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쌀·고추 재배면적 급감, 식량 안보 ‘경고등’ 켜지나

    올해 벼와 고추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농산물 수급 불안정 및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5년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와 고추 모두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농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러한 재배면적 감소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벼 재배면적의 감소는 국내 식량 자급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추 재배면적의 감소는 김치 등 주요 가공식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배면적 감소는 이러한 불안정성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5년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농업 정책 수립에 있어 재배면적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벼와 고추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 그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 등이 필요하다. 또한, 연도별 벼, 고추 재배면적 추이를 바탕으로 과거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감소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도별 및 시군별 재배면적 변화를 통해 지역별 특화 작물 육성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번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는 향후 농업 생산량 변동과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러한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식량 안보 공백을 초래하고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7월 작물재배면적조사 개요 및 주요 작물재배면적 공표 일정을 고려하여, 향후에도 꾸준히 농업 생산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예측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농업 현장 덮개 필름, ‘진짜’ 생분해 기준 강화…현장 혼란은 어떻게 해소될까?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환경표지 인증기준이 변경되면서 업계의 준비 부족과 소통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180일 이내 90% 이상 분해에서 24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로 기준이 강화되면서, 인증 취득에 필요한 시간과 절차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변화가 산업계와의 충분한 소통과 준비 기간을 거쳐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이번 인증기준 변경의 배경에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이 실제 사용되는 환경인 토양에서의 분해 능력을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는 검토가 작용했다. 기존에는 산업용 퇴비화 조건에서 단기간에 분해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실제 농경지 토양에서 장기간에 걸쳐 분해되는지를 평가하도록 시험 기준이 바뀐 것이다. 이는 국제표준(ISO) 및 해외 유관 제도에서도 생분해성 수지의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시험 조건을 세분화하여 운영하는 추세와도 맥을 같이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시험방법 변경 계획을 2022년 12월 고시 개정 시점부터 업계에 공유했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12월 이후 신규 또는 갱신 신청 업체들에게는 유효기간까지 현행 인증이 유지됨을 안내했다.

    새로운 인증기준은 토양에서의 분해 조건을 추가하고, 기존의 산업용 퇴비화 조건은 202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병행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향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변경된 인증기준에 대한 업계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더불어, 이 기준이 환경오염 방지에 미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규제 속에서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잇따른 산불 피해에 영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역량 강화 나선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산불조심기간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산림 보호를 위한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하며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1일, 관리소 청사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림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61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보유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비상 대응 체계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가을 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 감시 활동 ▲산림 내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은 산불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예방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국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에 달려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관리소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숲가꾸기 현장, 잇따르는 중대재해… 안전사고 예방 ‘긴급 점검’ 돌입

    최근 5년간 임업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70건 중 65건이 숲가꾸기 등 나무베기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작업의 높은 위험도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산림사업 중대재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배경 속에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지난 21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숲가꾸기 사업장을 찾아 작업원들과 함께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업 시작 전 안전 점검 회의(TBM) 실시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

    더불어, 가을철 산림사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진드기 및 설치류를 통한 감염 위험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시키고, 관련 질환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점복 소장은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숲가꾸기 현장의 높은 사고 위험도를 고려할 때,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들이 효과적으로 개선되고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된다면, 앞으로 숲가꾸기 현장의 중대재해 발생률을 크게 낮추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진 재난 대응, 국내외 전문가 머리맞대…내진설계 및 단층조사 해법 모색

    대한민국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발생한 크고 작은 지진들은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할 시급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물의 내진설계와 지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단층 조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지진 재난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지진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진설계 기준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과, 지진 발생 시 붕괴나 추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단층의 활동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사 방법론에 집중되었다. 국내 전문가들은 그동안 축적된 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의 내진설계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고, 실제 지진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또한, 지반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첨단 조사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단층 조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해외 전문가들 역시 자국의 지진 재난 경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며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들은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예측이 어려운 지진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단순히 건물의 튼튼함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재난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체계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제언은 향후 대한민국이 지진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문가 논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해법들은 향후 지진 방재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특히, 내진설계 기준 강화와 단층 조사 시스템의 고도화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최신 지진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한국이 지진 재난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현장 중심의 민·관 합동 점검 강화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굴착기 등 중장비가 투입되고 지장목 벌채와 같은 고위험 작업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임도 조성 공사 현장은 작은 위험 신호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월 21일, 부여국유림관리소 관할 임도 조성공사 현장에서 한국안전기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현장의 안전 불감증 해소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업주가 직접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근로자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더 나아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협회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산림사업장 내 안전보건 분야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점은 이번 점검의 중요한 특징이다.

