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과학

  • 취업 준비생의 막막함, ‘AI 시대’ 대비 위한 국가 학습 플랫폼 ‘STEP’이 해법 제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은 많은 이들이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분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길을 잃기 쉬워 더욱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개인의 미래 준비 고민이 맞물리면서, 국가가 운영하는 ‘STEP’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STEP은 국가평생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학습 플랫폼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필자는 ‘AI 비즈니스 임팩트’와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을 STEP을 통해 수강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취업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은 단순히 인공지능의 기술적 원리만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대신, 인공지능이 실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무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즈니스 맥락에서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서비스 산업, 제조업, 창의적인 영역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취업 준비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과의 연결고리를 느끼고 미래 직무 환경 변화에 대한 실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여겨졌던 파이썬 기초 수업에서 우리나라 속담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를 조건문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초심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친근함과 재미로 바꾸는 효과를 가져왔다. “만약 값이 달면 삼키기, 쓰면 뱉기”와 같이 코드로 표현되는 과정은 학습 동기를 크게 고취시켰다.

    첫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후, 인공지능과 코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진 필자는 연이어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을 수강했다. 이 과정은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에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직무와 강조될 역량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어느 방향으로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었다. 두 과정을 연속해서 수강하면서 필자는 인공지능이 개인의 직업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STEP 플랫폼의 또 다른 장점은 학습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된다는 점이다. 어떤 과정을 언제 수강했는지, 학습 진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은 향후 취업 과정에서 자신의 학습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STEP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포용적인 교육 지원은 최신 기술 습득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임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게 한다. 궁극적으로 STEP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한 발판을 제공하고,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국가의 지원 체계를 활용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필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 및 저널리즘 분야와 관련된 강의, 예를 들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글쓰기, 영상 편집 등 STEP에서 제공하는 관련 과정을 추가적으로 수강하여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STEP은 개인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배우려는 의지가 만날 때, 미래의 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STEP 활용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현실 데이터 통합 시대, 인프라 설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급하다

    기존의 인프라 설계 및 관리 방식은 물리적 현실과 디지털 모델 간의 괴리로 인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잠재적인 오류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방대한 규모의 인프라 자산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며, 결과적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어왔다. 이러한 현실 데이터와 디지털 정보의 단절은 결국 인프라의 전반적인 성능 저하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Bentley Systems는 현실 모델링 서비스를 Cesium에서 제공함으로써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개방형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나섰다. 이는 단순히 3D 모델을 제작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 세계의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형태로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Bentley Systems의 새로운 서비스는 현실 모델링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실제 환경의 복잡성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를 설계 및 운영 단계에 통합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합성을 높인다. Cesium과의 통합은 방대한 현실 모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설계 오류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Bentley Systems의 이러한 노력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걸쳐 현실 데이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단계에서는 실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건설 단계에서는 시공 오류를 줄이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프라 자산의 수명을 연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 시스템 장애, 행정 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는 어떻게?

