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 시장의 경쟁력 약화와 쇠퇴는 오랜 기간 풀어야 할 숙제였다.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통 시장은 점차 활기를 잃어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경북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사업단)이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HUSS사업단은 이러한 지역 전통 시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며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HUSS사업단이 지역 전통 시장의 부흥을 이끌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SS사업단은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HUSS사업단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협력은 지역 전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전통 시장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신한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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