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플로깅 봉사활동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노력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플로깅 봉사활동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노력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양재천 일대에서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재천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오존층 보호라는 지구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오존층의 파괴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협으로 직결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들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담았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하는 한숲은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은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플로깅과 같은 실천적인 활동이 확산될수록, 오존층 보호와 같은 지구적 과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후위기 가속화와 산업 경쟁력 약화, 탄소 감축 로드맵으로 정면 돌파

    전 지구적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산업 구조와 에너지 소비 행태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곧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정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전략을 발표하고 나섰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2030년까지 설정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산업, 건물, 수송, 에너지 전환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 나아가 2035년 이후의 장기적인 감축 로드맵 마련에도 착수하여, 2035년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야심찬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이행 기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기후대응기금의 수입원을 확충하여 실질적인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영향평가의 대상을 확대하여 잠재적 기후 위협 요소를 사전에 관리한다. 또한, 산업 분야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하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후 공론장을 마련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개인의 탄소 감축 노력을 독려한다. 국제사회와의 연대 또한 강화된다. 국제적인 논의를 주도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한·중·일 3국 간 기후 대응 공조를 강화하여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정부 발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가을 단풍철 국립공원, 샛길 출입·음주 등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예고

    가을 단풍철 국립공원, 샛길 출입·음주 등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예고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국립공원에서 샛길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및 야영, 흡연, 대피소 및 산 정상에서의 음주 등 무질서 행위가 집중적으로 단속된다. 국립공원공단은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 한글날과 이어져 9일간의 긴 연휴가 된 만큼, 예년보다 훨씬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립공원을 방문한 전체 탐방객 3,846만 명 중 약 24%인 923만 명이 가을 성수기인 10월과 11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이러한 탐방객 증가 예상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4,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국립공원, 특히 설악산과 같이 단풍철 탐방객이 몰리는 주요 지역에서 불법 및 무질서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야영, 주차 행위, 흡연, 대피소 및 산 정상에서의 음주 행위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가을 성수기 동안 국립공원 내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는 총 1,968건에 달하며, 이 중 샛길 출입이 6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주차 408건, 음주 행위 217건, 불법 취사 210건, 오물 투기 186건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집중단속 기간 동안 주요 탐방로 입구의 문자전광판, 거점 지역의 현수막 및 깃발 등을 활용하여 단속 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도 관련 정보를 게재하여 탐방객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독려할 방침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은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시기이므로, 탐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에게 산행 안전수칙 준수와 자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모든 탐방객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100 시대,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와 ‘해결’

    RE100 시대의 도래는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으며,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만금개발청이 RE100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과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그리고 이를 위한 글로벌 연계 방안 모색은 풀어야 할 핵심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 그리고 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과 함께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 협약은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함께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 친환경 도시로서 새만금 개발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ASK2050 새만금포럼’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 그리고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와 장경룡 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지역혁신 모델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토론 과정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들이 활발하게 오갔다.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첨단 산업, 교육 및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논의가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엄기욱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역시 관·학이 함께 만드는 융합 캠퍼스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곧, RE100이라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공유하며, 새만금이 미래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탄소중립 행복도시, 어린이 눈높이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실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에 있어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의 정책들이 성인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의 부재는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춤추고 노래하는 탄소중립 행복도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춤과 노래라는 어린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구 온난화’, ‘탄소 배출’과 같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절약, 재활용, 친환경 이동 수단 이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실천 방안들이 춤과 노래에 녹아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행복도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생활화함으로써, 미래 세대는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참여는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탄소중립 행복도시라는 비전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행복청의 이러한 노력은 행복도시를 단순한 행정 중심지를 넘어, 미래 세대와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진정한 ‘행복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해양 안전 위협, 정책 강화로 ‘인명피해 50% 저감’ 목표 제시

    대한민국 해양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양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핵심적인 목표는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현재 대비 50%까지 저감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사고 건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양사고 발생 시 1시간 이내의 신속한 초기 대응률을 94.2%까지 끌어올리고, 인명 구조율은 99%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사고 발생 즉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모든 인명을 구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해양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해양 시설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추진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시설을 늘리는 것을 넘어, 우리의 해양 영토를 굳건히 하고 해양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양 보호 구역을 현재 대비 3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이는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해양 환경 오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국민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해양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줄어들고, 해양 생태계가 보호받는 깨끗한 바다는 미래 한국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해양 안전과 주권 수호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 기후 위기 속 ‘지속가능한 농어업유산’, 제주서 해법 모색한다

