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과학

  • 형사 절차 전자화에 따른 변호인 조력권 사각지대 해소, 경찰, ‘신속 접근-효율적 검토’ 시스템 구축

    형사 절차에서 종이 서류가 사라지고 전자화된 문서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됨에 따라, 변호인이 사건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의견 제출 및 검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형사 절차의 변화 속에서 국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경찰청의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는 과거 1999년 수사기관 최초로 피의자 신문 과정에 변호인 참여 제도를 도입하고, 메모권 보장, 수사 서류 열람·복사 신속 제공, 사건 진행 상황 통지 확대 등 지속적인 변호인 조력권 강화를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지난 10일 시행된 ‘형사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은 형사 절차의 전반적인 전자화 전환을 가속화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강화 방안의 핵심은 변호인들이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을 통해 변호인 선임계, 의견서 등 수사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문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또한, 체포·구속통지서, 수사결과통지서 등 경찰로부터 받아야 하는 통지 서류 역시 형사사법포털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변호인이 형사사법포털에 등록한 연락처 정보는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은 등록된 연락처로 변호인에게 신속하게 통지할 수 있으며, 변호인은 이를 통해 자신이 선임된 사건의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시·도 경찰청과 지방 변호사회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수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관서에 설치된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는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한, 서울변호사회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법경찰평가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평가 결과는 경찰 수사 제도 개선 및 수사관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번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이 헌법상 기본권인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동시에,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으로 겨울철 건강 위협 해소 나선다

    해마다 반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는 코로나19로부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야 한다는 시급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질병관리청이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등을 두어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로써 고령층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연령과 무관하게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은 LP.8.1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관할 보건소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야 한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해마다 유행하는 변이가 달라지므로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이 해마다 꾸준히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는 편리함을 활용하여 겨울철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동시 접종 시행을 통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가 각종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명절 음식 남김 문제, ‘찬일 셰프’의 특별한 요리법으로 해결

    명절마다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사회적 난제 중 하나다. 특히 추석 명절 후 냉장고에 남는 갈비찜, 잡채, 전 등의 처리 방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박찬일 셰프는 명절 음식의 남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요리를 창출할 수 있는 두 가지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명절 후유증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박찬일 셰프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풍성했던 명절 음식이 남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지적한다. 과거 명절에도 갈비는 매우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 와서는 명절 음식 준비 후 남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증가와 더불어 명절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박 셰프는 이러한 ‘음식물 남김’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은 명절 음식을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제안한다.

    박 셰프가 제안하는 첫 번째 솔루션은 ‘갈비찜 잡채볶음밥’이다. 명절 후 남은 갈비찜은 뼈를 발라내고 양념과 함께 국자로 한 국자 정도를 덜어낸다. 여기에 밥 한 공기, 고추장 반 큰술, 잡채, 김가루를 더해 볶으면 근사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특히 이 볶음밥은 식용유 없이 갈비 소스와 잡채의 기름기만으로 조리되어 더욱 건강하고 풍미 깊은 맛을 자랑한다. 고추장 대신 신김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며, 박 셰프는 이 볶음밥의 맛을 자신하며 ‘환불’까지 걸 만큼 확실한 만족감을 보장한다.

    두 번째 솔루션은 ‘전 두루치기’다. 명절에 빠지지 않는 전 역시 남을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박 셰프는 남은 전을 활용한 두루치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잘 익은 김치, 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캔 참치, 치킨스톡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볶은 후, 캔 참치와 물, 치킨스톡을 넣고 끓인다. 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김치와 전을 넣고 고춧가루를 더해 바글바글 끓여내면 두루치기가 완성된다. 특히 두부전이 남았을 경우 더욱 맛있는 두루치기를 즐길 수 있으며, 전에서 우러나오는 기름기가 국물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박찬일 셰프의 이번 제안은 단순한 요리법 소개를 넘어, 명절 음식물 남김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갈비찜 잡채볶음밥’과 ‘전 두루치기’는 남은 명절 음식을 재탄생시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감소라는 환경적 가치까지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박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는 명절 후유증을 긍정적인 요리 경험으로 전환시키며, 풍요로운 명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위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으로 안전 확보 나선다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나서면, 일부 운전자들의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법규 위반 행위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거나 심장이 철렁하는 경험을 흔히 할 수 있다. 특히 주거 지역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 이러한 무법 질주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카시트에 앉은 아이까지 놀라게 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도로 위 무질서와 그로 인한 사고 위험을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이 9월부터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의 대상이 되는 5대 반칙 운전은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교차로 꼬리물기,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이다. 이는 이미 지난 7월과 8월 동안 집중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치며 운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된 바 있다.

