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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 ‘실버마이크’로 시민과 세대 잇는 가을 무대 선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10월, ‘가을의 향기’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60세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울림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수도·강원권 슬로건은 ‘VIBE AGAIN – 다시 떨리는 설렘과 순수함’이다. 이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실버마이크’의 목표를 반영한다. 특히 이번 10월에는 지난 9월 정선 아리랑제에서의 성공적인 무대에 이어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원주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 등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8일(토)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는 ‘실버마이크 FESTA’다. 이는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연중 최대 문화 축제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수도·강원권 전 팀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20여 팀의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팬클럽 부스, 미디어 부스, 사진전, 가상 실버 체험, 무드등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서울함공원 일대가 음악과 참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가을 도심 속 예술 축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10월 19일(일)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에서 1세대 그룹사운드 ‘딕훼밀리’, ‘민들레트리오’, ‘바람소리’, ‘요들리 요들레’의 무대로 이어진다. 10월 22일(수) 원주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에서는 ‘healingmusic’, ‘테너 이상주’, ‘하모니 스트링 트리오’, ‘하모브리즈 남궁송’, ‘찰리박 K팝 색소폰’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10월 24일(금)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는 ‘하나인오카리나’, ‘모노크롬’, ‘올앤뉴 악단’, ‘Golden Boys Ensemble’이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음악으로 채우고, 10월 27일(월) 성남 판교광장에서는 ’77 노래친구들’, ‘6대4 밴드’, ‘째즈프랜즈’, ‘하모브리즈 남궁송’, ‘모노크롬’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10월 28일(화)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는 ‘째즈프랜즈’, ‘요들리 요들레’, ‘하나인오카리나’, ‘실버그래스’가 시민들과 만난다.

    10월의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수)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에서 ‘째즈프랜즈’, ‘6대4 밴드’, ’77 노래친구들’, ‘트럼페터 차진숙’, ‘찰리박 K팝 색소폰’이 장식하며 풍성한 10월의 무대를 마무리한다.

    11월 2일(일)에는 춘천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바람소리’, ‘테너 이상주’, ‘트럼페터 차진숙’, ‘찰리박 K팝 색소폰’, ‘healingmusic’이 문학의 향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silvermic_sudo_gangwon)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실버마이크’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수도·강원권 운영을 맡는다.

  • 서울, 예술과 미래를 묻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담론의 장 마련

    동시대 문화예술과 정책의 흐름 속에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논의할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이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Seoul Talks on Arts & Future)’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 도시, 정책을 아우르는 글로벌 담론의 장을 열어 서울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여 년간 예술 현장 지원과 더불어 서울의 문화예술 생태계 및 정책 방향에 대한 학술·연구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온 결과, ‘SAFT 2025’는 문화·예술·정책 담론이 교차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크게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나뉘어 미래 비전을 탐색한다. 1부 ‘미래 토크(Artistic·I × Artificial·I)’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공진화, 즉 예술과 인공지능이 함께 그려갈 미래를 논의한다. 예술-감각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가능성을 모색하며, 게어프리트 슈토커(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예술감독), 오주영(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시각예술 작가), 김대식(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뇌과학자) 등이 참여하여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창작의 세계적 흐름과 실험적 창작, 인공지능 연구의 시각을 더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토론을 이끌어간다.

