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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변하는 AI 시대, 취업 준비생 막막함 해소할 ‘STEP’ 플랫폼의 가능성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막연함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학습 방향을 잃기 쉽다. 이러한 상황은 AI 시대를 준비하는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원의 ‘STEP’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지원이라는 신뢰성과 더불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 STEP 플랫폼을 통해 ‘AI 비즈니스 임팩트’와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을 수강한 경험은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은 인공지능을 기술적 측면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직무 변화라는 실제 비즈니스 맥락 속에서 설명하며 취업 준비생들이 마주할 현실적인 직무 환경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파이썬 기초 수업에서는 우리나라 속담을 예시로 프로그래밍 개념을 설명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코딩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만약 값이 달면 삼키기, 쓰면 뱉기”와 같은 방식으로 추상적인 속담을 조건문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초심자도 흥미를 느끼며 학습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이어 수강한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은 미래 전망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등장할 직무와 강조될 역량에 대해 탐구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두 과정을 연속으로 수강하면서 인공지능이 직업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STEP 플랫폼은 학습 이력을 자동으로 기록하여 학습 성과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STEP 플랫폼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재취업자,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 습득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지원 체계를 활용한다면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미디어와 저널리즘 분야의 직무와 연결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글쓰기, 영상 편집 등의 강의를 STEP 플랫폼에서 찾아 수강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STEP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한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의 꾸준한 학습이 미래의 큰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STEP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STEP 플랫폼은 분명 용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인프라 현실 모델링 서비스, Cesium으로 확장… ‘데이터 격차’ 해소 기대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현실 모델링 서비스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 데이터와 디지털 모델 간의 ‘격차’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과 유지보수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식으로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Bentley Systems, Incorporated(Nasdaq: BSY)는 최근 자사의 개방형 플랫폼 발전을 가속화하며, Cesium 내에서 현실 모델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물리적 현실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Bentley Systems는 이번 확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Cesium이라는 강력한 3차원 지구 공간 정보 플랫폼과의 통합은 이러한 현실 모델링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ium과의 연동을 통해 생성된 현실 모델은 인프라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정확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의 오류 감소, 건설 과정의 효율성 증대, 그리고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의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현실 모델링 서비스가 Cesium으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 격차 해소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고, 사회 기반 시설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건설 현장의 파편화된 정보,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로 통합된다

    지속적으로 복잡해지는 건설 산업에서 현장의 파편화된 정보는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를 야기하는 고질적인 난제였다.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관리되는 설계, 시공, 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유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면서, 정보의 누락이나 오해로 인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상존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Bentley Systems가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Bentley Systems는 오늘(현지시간 기준)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를 공개하며, 그동안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해 온 정보 통합의 어려움을 해소할 기반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Bentley Infrastructure Cloud의 새로운 핵심 레이어로서, 다양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인프라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으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즉, 각기 다른 소스에서 생성된 정보들을 하나의 통일된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가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건설 현장의 정보 비대칭성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편화되었던 데이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설계 변경 사항이 시공 과정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가 운영 단계로 원활하게 이전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 및 리스크 감소로 이어져 더욱 견고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프라 분야 AI 역량 강화, ‘진화하는 디지털화’ 문제 해결 나선다

    날로 복잡해지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인프라 구축 및 관리의 효율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인프라 관리 방식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술 발전에 발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잠재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Bentley Systems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Bentley Systems는 최근 개최된 ‘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를 통해 인프라 분야의 AI 역량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했다. 이는 인프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제시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알리는 것을 넘어,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Bentley Systems의 새로운 AI 기능들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 등 모든 단계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프라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기술 혁신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시대, 전력난 우려 속 ‘재생에너지 기반 AI 허브’ 구축으로 돌파구 모색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막대한 전력 소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모하여 기존 전력 시스템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증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글로벌 투자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이러한 에너지 및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며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번 MOU의 핵심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발전·저장 설비를 결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AI 기술 발전의 동력원을 확보하는 데 있다. 이는 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친환경 에너지로 충족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설립함으로써, 국내 AI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번 협력은 향후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공동으로 준비하는 글로벌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AI 기술의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글로벌 자본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거점 국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러한 선제적인 움직임은 AI와 재생에너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전력난 우려를 해소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 아태지역 AI 허브 꿈꾸나… 블랙록과 손잡은 ‘인프라 구축’ 과제

    국내 인공지능(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 달성에 대한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손을 잡았다.

