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폐기물 문제 해결 나선 데님 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향한 ‘비-로직’ 포럼 개최

    패션 산업, 특히 데님 분야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폐기물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었다. 수많은 의류가 생산과 소비 과정을 거쳐 결국 버려지고, 이는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안겨왔다. 이러한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데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대담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선구적인 5개 기업인 서큘로스(Circulose), 아이텍스타일즈(iTextiles®), 레이버 메이드(Labor Made Inc.), 닐라(Neela), 그리고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힘을 합쳐 ‘비-로직: 더 로지컬 퓨처(B-Logic: The Logical Future)’라는 이름의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핵심 목표는 기존의 선형적인 생산 및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데님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각 기업은 자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 서큘로스는 폐면 섬유에서 재생 셀룰로스를 추출하여 새로운 섬유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텍스타일즈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기존 섬유 폐기물을 가치 있는 원료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이버 메이드와 닐라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및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라이크라 컴퍼니는 고성능 섬유 기술을 통해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은 포럼을 통해 각자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비-로직: 더 로지컬 퓨처’ 포럼은 데님 폐기물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데님 산업은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의 고리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 2025년 여름, 열대성 폭풍 ‘로렌조’의 위협과 해상 안전 경고

    2025년 10월 14일, 북대서양 해상에서는 열대성 폭풍 ‘로렌조’가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해상 안전에 대한 경고가 발령됐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와 중앙태평양허리케인센터(CPHC)는 현재 ‘로렌조’가 19.6°N, 45.6°W 지점에서 시속 12마일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40마일, 최저 기압은 1005밀리바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서양 연안 해역에는 해상 경고가 발효된 상태다.

    이러한 기상 상황은 북대서양 및 주변 해역의 항해와 어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로렌조’는 여전히 열대 폭풍의 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 경로에 따라서는 기상 조건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로렌조’에 대한 공공 자문 및 예보가 발표되었으며, 선박들은 해당 지역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해당 폭풍에 대한 상세한 분석 및 예측 정보는 국립허리케인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동태평양과 중태평양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열대성 저기압이 관측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립허리케인센터는 2025년 허리케인 시즌 동안 해상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해상 안전 정보’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해상 교통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로렌조’ 발생은 해양 기상 이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 도심 소음과 대기오염, 재활용품 수거 방식 혁신으로 해결 나선 현대차·성북구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소음과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주거 밀집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재활용품 수거 과정은 이러한 문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손잡고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지난 14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청사 6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전동화 상용차 ST1을 활용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함으로써, 기존 내연기관 차량 운영 시 발생하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음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거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주민 민원을 감소시키는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T1의 강점은 저상 플랫폼 설계로, 재활용품 수거 작업 시 작업자들의 승하차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스마트 수거 솔루션이 함께 도입될 경우 재활용 폐기물 처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수거 솔루션은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거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하여 신속한 작업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더 나아가 최적의 이동 동선을 제공함으로써 근로 시간을 효율화하고, 이는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충전비 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PBV 목적 기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성북구 관할 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사업 전환 및 타 지자체로의 확대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구역은 특히 언덕과 골목이 많아 기존 대형트럭의 접근이 어려운 단독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2대의 ST1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와 성북구의 업무협약은 단순히 차량 공급에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와 더불어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한 새로운 차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량 특장 업체, 솔루션 개발 업체 등 다양한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카고 기준 317㎞, 카고 냉동 기준 298㎞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단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한 높은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기오염과 소음으로부터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거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구와 동물을 위한 이타적인 놀이터’… 제3회 라이프스타일 축제 ‘언셀프’ 개최

    지구와 동물권을 이야기하는 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OhBoy!)가 주최하는 라이프스타일 축제 ‘언셀프(UNSELF)’가 오는 10월 19일(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5층에서 제3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구와 동물을 위한 이타적인 놀이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윤리적 문제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동물권 보호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면서,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의 윤리적 측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언셀프’ 축제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선 가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타적인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다양한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와 동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회차를 맞이하는 ‘언셀프’ 축제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오보이!(OhBoy!)는 그간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구와 동물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가치를 담은 다양한 브랜드와 활동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되돌아보고, 보다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언셀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물권 보호와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와 동물을 위한 이타적인 놀이터’로서 ‘언셀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 기후 변화 속 생태계 파괴, 원주민 지혜로 해법 모색

    급변하는 기후 변화 속에서 생태계 파괴라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이 협력하여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10월 14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는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의 열 번째 순서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 사프미 지역에 거주하는 선주민 사미 공동체의 일원인 마렛 안네 사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사미 생태계와 순록 목축 문화를 기반으로, 동물, 대지, 물, 인간 간의 상호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조각과 설치 작품을 통해 오늘날 사미 사회가 직면한 생태 문제를 조명한다. 특히, 작가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 공존의 관계와 상호 연결성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 ‘Goavve-Geabbil’은 주요 작품인 (2025)와 <-Geabbil>(2025)을 결합한 것으로, 이는 현대 사회가 겪고 있는 환경 변화 속에서 동물, 자연 등과의 경계 없는 상호 작용을 통해 축적된 선주민의 지식과 실천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터바인 홀 입구에 설치된 (2025)는 순록 가죽과 전력 케이블을 엮어 만든 대형 조형물로, 28m 높이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작품명 ‘Goavve’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지표면이 얼어붙어 동물이 먹이를 얻기 힘든 현상을 뜻하는 사미어다. 이 작품은 순록 가죽으로 선주민의 전통과 지혜를, 케이블로는 사프미 지역 개발과 산업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문화의 소멸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희생된 생명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모든 생명체가 연결된 상호 의존적인 현실 속에서 공존의 삶을 강조한다.