    2부 ‘예술 토크(Seoul × Arts)’에서는 ‘서울-다움과 예술-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미술계 속 서울 예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우현수(전 필라델피아 미술관 부관장, 현 아시아미술 디렉터)는 글로벌 미술계의 시각에서 서울 예술의 위상을 조명하며, 질 도레(캐나다 공연예술마켓 CINARS 총감독), 로나 두기드(Creative Scotland 국제교류 총괄) 등 세계 문화예술 현장을 이끄는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예술도시로 나아갈 서울의 매력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킨다.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장웅조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3부 ‘정책 토크(Locality × Attraction)’는 글로벌 도시의 새로운 자원과 전략으로서 로컬리티와 매력에 주목한다.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은 도시 생활문화와 지역 상권의 관점에서, 베를린 야간문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루츠 라이센링(VibeLab 공동대표)은 유럽 주요 도시의 야간문화 매력 전략을, 우정현(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은 도시 환경과 공간 전략의 관점을 제시하며 글로벌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자체 연구인 ‘매력 중심 도시발전 전략체계(City Attractiveness Compass) 연구’의 성과도 발표하며, 도시의 매력을 정책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계체계와 문화정책의 디지털 전환(DX)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예술 시즌 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와 연계한 국제 교류 네트워크 리셉션이 마련되어, 국내외 축제·공연예술 관계자 및 해외 대사관, 문화원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과 해외 도시 간 문화예술의 국제교류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전망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지난 10년간 빠른 변화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어왔지만, 문화는 그 사이를 메우는 완충재이자 균형을 잡아주는 유연한 힘으로 우리 곁에 항상 함께해 왔다”며 “이번 포럼은 예술-기술-도시-정책이 상호 만나고 이어지는 접점 사이에서 예술이 지닌 연결의 힘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매년, 서울이 예술로 깊게 물들어가는 가을 이맘때면 ‘서울국제예술포럼(SAFT)’은 어김없이 세계와 함께 예술과 미래를 한발 앞서 짚어보는 글로벌 공론장으로 서울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재단으로서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음을 내비쳤다.

    본 행사는 오는 16일(수)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문학 발전 위한 80억 기부, 건국대 K-CUBE 개소로 결실

    건축 20년 가까이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문학 발전에 헌신해 온 김정옥 이사장의 깊은 애정이 80억 원의 기부라는 결실을 맺었다. 김정옥 이사장이 속한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건국대학교 인문학관에 ‘K-CUBE’라는 새로운 공간을 개소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K-CUBE 개소는 김정옥 이사장이 약정한 80억 원의 발전기금 중 일부가 구체적인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 실현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인문학 발전의 필요성은 건국대학교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학문 탐구와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의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김정옥 이사장의 대규모 기부는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김정옥 이사장의 기금으로 조성된 K-CUBE는 기존의 열람실 형태에서 벗어나 세미나, 토론, 팀 프로젝트 등 협동 학습에 최적화된 개방형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전자칠판과 1인 미디어 제작 장비 등 최신 설비를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전공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K-CUBE 외에도 김 이사장의 기금은 새천년관 대공연장 리노베이션, 장학금 및 학술지원 기금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인문학 진흥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게 된다.

    김정옥 이사장은 “건국대 문과대학에서 보낸 세월은 인생의 큰 자부심이었기에, 문과대 발전에 기금이 활용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K-CUBE에서 토론하고 사유하며 인문학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원종필 총장 역시 “기부자님의 변함없는 학교 사랑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된 K-CUBE가 학생들이 학문과 예술을 넘나들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인문학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인문학 부흥, 80억 기금으로 건국대에 ‘K-CUBE’ 열리다

    건축 및 문화 예술 시설 확충을 위한 8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이 조성되어 인문학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인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 새롭게 개소한 ‘K-CUBE’는 이러한 발전기금의 일부로 설립되었다. 이 소식은 인문학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문과대학 K-CUBE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의 김정옥 이사장이 약정한 80억원의 발전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이다. 김정옥 이사장은 과거 건국대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20년 가까이 재직하며 학교 발전에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그의 기부금은 K-CUBE 조성뿐만 아니라 새천년관 대공연장 리노베이션, 김정옥 교수 문과대학 장학금 및 학술지원 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K-CUBE는 기존의 열람실 형태에서 벗어나 세미나, 토론, 팀 프로젝트 등 학생들이 협동 학습을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신식 전자칠판과 1인 미디어 제작 장비를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전공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질적인 역량으로 발전시키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김정옥 이사장은 “건국대 문과대학에서 보낸 세월은 제 인생의 큰 자부심이며, 문과대 발전에 기금이 활용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토론하고 사유하며 인문학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 역시 “기부자님의 변함없는 학교 사랑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된 K-CUBE가 학생들이 학문과 예술을 넘나들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건축 및 문화 예술 시설 확충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교육 및 문화 예술 인프라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학문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유럽 인본주의를 중심으로 한국적 인문학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학술 및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건국대, 80억 기부금으로 인문학 교육 및 문화예술 인프라 혁신