    첫째,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은 응급의료법상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광등을 사용하거나, 의료용으로 사용했으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응급환자 이송, 혈액 및 장기 운반 등 명확한 긴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경광등 사용이 허용되며, 기타 목적으로 탑승 시에는 ‘긴급 이송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형사 입건 또는 벌금,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새치기 유턴’은 유턴 구역선에서 회전하더라도 앞선 차량의 유턴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유턴 구역선에서 순서대로 안전하게 유턴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 차량이 유턴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유턴 방법 위반으로 단속된다.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셋째, ‘끼어들기’는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무단으로 진입하는 행위로, 백색 점선 차로 표시 구간에서도 단속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출발 전 끼어들기 집중 단속 구간을 파악하고, 단속 지점 2~3km 전부터 하위 차로로 이동해야 하며, 끼어들기를 위해 진행 차로에서 서행하거나 정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승용차 기준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넷째, ‘교차로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일지라도 교차로에 진입한 후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의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다. 교차로 전방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차량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 교차로를 비워두고 정지선에서 대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현장 단속 시 범칙금 4만 원과 벌점 10점, CCTV 적발 시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된다.

    다섯째,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경우 6명 이상 탑승하지 않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행위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는 12인승 이하 차량은 승차 인원을 미리 파악하고, 6명 미만 탑승 시에는 지정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 위반 시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30점, 일반도로 위반 시에는 과태료 4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현재 이러한 5대 반칙 운전 행위는 CCTV, 무인 장비, 암행 순찰차, 현장 경찰관 단속, 공익 신고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단속되고 있다. 경찰청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바로잡는 것이 큰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라며 이번 단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은 안전운전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법률상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고 운전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다. 단속 대상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구 대상이 되며,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 및 경고 조치하고, 반복적인 경고에도 부모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방임 행위로 보호자가 처벌될 수 있다. 개학을 앞두고 경찰청은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는 매우 위험하므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더불어 부모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청소년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모든 운전자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가 장착된 안전한 자전거를 이용하고 헬멧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의 안전 수칙을 익히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도로 위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여 5대 반칙 운전 근절 등 교통질서 확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무사고 운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으로 겨울철 감염병 위험 줄인다

    매년 겨울철마다 되풀이되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겪는 건강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더불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성 감염병 유행 속에서 취약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이번 접종 계획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고령층의 면역 체계가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한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집단감염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이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

    예방접종에는 3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이, LP.8.1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달라지므로,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이 해마다 꾸준히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아 편리하게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동시 접종은 번거로움을 줄여 접종률을 높이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이중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심화되는 사회적 불안, ‘희망의 유전자’를 깨워 회복의 길을 열어야 할 때

    오늘날 우리 사회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얼어붙은 경제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예측 불가능한 전쟁, 지정학적 불안정, 고물가와 고금리, 청년 실업,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는 우리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벅찬 과제로 산적해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은 전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며, 최근 발표된 자살률 통계는 우리 사회 전체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학생들은 입시와 취업 준비로 지쳐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으며,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확신은 희미해진 지 오래다. 예측 불가능성이 높은 사회는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작은 자극에도 짜증과 분노가 쉽게 폭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야기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는 노인들의 신체적 질병,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외로움 문제를 심화시키며 사회로부터의 소외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답답함 속에서 많은 이들이 ‘희망’이라는 단어조차 사치처럼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 민족이 가진 저력과 긍정적인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K-pop, K-drama, K-food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BTS와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과 ‘오징어게임’ 등은 한국 문화를 세계 중심 무대로 이끌었으며,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오랜 시간 축적된 창의성과 끈기, 노력의 결실이다. 경제적으로도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정보통신, 의료, 교육,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해외에서 온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의 질서, 시민의식, 안전함에 놀라움을 표하며, 특히 밤늦은 시간에도 여성이 안심하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 점, 카페에 소지품을 두고 자리를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특별함이다. 이처럼 물질적 풍요는 이루었지만, 정서적으로는 불안하고 고립되었으며 쉽게 지쳐버리는 사회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이제는 단순한 경제 성장이나 기술 발전이 아닌 삶의 가치를 회복하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여유를 갖고 마음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지난 4월 29일 대구 함지산 일대 산불 발생 이후 대구 북구 팔달초등학교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점심식사를 챙기고 있는 모습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돕고 연대하는 우리 사회의 저력을 보여준다. 우리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를 이루어냈고, 국민들의 건강한 공분은 민주화를 성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선대들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자녀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희생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끈기와 저력은 단순한 운이 아닌, 우리 민족 속에 깊숙이 자리한 ‘희망의 유전자’ 덕분이다. 이제 우리는 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수많은 위기를 이겨낸 그 ‘희망의 유전자’를 다시 꺼내 들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답은 분명하다. 우리는 할 수 있으며, 이미 수없이 해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단지 외부의 위협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마음속에 품은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다.