    터바인 홀 안쪽에 위치한 <-Geabbil>(2025)은 순록의 독특한 코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미로 형태의 설치 작품이다. 1초에 공기를 80도까지 데우는 순록의 생존 방식처럼, 이 작품은 관객들이 사미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작품명 ‘Geabbil’은 유연하거나 적응력이 있다는 의미의 사미어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적 전략을 모색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다. <-Geabbil>(2025)의 벽면에 사용된 순록 가죽과 뼈는 순록이 사미 공동체에서 단순한 동물이 아닌 생존의 근간임을 보여주며, 모든 부분을 낭비 없이 사용하는 사미의 전통적인 삶의 태도와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한다.

    더 나아가 작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중심으로 비언어적 소통에 주목하며, 순록과 사프미 지역 식물을 상징하는 향을 통해 후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프미 지역의 자연 소리, 사미 전통 음악 요이크(Joik), 그리고 작가 공동체 원로들의 구전 지식이 어우러진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사미의 다양한 전통, 지식, 실천을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다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 모던 국제 미술 큐레이터 헬렌 오말리와 전시 어시스턴트 해나 고얼리즈키가 맡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발견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학생 서포터즈, 시민 환경 인식 제고 앞장서… 지속 가능한 지구 위한 노력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홈앤쇼핑은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의 주도로 개최된 ‘페어&플레이’ 부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페어&플레이’ 행사는 서울숲 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렸으며,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그린닷컴’ 팀이 ‘모아봐요 낙엽의 숲’이라는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주목받았다. 이 부스는 낙엽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일부이지만, 적절한 재활용 방안 없이는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게임과 퀴즈를 통해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페어&플레이’ 행사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서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홈앤그리너 4기 팀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부 이 공개되어,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참여를 유도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그리너’ 프로그램이 2022년 1기 출범 이후 현재 4기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회사의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친환경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환경 보호라는 전 지구적인 과제에 대해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공모, 난항 예상되나… ‘대통령실 전담기구’ 설치 절실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4차 공모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응모 지역 선정 및 후속 절차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되며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차원의 전담기구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마감된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공모’ 결과, 민간 부문에서 2곳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인천광역시,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가 공모 조건 완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4차 공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응모된 2곳에 대해 공모 조건 적합성 확인 및 후보 지역 도출, 그리고 해당 지역과의 입지 동의를 위한 협의 등 복잡한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는 최종 후보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하며, 보안을 전제로 하더라도 후속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정치권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응모 지역 공개’를 강요하며 정쟁과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행위는 대체 매립지 확보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저해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특정 지역을 공개하고 압박하는 방식은 오히려 해당 지역의 수용성을 떨어뜨리고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대체 매립지 확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대통령실 전담기구’의 설치가 절실하다. 이 기구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입장에서 공모 절차를 총괄하고, 각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대체 매립지 유치 지역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대체 매립지 유치지역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특별법은 단순히 매립지 확보를 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는 만큼, 공모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만약 4차 공모에서도 적합한 부지를 찾지 못할 경우, 또는 응모지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예견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명확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국정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3개 국정 과제에 이를 명확히 포함시키지 않은 점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던 발언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진솔한 의견 수렴을 위한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 역시 시급히 검토되어야 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없이는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지속 가능한 물의 미래를 위한 혁신, ‘미야톤’ 2차 대회 참가자 모집 지속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심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미래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제한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청은 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찾고자 ‘미야톤(Miyahthon)’이라는 이름의 세계적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야톤’은 바로 이러한 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혁신가와 기업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미야톤’의 두 번째 에디션 참가자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참가 신청은 2025년 10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 대회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전략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야톤’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어 실제 정책이나 기술에 적용된다면, 물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은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물 확보 방안을 모색하며, 물 관련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미야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물 안보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우디 물관리청, 지속가능한 미래 물 솔루션 위한 ‘미야톤’ 참가 접수 개시

    사우디아라비아 물관리청(Saudi Water Authority, SWA)이 물 산업의 미래를 혁신할 지속가능한 솔루션 발굴을 목표로 제2회 글로벌 해커톤 ‘미야톤'(Miyahthon)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물 부족 문제와 기후 변화로 인한 물 안보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SWA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미야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의 혁신가, 기업가,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물 관련 분야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미래 물 관리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SWA는 참가 등록을 20…부터 받고 있으며, 이는 참가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 해커톤을 통해 제안될 혁신적인 솔루션들은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방안,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기술, 그리고 물 오염 방지 및 정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이번 ‘미야톤’에서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궁극적으로 물 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지속 가능한 운송의 난제, 자율주행 수소 트럭으로 해결될까?

    전 세계적으로 물류 운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와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난제로 남아 있었다. 화석 연료 기반의 운송 수단은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운전자 부족 및 높은 인건비는 물류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력하여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하는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타임지 선정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기존 운송 시스템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는 수소전기차 고유의 장점인 빠른 충전 시간, 긴 주행 거리, 그리고 배출가스 제로라는 친환경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운송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수소 충전소 및 최적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스템은 향후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은 장거리 화물 운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현대차의 비전과 맥을 같이 한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이번 선정이 “지속 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 덕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서 2020년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위스,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이미 친환경성과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및 노르칼 제로(NorCAL ZERO) 프로젝트 등 핵심 물류 거점에 투입되어 상용화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2025 최고의 발명품’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미래 물류 운송 시스템의 실현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