    건국대학교가 인문학의 발전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8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의 김정옥 이사장이 건국대학교의 인문학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약정한 금액으로, 대학 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러한 대규모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 내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한 재조명과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건국대학교는 이번 기금을 통해 문과대학 K-CUBE 개소와 더불어 새천년관 대공연장 리노베이션, 김정옥 교수 문과대학 장학금 및 학술지원 기금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인문학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물리적, 재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적으로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 새롭게 조성된 K-CUBE는 기존의 열람실 형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팀 프로젝트 등 협동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전자칠판과 1인 미디어 제작 장비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서 학생들이 전공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간 혁신은 학생들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김정옥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20년 가까이 교수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왔다. 그는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토론하고 사유하며, 인문학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며, 이번 기금이 인문학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기대했다. 이러한 기부자의 뜻은 건국대학교가 인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인문학적 의미를 창출하려는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원종필 총장은 기부자의 학교 사랑과 인문학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롭게 단장된 K-CUBE가 학생들이 학문과 예술을 넘나들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80억원의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학문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국대학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데님 산업의 ‘로컬 창의성’ 부재라는 문제, 브라질 비쿠냐가 해법 제시

    글로벌 데님 및 트윌 원단 제조업체인 브라질 비쿠냐(Vicunha)가 다가오는 킹핀스 암스테르담(Kingpins Amsterdam) 쇼에 참가하여 남미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지원하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최근 데님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로컬 창의성’의 부재 및 획일화 경향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미 지역이 창의성의 중요한 발현지이자 실험실로 부상하고 있다는 최근의 흐름 속에서, 비쿠냐는 브라질의 린데베르그 페르난데스(Lindebergue Fernandes)와 콜롬비아의 카롤리나 론데로스(Carolina Ronderos), 아나 토레스(Ana Torres)와 같은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디자이너는 총 다섯 점의 의상 및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작품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하고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수작업 마감 처리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조상의 미래(Ancestral Future)’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는 전시 공간이다. 이 공간은 정체성, 사회적 책임, 그리고 현대적인 미학을 통해 글로벌 진스웨어(jeanswear)의 재편에 있어 라틴 아메리카의 역할을 기념하고자 한다. 콜롬비아 출신의 파트리시아 메히아(Patricia Mejía), 호르헤 오로즈코(Jorge Orozco), 알레한드로 크로커(Alejandro Crocker) 등 다른 디자이너들 역시 킹핀스에서 자신들의 창작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비쿠냐의 독일 알레한드로 실바(German Alejandro Silva) 상무이사는 “패션은 변혁이다. 비쿠냐에게 데님은 지속적이고, 다원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우리는 원단 이상의 것을 넘어, 정체성, 책임감, 그리고 혁신을 연결하는 관계를 만들어낸다. 항상 과거의 최선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솔루션을 결합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비쿠냐가 단순한 원단 공급업체를 넘어, 창의적 생태계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비쿠냐는 2027년 봄/여름(s/s 2027)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통,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새로운 원단 컬렉션은 아방가르드, 편안함, 그리고 스타일을 구현하는 다섯 가지 콘셉트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임감 있는 패션과 섬유 혁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한다. ‘레거시 터치(Legacy Touch)’는 부드러운 촉감과 지속 가능한 섬유를 사용하여 1990년대 클래식 데님의 매력을 되살리며 향수와 친환경 기술을 결합한다. ‘플렉시 폼(Flexy Form)’은 높은 신축성과 지속적인 핏에 초점을 맞춰 활동의 자유와 다양한 체형에 대한 적응성을 제공한다. ‘비욘드 블루스(Beyond Blues)’는 천연 면과 염색 준비가 된 원단을 통해 새로워진 미학을 선보인다. ‘에어소프트(Airsoft)’ 콘셉트는 통기성 좋은 혼방 소재와 가벼운 색상을 통해 경량성과 신선함을 강조하며, 편안한 실루엣과 따뜻한 기후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데님 넥스트(Denim Next)’는 입체적인 질감, 대담한 직조, 그리고 실험적인 마감 처리를 통해 클래식 데님을 재해석하며 창의적인 아방가르드를 대표한다. 이러한 다양한 컬렉션 발표를 통해 비쿠냐는 데님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며,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장애 아들을 키우며 꿈을 키운 조지영 시인, ‘내 안에서 자란 기도’로 제22회 풀잎문학상 수상

