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전체 예산의 35%를 소진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는 으로, 총 2,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9월 12일 기준 66.2만 건에 달하는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현재까지 407억 원, 30.4만 건에 대한 환급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 환급사업이 시행되면서 가전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환급 대상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일부 가전사에서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가전 A사는 7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환급 대상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협력업체 B사는 23%, 공기청정기 협력업체 C사는 58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에서 새롭게 도입된 렌탈 제품 환급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렌탈업체 D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92%, 판매량은 13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제습기는 16배에 달하는 판매량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은 으뜸효율 환급사업이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에너지 절약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으뜸효율 전용 데스크를 마련하고, 해당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대리 신청까지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배우 류수영을 홍보 모델로 기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 방문, 기획기사, SNS 챌린지,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우체국 및 농협 지방 지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고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사업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연령 및 지역별 편차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활용, 휴대폰 원격지원 등을 통해 신청 및 보완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과정 단순화를 위해 OCR 기능이 탑재된 전용 앱도 배포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접수 건에 대해서는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및 네이버페이, OK캐쉬백, L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로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당초 기대했던 내수 회복, 에너지 절약,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2차 소비쿠폰 발급, 결혼 시즌 등 호재를 활용하여 가전 분야 소비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으뜸효율 환급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은 사업 홈페이지(http://www.으뜸효율.kr) 또는 고객센터(1566-49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