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생활

  • 조선왕릉, ‘문화 향유의 문턱’ 낮추며 가족 단위 참여 유도

    지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조선왕릉대탐미(朝鮮王陵大耽美)’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조선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행사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 속에는 특정 계층의 참여를 제한하거나, 정보 접근성을 낮추는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될 경우 모든 국민이 조선왕릉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왕릉을 단순히 유적지로만 여기는 것을 넘어, 체험형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긍정적이다. ‘조선왕릉대탐미’는 총 8개의 왕릉을 탐방하는 형태로, 매달 다른 신청 가능한 행사와 체험 방향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동반자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방문객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홀로 참여 가능한 ‘태강릉-왕릉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된 점은 긍정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5일, 퀴즈를 풀며 산책하는 ‘왕릉산책: 특별 회차’를 개최하는 등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비용과 정보 접근성에 일부 제한이 존재한다. 태강릉의 경우, 개인 요금은 1,000원, 단체 요금은 8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내국인 만 25세부터 만 65세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노원구 주민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되며, 기타 무료 관람 대상자는 별도 증빙이 필요하다. QR코드를 통해 입장하는 방식은 편리함을 더했지만, 일부 참여자들은 이러한 요금 체계나 무료 관람 대상자 증빙 절차가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이 9월 기준 폐쇄되어 있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되는 해당 시기에 맞춰 방문해야 하는 점은 방문 계획에 제약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조선왕릉대탐미’ 행사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모든 국민이 쉽게 조선왕릉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만드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더욱 포괄적인 무료 관람 대상 확대나, 숲길 개방 시기 조정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QR코드 스캔 시 단순히 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추가하거나, 오디오 가이드 을 더욱 심층적으로 구성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

    결론적으로 ‘조선왕릉대탐미’ 행사는 조선왕릉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시도를 담고 있다. 특히, ‘왕릉산책’ 프로그램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부담 없이 야외 학습과 추억 만들기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과 같은 프로그램들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의릉 토크콘서트’나 창작 뮤지컬 등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한 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행사가 문화 향유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모든 연령대의 국민이 조선왕릉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심 속 문화 장벽 허문다, 국립극단 ‘한낮의 명동극’ 시민의 쉼터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손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적 휴식을 얻기 어려웠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극단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낮의 명동극’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예술이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 이래 우리나라 연극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꾸준히 질 높은 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365일 열려있는 극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낮의 명동극>을 비롯해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낮의 명동극>은 매주 수요일 정오, 명동예술극장 야외마당에서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펼쳐진다. 서커스, 인형극, 마임, 연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지난 8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 인형극 <곁에서> 공연 현장은 이러한 취지가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 시작 안내 방송에 명동 거리를 걷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멈추었고, 호기심 어린 시선은 점차 이야기에 몰입했다. 단 한 명의 연주자였지만, 가야금 선율과 다양한 소품들은 야외마당을 작은 극장으로 변화시켰다. 그림을 그리거나 가야금 현을 자르는 듯한 과감한 연출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경험을 선사했다. 연주자는 공연 도중 관객과 소통하며 배역을 부여하는 등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처럼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연의 일부가 되는 짧지만 강렬한 예술 경험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낮의 명동극>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 극장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층을 확대함으로써, 시간을 내 극장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 관광객, 길을 지나던 시민들까지 모두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한다. 약 20~40분으로 구성된 공연 시간은 점심시간을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은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한다. 다만, 공연 중 폭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공연 중단 또는 취소가 될 수 있다.

    남은 일정 중 ‘문화가 있는 날’에 <한낮의 명동극>을 만날 수 있는 날은 9월 24일과 10월 29일이다. 만약 명동 방문이 어렵다면,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할인 혜택, 국·공립 시설의 무료 및 연장 개방 정보, 도서관의 ‘두 배로 대출’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항목별로 구분하여 제공하므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잠시 멈춰 만나는 작은 무대는 일상에 쉼표를 더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K-컬처 집약 공간, ‘하이커 그라운드’… 한국 관광 홍보관의 새 얼굴