    정부 주요 시스템의 잇따른 장애 발생은 국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민원 신청부터 증명서 발급까지, 일상적으로 이용해야 할 행정 절차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해지면서 행정 불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이러한 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행정 서비스 이용 안내에 나섰다. 우선, 정부민원센터(☎110)와 각 지자체 콜센터(☎지역번호+120)를 통해 민원 신청 방법 및 서비스 운영 상황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현재 어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증명서 발급과 같이 온라인 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의 경우, 정부24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각 서비스별 대체 사이트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및 관련 기관별 공지를 통해 대체 사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시스템 장애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면 민원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전 해당 행정기관에 전화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불필요한 방문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정부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TV, 라디오, 긴급재난문자, 그리고 각 행정기관의 공지 사항을 통해 정부 시스템 장애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안내와 대체 시스템 마련은 잇따른 정부 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한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궁극적으로는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시스템 안정화 노력과 함께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방식은 정부의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국민 불편 최소화 속 조속한 복구 막바지 단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국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의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 등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9일 제5차 회의를 통해 이러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빠른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화재는 단순히 시스템의 물리적인 피해를 넘어, 국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잠재적인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공공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복구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정부24 시스템은 물론, 금융 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우체국 금융서비스까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 및 안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행정 시스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복구 체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통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이다.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국민 일상 서비스의 빠른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행정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규모 시스템 장애 속 복구 총력… 국민 불편 최소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정보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주요 서비스의 조속한 복구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6시 기준으로 전체 260개 시스템, 즉 36.7%가 복구된 상황이며, 이 중 1등급 시스템 30개(75%)와 2등급 시스템 35개(51.5%)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일상생활과 공공 업무에 필수적인 여러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특히 1등급 시스템에 속했던 우편정보 ePOST 쇼핑과 차세대종합쇼핑몰(나라장터 쇼핑몰)의 복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공공기관의 구매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스템을 통해 국민과 공공기관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물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복구로 전자바우처 결제, 지방자치단체 예탁금 납부, 이용자 본인부담금 납부 등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도 재개되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스템 복구 현황과 향후 복구 방안, 그리고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실태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1차 회의에서 집중적으로 점검되었다. 중대본은 대국민 서비스의 중요도와 업무 등급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단 시간 내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화재와 분진 피해가 심각한 7-1 전산실 등에 대해서는 데이터 복구 작업을 마친 후, 대전센터 또는 대구센터에 신규 장비를 도입하여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화재 및 분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산실은 중요도에 따라 신속하게 시스템을 복구하되, 7-1 전산실과 관련된 시스템들은 백업 자료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시스템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구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기존 700여 명의 복구 인력에 더해, 제조사 복구 인력까지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이번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한 불편 민원 처리 상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화재 발생 다음 날인 9월 30일에는 2,700여 건에 달하던 장애 관련 콜센터 상담 건수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는 일일 300건 내외로 접수되고 있다. 주요 상담 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생활 불편, 대체 시스템 이용 방법, 기한 연장 등이다. 이에 각 기관은 대체 시스템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국민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시스템별 상황에 맞는 세부 복구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중요 서비스부터 신속히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밤낮으로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복구 인력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대규모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프라 구축 난제, 벤틀리 시스템즈 ‘커넥트’로 해결의 실마리 찾다

    건설 및 인프라 산업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해관계자와 시스템 간의 단절은 비효율성과 오류를 야기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특히,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플랫폼 간의 호환성 부족은 정보의 사일로를 형성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인프라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걸쳐 투명성과 협업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난제로 지목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벤틀리 시스템즈는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벤틀리 시스템즈가 새롭게 공개한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 과정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된다. 이 솔루션은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반 계층으로서, 기존의 파편화된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즉, 각기 다른 기술 스택과 데이터 구조를 가진 소프트웨어들을 하나로 묶어 정보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프로젝트 참여자 간의 실시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통합을 넘어, 인프라 프로젝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인프라 프로젝트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효율성과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의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성이 해소되면서 프로젝트 지연 및 비용 초과 위험이 감소하고, 더욱 정확하고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결국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미래 사회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이번 발표는 인프라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 구축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AI 경쟁 가속화, 벤틀리 시스템즈 ‘AI 역량’ 강화 발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 시스템즈가 연례 ‘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에서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사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하는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설계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시간 투입을 요구해왔다. 특히, 설계 오류나 변경 사항 발생 시 전체 프로젝트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막대했으며, 이는 예산 초과와 납기 지연이라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곤 했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이번 AI 역량 강화 발표는 이러한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새롭게 공개된 AI 역량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 통합함으로써, 설계, 분석,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은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여주어 핵심적인 설계 및 분석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벤틀리 시스템즈의 AI 역량 강화는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AI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은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 기반 시설 개선이라는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 과학기술·인공지능 총괄 부총리 신설, ‘AI 3대 강국’ 도약 과제 산적