    점검단은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보건표지의 적절한 설치 및 부착 여부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일지 확인을 통한 사전 예방 노력 ▲근로자들의 보호구 착용 의무 이행 여부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정도 ▲굴착기 등 건설기계 사용 시 필수적인 안전 조치 이행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도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기계 장비가 동원되고 고위험 작업이 연이어 이루어지므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공정별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노력은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궁극적으로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녹색혁신의 날’ 행사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 해결 의지 확인

    매년 개최되는 ‘한국녹색혁신의 날’ 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이라는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논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환경적, 경제적 도전 과제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녹색 기술과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해결 의지를 다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2025년 제14회 한국녹색혁신의 날’ 행사는 녹색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현장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 재생 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효율성 증대, 그리고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등 산적한 과제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정책적 지원이나 기술 개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이러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행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원문 자료의 핵심 인 ‘2025년 제14회 한국녹색혁신의 날’ 개최를 통해 녹색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행사 개최 자체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녹색 혁신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곧, 기업, 정부, 학계, 그리고 시민 사회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기술적, 사회적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성공적인 녹색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환경 규제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녹색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한국녹색혁신의 날’ 행사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한국의 발걸음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제시된 해결책들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녹색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녹색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가을철 배추 무름병 확산 우려, 농촌진흥청, 철저한 방제와 예방책 강조

    가을철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배추 생육 환경이 악화되면서 무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이 농가에 철저한 방제와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무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식물체의 조직이 물러 썩는 증상을 일으켜 심각할 경우 결구가 불량해지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물 빠짐이 나쁘거나 이어짓기(연작)를 하는 밭에서 비가 잦은 시기에 급격히 전염되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무름병 확산 위험에 대비하여 농촌진흥청은 병 발생 시 감염된 식물체를 조기에 제거하고 재배지 외부로 매몰하여 주변 작물로의 전염을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비가 그친 직후에는 등록된 세균병 방제용 약제를 살포하되, 동일한 약제를 반복 살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대신 △구리수화제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과 같이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은 가급적 맑은 날 진행하고, 저장 전에는 병든 잎이나 포기를 미리 제거하여 배추의 부패를 방지해야 한다.

    무름병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재배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물 빠짐이 좋은 밭을 재배지로 선택하고, 고랑을 깊게 정비하여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어짓기를 하는 밭은 병원균이 잔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돌려짓기(윤작)를 하거나 토양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질소질 비료의 과다한 사용은 배추의 생육을 지나치게 연약하게 만들어 병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

    재배 밀도를 조절하여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비가 잦은 시기에는 밭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육 초기부터 작물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 또한 무름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예방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이남수 과장은 “최근 잦은 비와 습한 토양 환경은 무름병 발생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며, “농가에서는 물길 정비, 적절한 거름주기, 그리고 약제 방제 등 예방 위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끊이지 않는 축산 냄새 민원, 첨단 기술로 해법 찾는다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냄새 민원이 첨단 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진형)은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위치한 양돈농장을 방문하여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현장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지는 1,60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혁신적인 냄새 관리 기술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냄새 저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농가 스스로 냄새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돈사 내외부의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모니터링 장치는 그 결과를 농장주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전송한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냄새 발생 수준을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돈사 청소나 저감 장치 점검과 같은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냄새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현재의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표시하여,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정보 공개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가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한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미리 청소를 하거나 관련 장비를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이후 체감되는 냄새 수준이 확실히 줄어들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사업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농가가 냄새 관리에 능동적으로 임하고,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통해 상호 간의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도 냄새 저감 기술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에 기술 보급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현장의 또 다른 중요한 문제로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국립축산과학원이 최근 발간한 ‘축산분야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소개했다. 그는 “사다리 추락사고, 분뇨처리장 중독사고 등 축산 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현장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올해 6개 시군 12개 농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내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13개 시군 26개 농가로 확대하여 기술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 보급 확대는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쓰레기 배출 혼란, ‘분리배출 누리집’으로 해결 가능하다?

    생활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어떤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우리 동네는 어떤 분리배출 방식이 적용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누리집은 주택 유형별, 품목별 우리 동네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배출 장소를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궁금한 품목의 배출 방법에 대해 직접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분리배출 Q&A 게시판까지 운영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분리배출이 궁금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누리집을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서비스와 고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 조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정확한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넘어,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실천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따르면,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면 1인당 연간 약 88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약 5억 매, 3천억 원 규모의 종량제 봉투를 절약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정확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작은 관심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말처럼, 이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정확한 분리배출을 시작하여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