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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의 혼란, ‘누리집’으로 해소될까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헷갈리는 문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했지만, 이것이 과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롭게 개설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wasteguide.or.kr)은 크게 네 가지 주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리배출 개요’에서는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더불어 폐기물이 재활용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골판지류, 유리병, 전지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이 우리가 사용하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분리배출이 단순히 폐기물을 분류하는 행위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임을 강조한다. 또한, 오염되거나 잘못 분류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확한 분리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한다.

    ‘분리배출 방법 안내’는 폐기물의 종류별, 주택 유형별 상세한 분리배출 방법을 제공한다. 원문 자료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치킨 뼈, 동물의 뼈, 생선 뼈는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하며, 조개류 껍데기, 핵과류 씨, 알·견과류·곡류·콩류·채소류 껍질도 마찬가지로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복어 내장 등 맹독성 잔재물, 한약재 및 차 찌꺼기까지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분류된다는 점은 시민들이 흔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택배 송장, 전단지 등 코팅된 종이의 경우에도 종이류가 아닌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지침은, 그동안 잘못 배출해왔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지역별 분리배출 안내’ 항목은 각 지자체의 누리집으로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별 배출 시간, 장소, 조례 및 과태료 부과 기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 정보가 충분히 숙지되더라도, 현재 많은 지역에서 쓰레기 배출 장소가 혼잡하고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배출되는 상황이 개선될지에 대한 아쉬움과 착잡함은 남는다.

    마지막으로 ‘고객지원’ 항목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무색 페트병은 반드시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페트병의 부피를 줄여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더 많은 양을 적재함으로써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이처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실제적인 혼란을 줄여주며, 효율적인 재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별 배출 환경 개선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노력까지 동반될 때, 진정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가을철 등산객 급증 속 산악사고 잇따라…산림청, ‘안전 4가지 수칙’ 발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산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연평균 1만 68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이 가을철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 4가지 수칙(NEED)’을 마련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청이 제시한 첫 번째 안전 수칙은 ‘확인하는(Notice)’ 것이다. 등산 전 반드시 기상 상황과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낙엽이 쌓여 길이 미끄럽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한 낙석 위험도 존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준비하는(Equip)’ 단계이다. 계절과 기온 변화에 적합한 등산화, 여벌 옷, 스틱과 같은 필수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미리 준비하여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탈진이나 저체온증에 대비해야 한다.

