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이나 문제 행동은 반려인과 주변 이웃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때로는 분리나 파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건국대학교와 광진구청이 힘을 합쳐 반려동물 문제 행동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반려인 스스로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와 광진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반학교(이하 반반학교)’는 올해로 5기를 맞이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반려동물 양육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반려동물의 행동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4년간 꾸준히 운영되어 온 반반학교는 반려인들이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5기 반반학교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 행동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시작하여, 문제 행동의 유형별 진단 및 개별 맞춤 솔루션 제공, 그리고 반려인의 올바른 역할 정립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반려동물의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긍정적인 강화 훈련 기법을 활용하여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사례 분석과 실습은 이론적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반학교를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은 단순한 반려인을 넘어, 반려동물의 행동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는 가정 내 반려동물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관련 갈등을 완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와 광진구청은 이번 5기 반반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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