    서울 도심, 청계천 바로 옆에 자리한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가 한국 관광 홍보관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K-POP 체험과 미디어 아트 관람을 동시에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최근 K-POP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성지순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Hi Korea’와 ‘놀이터’를 뜻하는 ‘GROUND’가 결합된 이름처럼,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마다 뚜렷한 테마를 가지고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건물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1층 ‘하이커 월’은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한국의 여러 문화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곳은 방문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안내서와 도슨트 서비스(한국어 정기, 한/영/중/일 비정기)를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한국 관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기대를 모으는 2층 ‘케이팝 그라운드’는 K-POP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K-POP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영감을 받은 지하철, 무대, 코인세탁소, 우주선 등의 콘셉트로 꾸며진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마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영상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은 K-POP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3층 ‘하이커 스트리트’는 한국인의 일상 속 문화를 ‘데일리케이션’이라는 콘셉트로 구현했다. 노래연습장, 스트리밍 스튜디오, 디제이 스테이션, 편의점 등 일상적인 공간들을 골목길처럼 조성하여 실제 한국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데일리케이션’은 일상생활을 관광 콘텐츠로 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며,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외국인에게는 독특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사진 소품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4층 ‘로컬 그라운드’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각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스테이션’ 형태로 전시하여 ‘레트로한 음악감상실’이나 ‘고요한 다실’과 같은 콘셉트로 풀어낸다. 예를 들어, 차 문화와 관련된 보성, 제주, 하동 지역의 찻잎과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차향 유랑자’ 스테이션은 구체적인 국내 여행 정보를 얻기에 유용하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국내 여름 여행지를 추천하고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한국 전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장으로서 기능한다.

    마지막 5층 ‘하이커 라운지’는 카페와 테라스가 마련된 휴식 공간이다. 1층부터 4층까지 이어진 다채로운 체험 후 잠시 쉬어가며 청계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하이커 그라운드 경험의 완성도를 높인다. 1층부터 5층까지, 하이커 그라운드는 단순한 홍보관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국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공사 1-5층, 운영시간: 1,5층 월~일 10:00~19:00, 2,3,4층 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료: 무료, 문의: 02-729-9497~9)

  • 서울 외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 강화’ 나선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초 공연예술이 꽃피울 기회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서울 외 지역 공연단체와 공연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추진되며, 내달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다양한 기초 예술 작품의 전국적인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과거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공연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서울 외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은 상대적으로 성장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또한, 우수한 작품이 제작되더라도 이를 지역 곳곳으로 알리고 선보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공연예술 생태계 전반의 자생력 약화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문체부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사업은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의 공연단체와 공연장(서울시 제외)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내년 사업은 공급자인 공연단체와 수요자인 공연장이 모두 균형 있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구조를 개편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넘어,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서로를 선택하고 사업비를 최종 지원받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공연이 성사될 가능성을 높이고, 공연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 및 개편되었다. 참여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단체, 작품, 시설은 별도의 복잡한 심의 과정 없이 자체 기준에 따라 서로 선택한 공연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단체, 작품, 시설의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관리·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사업 운영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직접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또한, 신청 방식도 기존 ‘이(e)나라도움’에서 벗어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공연예술 전용 기업 간 플랫폼인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를 통해 접수한다. 이 플랫폼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며, 소규모 공연장이나 신생 예술단체도 자신의 정보를 게시하여 교섭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올해 구분해서 공모했던 ‘유형1 사전매칭’과 ‘유형2 사후매칭’을 내년에는 통합 공모하여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개편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서울 외 지역의 공연예술 생태계는 한층 더 건강하고 자생력 있는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이 전국 각지의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 예술 작품의 연결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에게 향유될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이는 곧 공연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리말의 가치를 재확인하다, 대학생 동아리가 펼친 한글날 기념 행사

    한글날을 맞아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가 2025년 10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잔디밭 위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우리말 겨루기, 공공언어 개선 캠페인, 사투리 퀴즈, 사진 체험관 등이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도장을 5개 모으면 파우치를 선물로 받는 방식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가 기획된 배경에는 우리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고 외래어 사용이 빈번해지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 우리말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행사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사투리 어디까지 알아?> 부스에서는 지역별로 다양한 사투리를 지도 위에 직접 표기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겉절이’를 뜻하는 ‘재래기’와 같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사투리들을 접하며,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말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열쇠고리랑 엽서랑> 부스에서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활용한 엽서 꾸미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마음에 드는 순우리말을 골라 캘리그라피처럼 엽서를 꾸미며 우리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우리말 겨루기> 부스에서는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틀려도 계속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리말 가꿈이랑 친구맺자> 부스에서는 한글의 ‘한’이 ‘크고 으뜸 되는’이라는 뜻을 가진다는 사실을 배우며,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했던 단어들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하자 공공언어> 부스에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해 줘’와 같은 표현을 ‘누리소통망에 나를 언급해 줘’로 바꾸는 연습을 하며, 외래어 대신 우리말을 사용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모든 부스를 경험하고 5개의 도장을 모아 파우치를 증정받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당초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올림픽공원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행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의 이러한 노력은 한글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젊은 세대의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행사는 2025년 10월 한 달간 전국 22곳의 국어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한글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말이 더욱 사랑받고 널리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비수도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2차 공연·전시 할인쿠폰 발행

