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의 부족은 다양한 문화 활동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구립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분소 ‘친구로'(관장 이은미)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이러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지난 9월 20일(토), 구로근린공원(구로구민회관 앞) 일대에서 ‘아무나, 같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누구나, 함께 즐…’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를 두었다.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청소년 문화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 연계형 문화 축제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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