    흩어진 정부, 민간, 지자체의 인공지능(AI) 역량이 파편화되어 국가 차원의 AI 혁신을 효율적으로 주도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및 인공지능 총괄 부총리 체제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킨다. 이는 2025년 9월 3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식화되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과학기술·인공지능 총괄 부총리 체제는 분산되어 있던 각종 정책 추진 동력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발생했던 부처 간 칸막이 현상과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정부, 민간,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인공지능 관련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인 인공지능 발전 전략 수립 및 실행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총리 신설은 대한민국이 미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3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체제가 성공적으로 기능할 경우, 각종 정책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투자 및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이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혁신 생태계 조성을 견인하여,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과학 지식 확산의 난제, 대중과의 거리 좁히기

    과학 연구 결과를 일반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은 오랜 숙제다. 특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이론물리학 분야의 경우, 대중과의 소통은 더욱 어려운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사사키 미사오)는 과학 지식의 저변 확대와 대중과의 거리 좁히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9·10회차를 맞이하며, 과학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에게 과학적 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안동체육관 사이언스 강연장에서 열리는 9회차 강연은 ‘한글과 타자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과학적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와 도구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함으로써, 대중이 보다 친근하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러한 과학도서 저자 강연 개최는, APCTP가 직면한 과학 지식의 대중화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솔루션으로 풀이된다. 전문 연구자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들의 연구 성과나 과학적 통찰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방식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과학도서라는 매체를 통해 검증되고 다듬어진 전달은, 단순 구두 발표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이러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널리 확산된다면,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PCTP의 이번 과학도서 저자 강연은, 과학계의 오랜 난제인 ‘대중과의 소통’을 해결하고 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도가 될 전망이다.

  • 파편화된 데이터와 1페이지 보고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저해의 근본 원인

    대한민국 공공 부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 및 보고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가 인공지능(AI) 발전의 심각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잠재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인데, 파편화되고 맥락이 부족한 데이터는 AI의 지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 부처의 데이터 관리 실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데이터가 D 드라이브와 같은 개인 저장 공간에 파편화되어 저장되면서, 담당자 부재 시 자료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데이터 분실의 위험을 넘어, 수많은 맥락, 암묵지, 그리고 업무 처리 과정 전체를 포맷과 함께 소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미래에 활용될 한국 공무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더욱이, 높은 직위로 올라갈수록 보고서가 짧아져야 한다는 관행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1페이지 보고서 작성 능력, 자간과 장평 조절 능력 등을 ‘짬’으로 여기는 문화는 정보의 깊이와 맥락을 희생시키고, 개조식 및 음슴체 문장 사용은 사고의 명확성을 저해한다. 이는 실리콘밸리의 사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아마존의 ‘6 페이저(6 Pager)’는 구성원 모두가 6페이지 분량의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된 메모를 공유하고, 회의 시간의 절반을 이를 읽는 데 할애함으로써 깊이 있는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파워포인트의 불릿 포인트 뒤에 엉성한 사고를 숨기기 쉽다는 이유로 사내 회의에서 파워포인트 사용을 금지하고, 서술 구조를 가진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된 메모가 더 나은 사고와 중요한 것에 대한 이해를 강제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리콘밸리의 협업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며, 위키 엔진을 활용한 공개 게시판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재무 및 인사 부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서에서 게시판을 공개로 설정함으로써, 모든 참가자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문서 공유를 넘어 맥락 자체를 공유하는 이러한 시스템은 조직 내 모든 자료와 검토 자료가 축적되도록 하여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에게 파편화된 문장만 마지못해 제공하는 조직과, 모든 맥락과 검토 자료까지 넘겨주는 조직 간의 지능 격차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1페이지 요약 지양, 주요 보고서의 서술체 작성,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공개적인 맥락 공유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이는 잉크젯 프린터를 샀다가 잉크값으로 고통받는 것처럼, 단기적인 효율성만을 좇다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과 같다. 음슴체와 같은 간략한 보고 방식은 엉성한 사고를 숨기기 쉬우나, 서술체는 더 나은 사고와 명확한 이해를 강제한다. 또한, 서술체는 인공지능 학습 및 맥락 공유에 있어 음슴체보다 훨씬 뛰어나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훨씬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활용할 자격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 및 보고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KTH, 엠파스 등 IT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녹서포럼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