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휴머노이드 로봇, UAM, 자율주행’ 질주 시작

인공지능(AI) 시대의 빠른 도래에 맞춰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축소되었던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인 35조 3천억 원으로 편성하고, AI 3강 도약과 차세대 전략 기술 육성을 위한 민관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분야는 대한민국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주권산업’으로 도약 준비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기업 ‘에이로봇’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기술 발전을 칭찬받으며 ‘주권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이로봇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바퀴형 휴머노이드 ‘앨리스 M1’은 제조업 공장 작업 시연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업통상부는 2027년까지 100개 이상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2028년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선정과 엔비디아 챌린지 참여 등으로 K-휴머노이드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정부의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4대 제조강국 실현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체 불가능한 조력자이자 주력 부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또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생존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K-UAM, ‘항공교통 대중화’ 선도하며 세계 시장 공략

국토교통부 서정석 뉴미디어홍보팀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이 ‘항공교통 대중화’를 이끌 혁신적인 미래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뚜렷한 선도 국가가 없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권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아라뱃길에서의 2단계 도심 실증 사업을 통해 관제, 이착륙 인프라, 운용 시스템 등 UAM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서 팀장은 “대한민국 UAM의 강점은 세계적 수준의 ‘생태계 구축’”이라며, 220개 이상의 기업, 학계, 연구계, 정부가 ‘UAM Team Korea(UTK)’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의 도전이 거센 만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과 초기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K-UAM이 대한민국 교통혁신의 1등 공신이자 미래 첨단 혁신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완전 자율주행 실증도시 ‘K-City’, ‘안전하고 든든한 놀이터’ 역할 수행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K-City)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서, 3단계 고도화와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역량을 강화했다. K-City는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복잡한 주행 환경, 악천후 재현, 가상 환경 평가 시스템을 완비하여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City 신성필 처장은 “정부의 과감한 금융 지원과 더불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제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K-City를 단순한 시험장을 넘어,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든든한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달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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