    세 번째 수칙은 ‘피하는(Escape)’ 것이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한 산행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 네 번째 수칙은 ‘일찍 하산하는(Descent)’ 것이다. 가을철에는 해가 짧아 일몰 시간이 빠르므로,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도록 오후 늦은 시간에는 하산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 정가인 실장은 “가을철에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저체온증이나 탈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림청 산림복지국 송준호 국장 또한 “가을 산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 또한 높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림청이 제시한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산림청의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철, 아름다운 산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가을철 산악사고 급증… 산림청, ‘4가지 안전수칙’으로 사고 예방 나선다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전국에서 연평균 1만 68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가을철 산행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산림청은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가지 필수 안전수칙(NEED)을 마련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청이 제시한 첫 번째 안전수칙은 ‘확인하는(Notice)’ 것이다. 등산 전 반드시 기상 상황과 산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특히 낙엽이나 낙석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두 번째로 ‘준비하는(Equip)’ 단계에서는 계절과 기온 변화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등산 스틱과 같은 필수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탈진이나 저체온증에 대비하여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세 번째 안전수칙은 ‘피하는(Escape)’ 것으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한 산행은 반드시 자제해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 네 번째 수칙은 ‘일찍 하산하는(Descent)’ 것이다. 가을철은 일몰 시간이 빨라 예상보다 일찍 어두워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하산을 위해 오후 늦은 시간보다는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장은 “가을철에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저체온증이나 탈수 위험이 높아진다”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또한 “아름다운 가을 산이지만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 또한 상존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의 이번 안전수칙 안내를 통해 가을철 산행 사고가 줄어들고, 모든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실버마이크’ 가을 정취 녹여낸 공연으로 시민 유혹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10월에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와 음악으로 도심을 채운다. 이는 지역 사회 내 고령층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재능을 발굴 및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거나, 물리적 접근성 문제로 소외되는 이들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고령층이 가진 풍부한 문화적 경험과 잠재력을 지역 사회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도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실버마이크’는 이번 10월, ‘가을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고령층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시민들과 교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10월의 ‘가을의 향기’ 주제는 깊어가는 계절의 감성과 정서를 담아내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증진시키며,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버마이크’ 공연은 단순히 고령층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고령층 예술가들의 진솔하고 깊이 있는 무대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문화가 모두에게 열려있음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실버마이크’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급증, 산림청 ‘NEED’ 안전수칙으로 대비해야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평균 1만 681건에 달하는 산악사고 발생은 가을철 산행의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사고들은 주로 추락, 실족, 탈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증가하는 등산 인구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림청은 가을철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4가지 안전수칙, 즉 ‘NEED’를 마련하고 등산객들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NEED’는 ‘Notice(확인)’, ‘Equip(준비)’, ‘Escape(피함)’, ‘Descent(일찍 하산)’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각각 구체적인 안전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첫 번째 수칙인 ‘Notice(확인)’는 산행 전 반드시 기상 상황과 산행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낙엽이나 낙석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잦아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기에, 사전 정보 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 번째 수칙인 ‘Equip(준비)’는 계절과 기온 변화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스틱 등 필수 장비를 갖추는 것과 더불어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한다. 산행 중 체력 소모와 수분 부족은 탈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적절한 의복은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Escape(피함)’이라는 세 번째 수칙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것을 권고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산행은 부상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조난이나 조기 탈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Descent(일찍 하산)’은 가을철 빠른 일몰 시간을 고려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하게 산에서 내려오는 것을 의미한다. 오후 늦게까지 산행을 이어갈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사고 위험이 급증하므로, 오후에는 늦지 않게 하산을 시작해야 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장 정가인 씨는 “가을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저체온증이나 탈수의 위험이 높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과 충분한 수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송준호 씨는 “가을 산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도 높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건국대, 인문학 및 공연 시설 조성 위한 80억 기금 확보…‘K-CUBE’ 시대 열리나

    최근 건국대학교가 직면한 주요 과제는 인문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국대학교는 15일 오전 11시, 인문학관 강의동 1층 로비에서 ‘영산 김정옥 이사장 인문학-공연시설 조성기금 약정식’을 개최하며 이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약정식은 영산 김정옥 이사장이 건국대학교의 인문학 진흥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80억원이라는 거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면서 성사되었다. 이 기금은 앞으로 건국대학교 내에 인문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최신 시설인 K-CUBE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확충을 넘어, 인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의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80억원 규모의 기금 약정은 건국대학교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창의적인 문화 예술 활동 공간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UBE의 성공적인 조성과 공연 시설의 활성화를 통해 건국대학교는 인문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캠퍼스 내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학문적 탐구와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가을 산행 사고 증가 우려, 산림청 ‘안전수칙 4가지’ 통해 위험 요소 사전 차단 나서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 인구가 급증하면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만 68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사고 위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은 가을철 산행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4가지를 마련하고, 등산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산림청이 제시한 안전수칙의 첫 번째는 ‘확인하는(Notice)’ 자세다. 이는 등산 전에 반드시 기상 상황과 산행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낙엽이나 낙석 등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는 이다. 두 번째는 ‘준비하는(Equip)’ 자세다. 계절과 기온 변화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스틱 등 필수 등산 장비를 갖추고,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수칙은 ‘피하는(Escape)’ 것이다.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네 번째 수칙은 ‘일찍 하산하는(Descent)’ 것이다. 가을철은 일몰 시간이 빨라지므로,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하게 하산하기 위해 오후에는 늦지 않게 하산을 시작해야 한다.

    정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장은 “가을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저체온증이나 탈수의 위험이 높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과 충분한 수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또한 “가을산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도 높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산림청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등산객들은 증가하는 산악사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헷갈림 해소 위한 온라인 길라잡이 탄생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이러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누리집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개설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크게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리배출 개요’에서는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더불어 실제 재활용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는 단순히 분리배출 방법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버린 폐기물이 어떻게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돕는다. 골판지류, 유리병, 전지 등 다양한 자원들이 옷, 신발, 페트병 등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을 살리는 실천임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오염되거나 잘못 분류된 플라스틱은 결국 소각되거나 매립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킨다.

