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감미료 시장에서 ‘저당(低糖)’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삼양사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알룰로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자사의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탕 대체재로서 알룰로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는 신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까다로운 안전성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장벽’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기존 식품이 아닌 새로운 원료를 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중국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이러한 신식품 제도를 운영하며, 해당 원료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넥스위트 알룰로스의 중국 신식품 승인은 이러한 복잡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했음을 의미하며, 삼양사가 아시아 저당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발판을 마련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승인을 통해 삼양사는 중국 내에서 알룰로스를 식품 첨가물로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그동안 잠재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규제 문제로 인해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알룰로스의 특성이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릴 경우, 삼양사의 넥스위트 알룰로스는 아시아 저당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삼양사가 이번 신식품 승인을 발판 삼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저당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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