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마미술관이 2025년 9월 26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더 드로잉 : 나에게 드로잉이란’이라는 의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드로잉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단순히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드로잉이라는 행위가 현대 미술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그 확장성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의지를 드러낸다.
드로잉은 흔히 스케치나 밑그림으로 인식되지만, 현대 미술의 맥락에서 그 개념은 훨씬 더 넓고 다층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더 드로잉 : 나에게 드로잉이란’ 전시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드로잉이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적 실천으로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소마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시대 작가들이 드로잉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데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마드로잉센터가 20년 동안 축적해온 드로잉 연구와 컬렉션의 결과물을 집대성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드로잉의 근원적인 요소부터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최신 경향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드로잉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미술계 전반에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차차남 관장 역시 이번 기획전이 관람객들에게 드로잉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미술관이 동시대 미술을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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