    조지영 시인(1967년 출생)은 장애 아들을 양육하는 삶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이러한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그녀의 시집 ‘내 안에서 자란 기도’가 제22회 풀잎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집은 2025년에 출판되었으며, 시사문단 그림과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내 안에서 자란 기도’는 장애를 가진 아들을 양육하며 겪는 고운 마음과 삶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영 시인은 장애 아들을 키우는 동안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섬세한 감성을 시에 녹여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 삶의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적인 성찰과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번 풀잎문학상 수상은 조지영 시인이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온 문학적 열정과 끈기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녀의 시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 안에서 자란 기도’는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문학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아오모리 문화의 겨울밤, 네부타 축제 풍미 담은 특별 전골 선보인다

    겨울철 아오모리의 독특한 문화 체험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네부타 축제를 숙박하며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온천 리조트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이러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특별한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해당 리조트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아오모리 지역의 3대 네부타 축제가 가진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세 종류의 특별 전골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식사를 넘어, 겨울 아오모리의 풍성한 축제 경험을 식탁 위로 불러오는 문화적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겨울 한정 기획은 아오모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세 가지 주요 네부타 축제의 독특한 특징을 전골이라는 매개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축제가 지닌 고유의 분위기와 역사를 담아낸 세 종류의 전골은, 방문객들에게 아오모리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음미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지역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경험을 강화하고, 겨울 시즌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특별한 전골 메뉴의 성공적인 제공은 겨울철 아오모리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가 제안하는 네부타 축제 전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며, 이는 곧 아오모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겨울이라는 비수기 시즌에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아오모리야는 지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춘천 포테이투-어, 연남동서 두 번째 팝업 스토어 개막…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춘천시와 로컬 브랜드의 협력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춘천의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 ‘춘천 포테이투-어’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두 번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8월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첫 번째 팝업 스토어의 열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춘천 포테이투-어의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1회차 부산 팝업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춘천 포테이투-어는 이번 연남동 팝업에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팝업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부산 행사보다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와 로컬 브랜드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춘천 포테이투-어’와 같은 지역 특화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은 춘천의 독자적인 문화와 상품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번 서울 연남동 팝업 스토어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춘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춘천 지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인 팝업 스토어 운영은 향후 춘천시의 로컬 브랜드 육성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거제 포로수용소 비극, 시인 양태철의 ‘파랑새’ 통해 시대의 상처와 개인의 기억 회복의 여정으로 재탄생하다

    한국 현대사의 아픈 역사가 서린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시화집 ‘파랑새’가 출간되었다. 시인 양태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거제의 바람과 바다,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아버지의 기억을 소환하며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현장에서 비롯된 개인의 깊은 상처와 시대의 아픔이 어떻게 교차하고 회복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파랑새’는 단순한 시집을 넘어, 잊혀서는 안 될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생생하게 불러내 과거의 비극을 현재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다. 양태철 시인은 거제 포로수용소라는 특정 공간이 가진 역사적 무게감을 개인의 삶과 연결시키며, 그곳에서 겪었을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도 싹텄을 희망의 조각들을 포착한다. 시인은 아버지의 기억을 매개로 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고뇌와 상실감을 이야기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이 시화집은 한국 현대사가 남긴 깊은 상처를 개인적인 차원의 치유와 회복으로 이끌어내는 강력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시인이 거제의 바람과 바다를 통해 아버지의 기억을 불러내고, 포로수용소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담아낸 것은, 과거의 아픔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파랑새’는 이러한 회복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파랑새’의 출간은 거제 포로수용소라는 역사적 비극을 개인의 기억과 감정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아픔들을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태철 시인의 시와 그림은 잊혀진 역사의 조각들을 다시금 우리 곁으로 불러내어, 그 아픔을 승화시키고 인간적인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