    많은 곡절 끝에 출범한 새 정부는 특정 지역이나 집단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정부이자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많은 국민들이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 땅을 지켜온 국민의 희생과 열정을 기억하고, 우리가 가진 열정과 에너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 국민이 가진 창의성, 근면성, 공동체 정신은 지금 이 사회를 다시 한번 도약시킬 소중한 자산이다. 정부와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은 정부의 진정성과 방향성을 신뢰할 때 진정한 회복이 가능하다.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희망의 씨앗’이 자랄 수 있도록, 그 토양을 만들고 햇살을 비추는 일이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이제는 ‘혼자 버티는’ 시간이 아닌 ‘함께 걸어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위에서 잠시 멈춰, 옆에 있는 사람을 살펴야 할 때다. 내 옆에 지쳐 있는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고, 나 또한 누군가의 손에 의지해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건강한 사회이며, 우리 속에 간직한 ‘희망의 유전자’를 다시 꺼내 들 시간이다.

  • 65세 이상 어르신, 동시 접종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감염 위험 줄인다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두 질병에 모두 취약하며, 이는 심각한 건강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를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방안이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도 연령과 무관하게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은 LP.8.1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각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 모두 해마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밝혔다. 이러한 동시 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특히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층 및 고위험군,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으로 겨울철 감염병 위험 관리 시급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와 같이 감염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심각한 건강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더불어 면역 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겨울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질병관리청의 발표는 두 가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세분화되어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들을 위한 두 백신 접종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또한 연령에 관계없이 15일부터 즉시 시작된다. 이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집단까지 포괄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두 감염병 모두에 대한 백신 접종은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3가 백신으로, 코로나19는 LP.8.1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접종기관에 머무른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해마다 유행하는 변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에 대한 고위험군의 해마다의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이며, 이번 동시 접종의 편의성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과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의 감염병 확산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층 및 고위험군, 동시 접종으로 겨울철 감염병 위험 관리 강화

    매년 겨울철마다 되풀이되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은 특히 노년층과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에게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감염병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겨울철 감염병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더불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계획은 고령층의 감염병 취약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접종하며, 연령대별로 접종일을 차등화하여 혼잡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22일부터 두 백신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해서는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3가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LP.8.1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각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해당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해마다 변화하는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연례적인 접종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는 편리함을 활용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예방접종 확대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 상황에서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위 ‘무질서’ 해소 나선 경찰, 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 실시

    도로 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무질서한 운전 행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대전 가수원네거리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과 같은 심각한 법규 위반이 일상적으로 목격되어 접촉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유턴 구간에서 순서를 지키지 않아 사고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나, 교차로에서 앞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진입하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 등은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과 이기적인 운전 습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카시트에 앉아 있는 아이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도로 위 무질서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청은 9월부터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과 8월 동안 집중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치며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한 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5대 반칙 운전은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교차로 꼬리물기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이다.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위반 사례와 처벌 규정이 명시되었다. 비긴급 구급차의 경우,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광등을 사용하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될 수 있으며, 의료용으로 사용했더라도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단속된다. 구급차의 긴급성은 응급환자 이송, 혈액 및 장기 운반 등 응급 상황에 한하며, 기타 목적으로 운행 시에는 ‘긴급 이송 확인서’ 제시가 필요하다. 새치기 유턴은 유턴 구역선에서 앞 차량의 유턴을 방해하는 행위로, 순서를 지키지 않을 경우 유턴 방법 위반으로 단속된다. 끼어들기는 정지하거나 서행하는 차량 행렬 사이로 무리하게 진입하는 행위이며, 백색 점선 구간에서도 단속이 가능하다. 교차로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여 신호 시간 내 통과하지 못하고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로, 교차로 전방 상황을 고려하여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6명 이상 탑승해야 하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경우로, 12인승 이하 차량은 승차 인원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무면허, 위험 운전으로 인한 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법률상 차에 해당하며 제동 장치를 제대로 갖추고 운전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경찰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즉결심판 대상이 되지만, 부모에게 통보 후 경고 조치하며 반복적인 위반 시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방임 행위로 보호자가 처벌될 수도 있다.

    이처럼 경찰청은 CCTV, 무인 장비, 암행 순찰차, 현장 단속, 공익 신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5대 반칙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경찰청은 “국민 불편을 만들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지켜나간다면 큰 범죄와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집중 단속과 더불어 운전자 스스로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부모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궁극적으로 도로 위 무질서 해소와 안전 확보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