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회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노린 스미싱 공격, 국민 피해 예방 위한 ‘사전 경고’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민들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명백히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기 범죄 확산’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정부와 카드사, 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대량 유포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문자들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선정, 지급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요청, 또는 신청 독려 등 다양한 형태로 발송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할 경우, 심각한 금융 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분명한 경고다.

    이러한 사기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이번 주의 당부는, 국민들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접할 때 ‘의심’이라는 필터를 반드시 거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과 관련하여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수신했을 경우, 해당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않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나 카드사, 은행 등은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문자로 직접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는 점을 국민들이 명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신고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사전 경고와 주의 당부를 통해 국민들이 스미싱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는 결국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용자 불편 외면한 의료기기 정보, ‘안심책방’ 전면 개편으로 돌파구 모색

    시중에 유통되는 수많은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안전성이나 효능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한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 인식 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의료기기안심책방’ 검색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기존 서비스의 직관성 부족과 정보 탐색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의료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전면적으로 재단장한 것이다. 검색 기능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검색 결과 화면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선택에 있어 겪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다.

    ‘의료기기안심책방’ 검색서비스의 사용자 친화적인 개선은 소비자들이 의료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 천안 지역 농가 판로 확대, ‘로컬마켓 오룡상생장터’로 해결 나서

    지역 농가들이 겪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지난 13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7길 일원에서 ‘제1차 로컬마켓 오룡상생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오룡상생장터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다채로운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직거래 장터의 성격을 띤다. 생산자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판매하는 방식은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농가에는 더 나은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오룡상생장터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면, 지역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어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농산물 소비 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이는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천안시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소규모 비영리 기관의 성장통, ‘모두의 공모’ 캠프가 해결사로 나선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비영리 기관들이 직면한 고질적인 어려움이 결국 ‘모두의 공모’ 사업을 통한 역량 강화 캠프 개최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들 기관은 제한된 자원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체계적인 지원 부족으로 인해 사업 운영 및 확장,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본연의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하고, 잠재력 있는 사업들이 사장될 위험을 높여왔다.

    이에 함께일하는재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모두의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 호텔에서 ‘2025 모두의 공모 역량강화캠프’를 개최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특히 소규모 기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선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기관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 것이다.

    이번 역량강화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는 소규모 비영리 기관들이 직면한 성장통을 완화하고,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를 통해 습득된 역량은 향후 기관들의 사업 운영 안정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기관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이라는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 현장의 조직문화, ‘다름’ 존중 부족이 낳는 포용성 저해 문제

    산업 현장의 일터에서 직원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는 포용적인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구성원들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5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 다름다운 컬처클래스’(이하 컬처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컬처클래스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진흥원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단지 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근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개인의 인식 개선을 넘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처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산업단지 내의 포용적 조직문화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나아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증진될 것이며, 이는 곧 해당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 고향 방문 넘어 가족 여행까지… 긴 추석 연휴, 장애인 가정의 이동권 확보 위한 기아 초록여행 시동

    최근 명절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고향 방문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동권의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아가 적극적인 나눔 사업을 펼친다.

    기아는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기아 초록여행’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성&가족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고향 방문만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변화된 명절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족여행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이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기아 초록여행’은 총 27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유류비, 통행료, 휴게소 이용 등 여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를 지원하여 참가자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 편의 차량을 제공하여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자원봉사자의 동행 지원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기아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정은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이상 명절 이동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가족과의 만남을 포기하거나 여행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기아의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명절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 미래 지도 제작의 씨앗, 어린이들의 ‘내 일상’이 담긴 지도가 사라질 위기

    매년 개최되어 온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 대회가 단순히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자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지리 정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많은 어린이가 자신의 일상이 펼쳐지는 공간을 지도 위에 그려내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의 지도 제작 및 공간 정보 활용 능력의 기초를 다져왔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내 일상’ 속 공간을 지도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며 지리 정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이번 대회는 ‘내 일상이 펼쳐진 세계, 함께 그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 제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곧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공간 정보 활용 능력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다.

    만약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다면, 지도 제작 및 공간 정보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지도 제작 전문가나 공간 정보 활용 인재를 발굴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 지역의 모습은 정책 결정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회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공간 정보 인재 양성과 지리 정보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육아 부담 가중 속, 다둥이 부모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절실

    최근 출산율 감소와 함께 다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러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한카드는 ‘신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번 신한카드의 이벤트는 구체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유한킴벌리가 운영하는 육아 전문 쇼핑몰인 맘큐에서 진행되는 ‘다둥이 든든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다자녀 가정이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다둥이 행복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육아 필수품 구매에 대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개별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부모와 따로 사는 20대 빈곤 청년, 생계급여 사각지대 해소될까

    부모와 함께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생계급여 수급에서 누락되는 20대 빈곤 청년들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는 가구 단위로 지급되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더라도 동일 가구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부모가 생계급여를 모두 사용하고 자녀에게 생활비를 송금하지 않을 경우,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려는 청년들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청년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15일(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인 빈곤 청년 사각지대 해소 연구의 일환으로,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속한 30세 미만 청년이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경우 해당 청년을 별도 가구로 인정하여 생계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모의적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적용은 올해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의 평가 및 효과 검증을 위해 6개월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모의적용을 통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자녀 중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해당 자녀의 신청을 받아 생계급여액을 별도로 지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부 수급 청년들이 최저 생활을 보장받지 못했던 문제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연구는 가족 관계 해체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부모와 자녀를 별도 가구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과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더 나아가, 비수급 가구의 자녀이지만 부모와 단절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큰 빈곤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모의적용 지역으로 인천 계양구, 대구 달서구, 강원 철원군, 전남 해남군 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였다. 이들 지역에서 9월 중 시작되어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모의적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생계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는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적용 결과를 통해 청년 빈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적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20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낡고 비위생적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위생·안전’ 재탄생하나

    1973년 건립 이후 50년 가까이 노후화된 시설과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부산공동어시장이 대대적인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연내 건축공사 착수를 목표로 설계 보완 협의를 완료하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수산물 상품성 향상과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412억 원(국비 1,655억 원, 시비 499억 원, 자부담 258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만 1,971제곱미터(㎡) 부지에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수산물이 상온에 노출되고 위생 관리에 취약했던 시설은 밀폐형 위판장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저온에서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신선도와 상품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업은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확정된 이후,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그리고 시설 사용자 측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구성하며 본격화되었다. 협의체는 법적, 예산적 검토와 사업 목적과의 부합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협의안을 도출했으며, 특히 위판장 폭 확대와 기둥 간격 조정 등 위판 기능 강화를 위한 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설계 보완을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연말부터 건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어시장의 기능 유지를 위해 위판량이 많은 성수기(10월~다음 연도 3월)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비수기 위주로 1단계(어시장 우측 본관 및 우측 돌제), 2단계(업무시설 및 중앙 위판장), 3단계(좌측 본관과 좌측 돌제)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서정호는 “지난 10년간 이해관계자 간의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합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 박근록 역시 “2015년부터 장기 표류된 사업이었으나, 시공사 선정과 설계 협의 완료로 연내 계약 체결 및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 수산유통 혁신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오랜 난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