    최근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농어업 분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아시아의 귀중한 농어업유산을 보전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제주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제9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중심의 동아시아 중요 농어업유산 학술 교류의 장으로, 2019년 하동 개최 이후 6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요 농어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공동체 복원’이라는 주제 아래,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농어업유산을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밭담'(2014)과 ‘제주 해녀어업시스템'(2023)이라는 두 가지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상징성은 더욱 부각된다. 제주도의 전통 농어업과 그 기반이 되는 공동체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행사가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가치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의 주요 일정은 9월 17일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역 간 교류 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기조연설과 기조발표를 비롯해 총 6개의 주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생태계 서비스와 보전 △생산물 인증·브랜드·홍보 △한·중·일 정책 비교 △관광과 지역 공동체 △후계세대 및 이해 관계자 참여 △어업유산 보전과 공동체 관리 등 농어업유산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주 해녀 축제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학술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외 농어업유산을 주제로 한 80여 점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중요 농어업유산의 특징을 담은 제품 및 지역 특산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일부 특산품은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9일에는 지난 8월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 지역의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한·중·일 정부 간 실무급 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교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 위기 대응과 농어촌 발전에 있어 농어업유산이 가진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이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동아시아 차원의 공동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농어업유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임업 현장 규제 장벽 허물고 지원 확대…남부지방산림청, 현장 중심 혁신 본격화

    임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불편 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규제혁신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는 복잡하고 비현실적인 규제가 임업인들의 생산성 저하와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어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기존의 임업 정책은 일부 품목에 국한된 지원으로 인해 현장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특히 하우스 시설 보조 지원은 ‘산림버섯’과 ‘관상류’ 품목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이러한 제한이 해소되었다. 이제 임산물 전 품목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보다 폭넓은 임업 경영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해졌다. 이는 특정 품목에 집중되었던 지원을 다양화함으로써 임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임업 관련 정책 자금 신청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되었다. 과거에는 사업장 소재지와 동일한 지역 산림조합에서만 정책 자금 신청이 가능하여, 지역 간 접근성에 따른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는 연접한 시·군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의 지역 산림조합에서도 임업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었다. 이는 지리적 제약을 완화하여 더 많은 임업인들이 정책 자금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러한 규제혁신을 통해 임업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임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한 통로로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써 임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동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 용수 비축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선다

    ※ 광동댐은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2024년 가뭄 상황조사 보고서) 구 분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광동댐 용수 공급량 (전체 수원 중 광동댐 공급 비율) 2.6천톤/일 (6.5%) 16.5천톤/일 (77.7%) 12.0천톤/일 (43.7%)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이상훈 (044-201-7682) 수자원개발과 담당자 사무관 권민경 (044-201-7689)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자 부 장 전자훈 (042-629-3501) 수자원운영처 담당자 차 장 이용택 (042-629-3506)

    강원 삼척시에 위치한 광동댐이 현재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하며 용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9월 16일 기준, 광동댐의 저수량은 4.8백만톤으로 저수율 36%에 불과하며, 이는 예년의 5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21일 홍수기 시작 이후 9월 16일까지 광동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224mm로, 예년 평균 731mm의 31%에 그치는 심각한 수준이다. 8월 한 달 동안의 강우량은 27mm로 예년의 10%에 불과해 가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뭄의 배경에는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의 급격한 감소와 여름철 지속적인 용수 공급으로 인한 저수율 하락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광동댐의 저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광동댐은 한강권역의 골지천에 위치한 용수전용댐으로, 이미 지난 9월 8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바 있어 용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등 관계기관과의 긴급 회의를 통해 광동댐의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화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가장 핵심적인 대책은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체 공급 시스템 구축이다. 환경부는 광동댐 계통의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공급 체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9월 11일부터 사미가압장 내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하천수 4.4천톤/일을 지방상수도에 대체 공급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이번 가뭄 단계 격상에 따라 지자체 정수장과의 연계를 통해 최대 3.1천톤/일을 추가로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광동댐 수위 저하 시 비상용수 취수를 위한 수중펌프 등 필수적인 취수 설비를 사전에 점검 완료했다. 각 지자체는 자체적인 물 수요 조절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물 절약 홍보 및 실천 운동을 전개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지난 주말 광동댐 유역에 비가 내리긴 했으나, 현재의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강우량”이라고 진단하며, “정부는 철저한 선제적 공급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생활 및 공업용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은 광동댐의 심각한 가뭄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 국민 주도 기후위기 대응,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의 동력 될까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최한창 (044-201-6390) 기후위기대응단 담당자 사무관 강민정 (044-201-6408)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경부는 국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나서도록 독려하고,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9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주요 기후·에너지 단체 및 청년 기후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국민적 참여와 협력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기후솔루션, 넥스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에너지전환포럼,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플랜1.5 등 국내 주요 기후·에너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주도로 설립된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등 젊은 세대의 목소리도 담긴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주역으로서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며,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정책이 특정 집단의 의견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적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며,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성환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국민이 주인이 되고 주도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이번 논의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