    추석 연휴를 맞아 문화생활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공연 및 전시 관람을 망설이던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쿠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5일(목)부터 발행 시작된 2차 공연·전시 할인쿠폰은 1차 지원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전국 단위 할인쿠폰에 더해 비수도권 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전용 할인권이 새롭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차 할인쿠폰 발행은 전국 단위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 다만, 모든 예매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할인쿠폰은 ▲네이버 예약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만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의 혜 택이다. 이 할인권은 공연 관람 시 1매당 15,000원, 전시 관람 시 1매당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연과 전시 유형별로 각각 2매씩, 총 4매가 제공된다. 이는 전국 단위 할인쿠폰보다 높은 할인율로, 비수도권 시민들의 실질적인 문화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차 지원과 달리 매주 목요일마다 쿠폰이 재발행되며,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 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하는 유효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은 미사용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사용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소비는 할인쿠폰의 힘을 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예를 들어, 대구 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펙스코에서 진행 중인 ‘처음 만나는 뱅크시 사진전’의 경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이 적용되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했다. 이처럼 뱅크시 사진전은 전시장, 굿즈 판매 공간, 포토존,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석판화 기법으로 구현된 뱅크시의 대표작들과 길거리 작품들을 사진으로 옮겨온 구성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2전시관에서는 2018년 소더비 런던 경매에서 그림이 분쇄되며 큰 화제가 되었던 <풍선을 든 소녀> 작품과 관련된 영상 자료가 전시되어 당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뱅크시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은 물론, 10년 전 운영되었던 디즈멀랜드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2차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들이 가진 높은 기획력과 콘텐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소비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이를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적 거점들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

  • 길어진 연휴, 문화생활 갈증 해소할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 시작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많은 이들이 연휴 기간 동안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겨 공연이나 전시 관람 기회를 놓쳤던 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문화 향유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2차 할인권 배포는 지난 1차 발행 때와는 달라진 점이 있다. 1차 발행 시 사용 기간을 6주로 설정했으나, 실제 사용률이 저조했던 점을 개선하여 2차 할인권은 일주일의 사용 유효기간을 설정하는 등 실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실제로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2차 할인권은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해당 주의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매주 목요일 새로운 할인권이 발행되므로 이용자는 다음 차시에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7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할인권은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이며,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된다.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되며, 개별 상품 가격이 아닌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된다. 즉, 총 결제 금액이 할인권 금액보다 낮더라도 여러 장의 티켓을 구매하면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더욱 강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비수도권에서 사용 가능한 공연 할인권은 1만 5천 원, 전시 할인권은 5천 원으로,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된다.

    할인 적용 대상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 공연은 제외된다. 전시 분야에서는 전국 국·공립, 사립 미술관 등 시각예술 분야 전시와 아트페어, 비엔날레가 포함되며,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이번 2차 공연·전시 할인권 배포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가격 부담으로 망설였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할인권은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다. 길어진 연휴 후 찾아온 무료함을 달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할인권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 국민들의 ‘개천절’ 나눔과 화합의 열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의 빛’

    우리 민족의 건국 정신을 기리는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1200여 명의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각계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우리의 빛 더 멀리 더 널리’라는 주제 아래, 홍익인간의 정신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는 국가적 기념일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류애적 가치를 전파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개천절 경축식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신을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식은 핸즈 코레오그라피 퍼포먼스와 전통악대 연주로 대한민국의 시작, 비상, 성장, 미래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표현하며 막을 올린다. 국민의례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 아이를 구한 최재영 씨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국민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홍익인간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전통, 상상, 책임, 문화, 연대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가치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롭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감동과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경축 공연은 우리 민족의 뿌리와 희망을 나누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담은 ‘단군신화’를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지갯빛 하모니’를 노래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드라마 OST ‘청춘가’는 퓨전국악 아티스트 추다혜 차지스가 열창하며 경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만세삼창을 선창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일본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뇌전증 환자를 응급 처치한 김지혜 간호사,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김은성 학생, 그리고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이 함께하여 사회 곳곳에서 빛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개천절 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자체적인 경축식, 전통 제례 행사, 문화 공연 등으로 이어져 총 3만 8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더불어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민적 애국심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다채로운 행사와 캠페인은 잊혀가는 민족의 정서를 되살리고, 국민적 통합과 국가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K-문화 확산 동력, 한글의 세계화 가속화… 세종학당 확대 및 상품 개발 지원