    다음으로 ‘분리배출 방법 안내’는 폐기물 종류별, 주택 유형별로 상세한 분리배출 방법을 제공한다. 이 중 특히 음식물 쓰레기와 코팅된 종이류에 대한 분리배출 방법이 많은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예를 들어, 치킨 뼈와 같은 동물의 뼈, 생선 뼈뿐만 아니라 조개류 껍데기, 핵과류 씨앗, 알·견과류·곡류·콩류·채소류 껍질 등은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또한 복어 내장과 같은 맹독성 잔재물, 한약재 및 차 찌꺼기까지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분류된다는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택배 송장이나 전단지 등 코팅된 종이 역시 종이류가 아닌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다. 종이 분리배출 대상 품목은 골판지, 신문지, 백판지, 종이컵, 책자 등이며, 송장, 영수증, 색지, 종이호일, 양면 코팅 종이 등은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지역별 분리배출 안내’ 항목은 각 지자체의 누리집과 바로 연결되어 지역별 분리배출 시간, 장소, 종류, 그리고 쓰레기 배출 관련 과태료 부과 기준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지역별 상이한 배출 규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배출 장소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혼잡하게 배출되는 현상이 종종 목격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올바른 배출 요일과 방법을 숙지한다면 이러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지원’ 항목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여 분리배출 관련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무색 페트병을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수거 효율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더 많은 양을 실어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임을 명확히 한다.

    이처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시민들이 분리배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소멸 위기, ‘문화도시’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정체성 강화 가능할까

    최근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문화도시’의 본질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문화도시는 단순히 문화예술 행사를 많이 개최하는 차원을 넘어,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나 유휴 공간을 예술가의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노력 또한 문화도시의 중요한 역할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도시 사업이 실제 지역의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4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 달성군과 경북 칠곡군의 경우, 지역 주민들조차 자신들의 고향에 대한 특별한 정체성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가까운 대도시나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 문화도시 선정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사업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은 문화도시 사업의 효과적인 확산과 시민 참여를 저해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각 지역의 문화도시 사업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대구 달성군은 문화활동가 양성, 문화교실 운영, 미래 포럼 개최, 청년 축제 ‘위터스플래쉬’ 등 세대별 맞춤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 주체의 문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들락날락 매거진’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소재의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드러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포춘쿠키 이벤트와 같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는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았다.

    경북 칠곡군은 인문학에 초점을 맞춘 문화도시 사업을 선보였다. 칠곡로컬팜투어, 우리 동네 문화카페, 주민 기획 프로그램, 칠곡인문학마을축제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특히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 예정인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는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예고하며,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박람회의 포럼에서는 <문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밀양, 속초 등 각 지역의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밀양은 대학 부지를 활용한 문화도시 마을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비록 제4차 문화도시는 포럼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이들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구 유출 및 감소, 지역 소멸에 대한 깊은 우려는 대구와 같은 지역에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 각 문화도시별로 운영되는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아보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문화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길이다. 가족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전통문화 체험,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 관람, 역사 중심의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청년 주간에 개최되는 달성군의 청년 축제와 같이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제4차 문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2027년까지 제4차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할 달성군과 칠곡군, 그리고 37개의 다른 문화도시들이 앞으로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가을철 산행, 잇따른 사고 배경과 산림청의 ‘NEED’ 안전수칙 해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만 681건에 달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은 이러한 위험을 방증한다. 이러한 사고들이 잇따르는 배경에는 가을철 산행의 특수성과 등산객들의 안전 불감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가을철 산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4가지 안전수칙, 이른바 ‘NEED’를 마련하고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NEED’는 Notice(확인), Equip(준비), Escape(피함), Descent(하산)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각각의 수칙은 가을 산행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 수칙인 ‘Notice(확인)’는 산행 전 기상 상황과 산행 정보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낙엽이나 낙석 등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수적이다. 두 번째 수칙인 ‘Equip(준비)’는 계절과 기온 변화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스틱과 같은 필수 장비를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이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 ‘Escape(피함)’ 수칙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게 산행하는 것을 강조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지막 네 번째 수칙인 ‘Descent(하산)’은 가을철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점을 고려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후 늦게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장은 “가을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저체온증이나 탈수의 위험이 높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과 충분한 수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Equip(준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발언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역시 “가을산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도 높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이 제시한 ‘NEED’ 안전수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가을철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아름다운 자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아지는 등산 인구만큼이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