IR)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둘째, ‘개방형 혁신(Link Up)’ 프로그램은 AI를 중심으로 앵커기관과 수요 기반 협업을 추진한다. 도메인 AX, 버티컬 AI, LLM 등 분야별 AI 챌린지를 공고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이노 웨이브(Inno Wave)’도 운영한다.

    셋째, ‘글로벌 투자 유치(Boost Up)’ 프로그램은 전용 투자 협의체인 ‘국내외 초격차 VC 멤버십’을 통해 정기 투자유치 행사(IR)를 개최하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은 K-Startup 포털 및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AI로 대표되는 딥테크는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분야이며, 그 중심에 스타트업이 있다”며,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민관 합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딥테크 기업들은 기술 개발 자금 확보와 사업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나아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혁신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