    한국어와 한글이 더 이상 대한민국만의 고유한 문자가 아닌, 세계인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K-문화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러한 한국어와 한글의 위상 변화를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 공유 및 미래 선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밝혔다.

    이날 김 총리가 언급한 ‘문제점’은 한국어와 한글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 문화를 향유하고 한국어 학습에 참여하는 데 있어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어와 한글은 K-문화의 원천”임을 재확인하며, 현재 전 세계 87개국에 마련된 세종학당에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한국어와 한글을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로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세종학당의 대폭적인 확대와 한글을 활용한 상품 개발, 전시, 홍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언론과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바르고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기반의 언어 정보 자원 구축 확대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한글의 위대함이 단순히 문자의 우수성을 넘어,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혁신의 정신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했다. 훈민정음 머리글에 담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든다”는 구절은 이러한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또한, 유네스코가 전 세계 문맹 퇴치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은 한글에 담긴 인류애를 세계가 인정하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일제 강점기에도 주시경 선생의 한국어 연구와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민족의 정신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서 한글이 지켜져 왔음을 상기시키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팝(K-POP)의 노랫말,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전 세계 팬들과 감동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세계 청년들의 모습이 일상화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한국어와 한글은 K-문화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국은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적인 언어 정보 자원 확보는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 소외’ 문제, 실버 아티스트들의 열정으로 해결한다

    60세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행사가 10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10월의 주제는 ‘가을의 향기’로, 계절의 깊이와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일상 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바꾸고 모든 세대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실버마이크’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60세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하며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5년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인 ‘VIBE AGAIN – 다시 떨리는 설렘과 순수함’은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가진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10월에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9월 정선 아리랑제에서의 성공적인 무대에 이어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원주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 현장을 찾아 더욱 폭넓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8일(토)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는 ‘실버마이크 FESTA’다.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 축제는 수도·강원권의 모든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20여 팀의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팬클럽 부스, 미디어 부스, 사진전, 가상 실버 체험, 무드등 만들기 체험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울함공원 일대가 음악과 참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가을의 거대한 예술 축제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10월에는 춘천, 원주, 서울, 성남 등 수도·강원권의 여러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9일(일) 춘천에서는 1세대 그룹사운드 ‘딕훼밀리’, ‘민들레트리오’, ‘바람소리’, ‘요들리 요들레’ 등이 축제 현장을 흥겹게 달굴 예정이다. 10월 22일(수) 원주에서는 ‘healingmusic’, ‘테너 이상주’, ‘하모니 스트링 트리오’, ‘하모브리즈 남궁송’, ‘찰리박 K팝 색소폰’ 등이 가을의 울림을 전한다. 10월 24일(금)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는 ‘하나인오카리나’, ‘모노크롬’, ‘올앤뉴 악단’, ‘Golden Boys Ensemble’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채울 것이며, 10월 27일(월) 성남 판교광장에서는 ’77 노래친구들’, ‘6대4 밴드’, ‘째즈프랜즈’, ‘하모브리즈 남궁송’, ‘모노크롬’이 무대에 오른다. 10월 28일(화) 신촌 스타광장에서는 ‘째즈프랜즈’, ‘요들리 요들레’, ‘하나인오카리나’, ‘실버그래스’가 시민들과 만나고, 10월 29일(수)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에서는 ‘째즈프랜즈’, ‘6대4 밴드’, ’77 노래친구들’ 외에 ‘트럼페터 차진숙’, ‘찰리박 K팝 색소폰’이 10월의 마지막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11월 2일(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는 ‘바람소리’, ‘테너 이상주’, ‘트럼페터 차진숙’, ‘찰리박 K팝 색소폰’, ‘healingmusic’이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silvermic_sudo_gangwon)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 확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