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직사회 내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부정청탁, 갑질, 특혜, 사익추구 등의 문제는 조직 전체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러한 고질적인 병폐는 공무원 개개인의 공직윤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명확한 청렴 기준의 부재는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직면하여, 단순히 교육적인 방식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지난 9월 19일, 남부지방산림청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직접 퀴즈 문제에 참여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공직윤리 전반에 걸친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각자 스스로 청렴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센 세대, 낀 세대, 신 세대들의 청렴 소통의 날’이라는 부제를 달고, 현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을 소통을 통해 해소하고 효율적인 성과 달성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규범 학습을 넘어, 실제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회가 직원들의 규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의 청렴 의식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과거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