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을 조장하는 보조금, 다자 규범으로 억제된다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어족자원 고갈 문제가 국제적인 규범 아래 관리되기 시작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보조금 협정이 9월 15일(제네바 시간) 발효됨으로써, 그동안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남획을 부추겼던 해로운 보조금에 대한 국제적인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이는 WTO 설립 이래 무역원활화 협정 이후 8년 만에 성사된 두 번째 다자 규범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성과 다자무역체제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정은 2001년 협상이 시작된 지 21년 만인 2022년 6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타결되었으며, WTO 166개 회원국 중 111개국 이상이 수락함에 따라 공식 발효되었다. 특히 이 협정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남획된 어족에 대한 어업, 그리고 비규제 공해에서의 어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는 것을 핵심 으로 한다. 우리나라는 2023년 9월 12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국내 절차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23일 WTO 고위급회의 참석을 계기로 수락서를 WTO에 기탁한 바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산업법 등 관련 국내 법령에 이미 협정상 금지 의무에 대한 이 마련되어 있어, 이번 협정 발효가 국내 수산업 제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산보조금 협정의 발효는 전 세계 어족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해로운 보조금이 다자 규범이라는 틀 안에서 억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며, 남획을 줄이고 고갈된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 역시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보조금 협정은 단순히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다룬 최초의 WTO 협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의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 WTO의 역할과 다자무역체제의 복원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과잉 어획 및 과잉 역량에 기여하는 보조금에 대한 추가적인 규율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우대 조치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잔여 쟁점들에 대해서는 후속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후속 협상 과정에서 우리나라 수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균형 잡힌 합의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 건조하고 강풍 잦은 가을철, 산불 위험 급증… 울진국유림관리소, 전문 진화대 40명 긴급 모집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산을 찾는 탐방객과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이러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모집한다. 이는 산불로부터 지역을 지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조치다.

    이번 모집은 2025년 9월 15일 월요일부터 2025년 9월 26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상 여건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체력 검정, 면접 등 다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진화대원들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즉각적으로 출동하여 초기 진화 임무를 수행하며 산불 확산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울진군에 등재되어 있으며, 만 18세 이상으로 신체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시행 기관에서 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및 기타 제출 서류 양식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시스템, 울진군 지역 신문의 구인구직란 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을 통해 교부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 외에도, www.work.go.kr (워크넷>정부직접일자리)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계절이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문 인력 확보와 주민 참여 독려를 통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을철 농어촌 지역,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비상 – 농작업자 건강 위협 심각

    가을철 농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감염 경로가 농작업이라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질병으로, 감염 시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쯔쯔가무시증 역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감염병 확산의 배경에는 농업 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전, 중, 후 단계별로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먼저 농작업 전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갖춰 입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몸에 뿌려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농작업 중에는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반드시 돗자리나 방석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다시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작업 후 귀가 즉시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작업복은 털어서 세탁하여 진드기나 진드기의 알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농작업 후 몸에 물린 상처, 특히 검은 딱지가 보이거나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예방 수칙들은 농업인안전365 누리집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예방 조치가 효과적으로 실행된다면, 가을철 농어촌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은 결국 농작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촌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 간척지 녹화 난제, 내염성 강한 수종 선발로 해결 실마리 찾았다

    황폐한 간척지를 푸른 숲으로 바꾸는 작업은 오랜 기간 난제로 남아 있었다. 바닷바람에 섞인 염분과 토양 내 염분은 식물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지난 2019년부터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목표로 간척지 식물 생육 적응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간척지를 활용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다지기 작업이었다. 지난 6년간 산림청은 해안 지역의 독특한 환경 특성을 고려한 방풍림 모델 개발에 힘썼다. 또한, 수목원이 들어설 부지의 기반 조성 연구와 다양한 토양 조건에서의 식물 생육 검증, 그리고 식물의 생육 과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산림청은 간척지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우수 수종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내조성과 내염성이 뛰어난 멀구슬나무, 곰솔, 가죽나무, 자귀나무를 포함한 총 25종의 수목을 성공적으로 선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조성은 바람에 포함된 염분을 견디는 성질을 의미하며, 내염성은 토양이나 지하수에 포함된 염분을 견디는 성질을 뜻한다. 이와 더불어, 기반 조성 연구에서는 토양개량제를 2.5% 혼합했을 때 식물의 생육 안정성이 높아지고 토양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토양개량제는 톱밥 등 유기물(79%), 제올라이트, 석고 등 무기질(20%), 그리고 미생물 및 보습제(1%)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안 생태계를 보전하는 중요한 거점 공간이 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에 필수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2027년 2월 준공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간척지에 최적화된 해안형 수목원 모델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적 가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수목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산림자원 조사 인력 양성의 어려움, 국가승인 통계 신뢰성 확보 과제

    전국 산림자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국가승인 통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래 산림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림청은 ‘2025년 제7회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산림자원 조사 전문 인력 양성과 국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대학 산림 관련 학과 소속 대학(원)생 10개 팀, 총 30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국가승인 통계인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전국 산림에 5,400개의 표본점을 배치하고 임목 축적 등 69개 항목의 산림자원 변화량을 5년 주기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산림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정책 수립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적인 조사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림 현장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지침에 따라 임목 조사, 건강 활력도 조사, 토양 조사, 식생 조사 등 4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은 전자 조사표 앱을 활용하여 기록되었으며, 이 결과는 평가 위원에게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항목별 조사 값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받았다. 이러한 실질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림자원 조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산림청장상) 1팀에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공주대학교 “윤.민.경”팀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미래 산림 인력으로서 산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우리 산림을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산림 정책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조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산림 통계 생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국가 산림자원조사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협력 ‘난기류’ 직면했나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수소와 암모니아, 그리고 지속가능한 연료의 생산 및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9월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 및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한국을 포함한 25개국 고위급 인사 및 12개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연료와 수소·암모니아 수요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회의 결과만으로는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연료와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 글로벌 차원의 협력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는 일본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과 브라질 알렉산드르 실베이라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IEA, IRENA 등 5개 기관이 생산 확대, 수요 창출, 민관협력 및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측은 바이오디젤, e-메탄 등 지속가능한 연료에 대한 연구, 생산, 도입, 활용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수요 확대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이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이어질지, 또한 각국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어 개최된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 기반 사회 구축을 위한 모멘텀 확보를 목표로 수소 활용 촉진 및 국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IEA는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과 재생 가능 저탄소 수소 생산에 대한 글로벌 성과를 강조했다. 우리 측은 2025년 5월 개설 예정인 청정수소 입찰시장, 수소차 및 혼소발전 등을 통한 수소·암모니아 수요 창출 방안을 소개하며, 수소 가격 인하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뿐만 아니라 청정수소 인증, 표준·기준, 안전 등에 대한 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이처럼 한국은 적극적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확산될지는 미지수다.

    박종원 차관보는 별도로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4월 13일 개관식 이후 5개월 동안 한국의 산업 경쟁력 및 문화 홍보에 힘쓴 노고를 치하하며, 한국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한일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넓히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폐막(10월 13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한국관이 마지막까지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격려와 당부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지만,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 협력 강화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결국, 지속가능한 연료와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글로벌 협력은 다양한 국가들의 이해관계와 정책적 의지가 얼마나 조화롭게 결합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과 자연의 조화, 도시숲 조성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의 현주소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 공간을 어떻게 친환경적이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며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인가. 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도시 공간 문제 중 하나로, 산림청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대전에는 총 71개 팀이 참여하여, 도시숲 조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대전은 단순한 조경 설계를 넘어, 도시 공간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구상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온라인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작품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특히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연합팀이 제안한 ‘습지를 담은 숲’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습지를 담은 숲’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신천습지의 풍부한 생태적 기능을 도시숲으로 확장하여 구현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 설계안은 도시숲을 습지를 둘러싸는 완충 공간으로 계획하여 외부의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습지가 가진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밀도를 높여 도시숲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시숲은 단순히 보기 좋은 녹지 공간을 넘어,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가 활발하게 작동하는 복합 생태 공간으로의 변모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우수작을 비롯하여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7개 팀에게는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러한 수상 작품들은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의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곧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김기철 과장은 “해마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도시숲 설계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도시화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자연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부대 환경 문제 해결, 전문 교육으로 역량 강화 나선다

    군부대 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이 본격화된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군 환경담당관들의 환경 전문 지식을 강화하고 친환경 소양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부터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는 군부대가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시급한 상황임을 방증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에서 계약한 전문 기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그간 육군에 국한되었던 교육 대상을 지난해부터 공군, 해군, 해병대, 국직부대(기관)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 실시되어 8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7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소재 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2박 3일씩 총 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군부대 환경 교육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체계화될 전망이다.

    교육 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군과 관련된 환경 법령에 대한 심층적인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부대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복원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영상 제작 실습과 같은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군 환경담당관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군 내 환경담당관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친환경 군부대 조성 및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 내 환경 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국방부 김신애 군사시설기획관(직무대리) 역시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대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나아가 친환경 군부대 조성을 위한 환경 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러한 협력은 군 환경 관리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기후변화 대응 시급…하림 피오봉사단, 국립세종수목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 다양성 감소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의식 속에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환경봉사단인 ‘피오봉사단’은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훼손되어 가는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러한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다양한 기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피오봉사단은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며 각 기후대별 식물들이 어떻게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반대로 어떻게 이에 적응해나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물 다양성 감소가 우리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을 통해 피오봉사단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할 필수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탄소 감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러한 실천을 지역사회와 더욱 폭넓게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러한 피오봉사단의 활동은 기후 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오봉사단이 펼쳐나갈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군부대 환경 교육 확산: ‘친환경 군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군 내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잦은 군사 활동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군 환경담당관들의 전문성을 높여 친환경적인 부대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경부와 국방부는 군 환경담당관들의 전문 지식 강화 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85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대전시에 위치한 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군 환경담당관들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들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군 관련 환경 법령 안내, 군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및 복원 사례 공유, 그리고 환경 교육 영상 제작 실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환경담당관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는 친환경 군부대 조성과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 내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국방부 김신애 군사시설기획관(직무대리) 역시 이번 교육이 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통해 환경담당관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 군부대 조성을 위한 환경 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기대정 (044-201-6531)  환경교육팀 담당자 사무관 노현진 (044-201-6536)  국방부 책임자 과  장   신혜명 (02-748-5880)  환경소음팀 담당자 중  령 박영규 (02-748-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