    과기부는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공동의장 겸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협력이 추진된다. 이는 AI 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이다. 둘째, 한국 내 아시아·태평양 AI 구축 협력을 통해 한국이 지역 내 AI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셋째, 글로벌 협력 구조를 마련하여 국제적인 AI 발전 흐름에 발맞추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한국은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국내 AI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관련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작은 글씨’의 굴레 벗어나…화장품 e-라벨, 소비자 정보 접근성 혁신 예고

    화장품 패키지에 인쇄된 작은 글씨 때문에 제품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화장품 e-라벨’ 시범 사업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는 이제 QR코드 스캔만으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그동안 작은 글씨로 가독성이 떨어져 소비자들이 정보를 놓치거나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화장품 e-라벨’ 사업은 소비자가 제품의 주요 정보를 패키지에서 명확하게 확인하고, 세부 정보는 휴대폰 스캔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제품명,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 필수 표기 정보를 좁은 면적에 빼곡히 담아야 했기 때문에 글씨 크기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e-라벨을 도입하면 이러한 필수 정보는 글자 크기를 확대하여 명확하게 제공하고, 안전 정보, 사용법, 보관법, 제조 성분 등 방대한 양의 추가 정보는 QR코드 내 누리집에 옮겨 담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제조사 입장에서는 패키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본격적인 시범 사업 확대는 2024년 3월 1차 시범 사업 이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차 시범 사업에 도입되면서 본격화된다. 1차 시범 사업 당시 6개사 19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2차 시범 사업에서는 염모제, 탈염 및 탈색용 샴푸 등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여 13개사 76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임을 시사한다.

    ‘화장품 e-라벨’은 단순히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 편의성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력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도 확대된 글씨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향후에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변환 기능(TTS)까지 도입될 예정이어서 정보 습득의 격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장지 인쇄 면적을 줄임으로써 포장지 자원 절약에도 기여하여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이나 사용법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수적이다. ‘화장품 e-라벨’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복잡하고 작은 글씨로 인해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 스캔만으로 쉽고 명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 전산망 화재, ‘관리 부실’ 지적 속 복구 총력… ‘신속 복구’와 ‘재발 방지’가 핵심 과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해 국가 전산망의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직접 방문하여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 및 향후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이 공식적인 연차 사용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 인력의 격려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찾아 배터리를 모아둔 냉각 침수조를 시작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까지 꼼꼼히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대통령은 발화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함께, 물품 적재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이번 사고의 잠재적인 원인 분석에 나섰다. 이러한 점검은 단순히 피해 상황 파악을 넘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시찰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를 주재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현재까지의 복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조치 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비스들의 신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큼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시하며, 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는 점을 온 국민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복구 인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했다. 현장 근무자들은 명절 휴가까지 반납하며 복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와 피로 누적 등 어려움이 크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예산이나 인력을 사용하는 데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만큼, 철저한 복구와 함께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 파편화된 데이터 관리, 한국 AI 발전에 드리운 그림자

    대한민국 정부의 데이터 관리 방식이 인공지능(AI) 발전의 근본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AI의 핵심 역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잠재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인데, 현재 정부의 파편화되고 접근이 어려운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는 AI의 지능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정부 부처 내에서 데이터는 D 드라이브와 같은 로컬 저장 공간에 파편화되어 저장되는 경우가 많다. 특정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퇴사할 경우, 해당 데이터에 접근하기 어려워지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함께 축적된 맥락, 암묵지, 업무 과정 등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는 미래에 공무원들이 활용해야 할 AI의 발전 가능성마저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높은 사람에게 보고되는 보고서가 대부분 1페이지로 축약되고, 음슴체와 같이 간결성을 강조하는 문체가 선호되는 관행 또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는 마치 숫자를 세 번 굴려 6이 나왔다고 해서 ‘이 주사위는 6이 많이 나온다’고 성급하게 결론 내리는 ‘과적합’과 유사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적은 정보로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개발하는 실리콘밸리의 방식과는 대조적이다. 아마존과 같은 기업에서는 ‘6 페이저(6 Pager)’라는 회의 규칙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6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작성하여 공유하고, 회의 시작 30분 동안 모두가 이를 정독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이 메모는 도입부, 목표, 원칙, 사업 현황, 교훈, 전략적 우선순위, 부록 등으로 구성되며, 완전한 문장과 서술체로 작성된다. 이는 불필요한 사고를 숨기기 어렵게 만들고, 더 나은 사고와 중요한 것에 대한 이해를 강제하기 때문이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파워포인트의 불릿 포인트 뒤에 엉성한 사고가 숨겨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서술 구조를 가진 완전한 문장 작성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의 협업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며, 위키 엔진을 활용한 공개 게시판을 원칙으로 한다. 재무 및 인사 부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가 게시판을 공개 설정하여, 모든 참가자가 논의 과정과 자료를 공유하며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문서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맥락’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며, AI가 학습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정부의 데이터 관리 방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파편화된 데이터만을 제공받는 조직과 모든 맥락과 참고 자료까지 제공하는 조직 간의 AI 지능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1페이지 보고서와 같은 단기적 효율보다는 총소유비용(TCO)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요 결정이 필요한 보고서는 반드시 서술체로 작성되어야 한다. 이는 엉성한 사고를 숨기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은 사고와 중요한 것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AI 학습과 맥락 공유에 백만 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훨씬 더 뛰어난 AI를 활용할 자격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 및 보고 문화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하다.

  • AI, 지속가능 미래 만들 핵심 도구…대한민국,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협력 주도 나선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은 이러한 AI의 긍정적 활용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며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 나온 발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러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AI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 사회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은 AI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이나 오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을 위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겠다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의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기술 발전의 속도에 발맞춘 윤리적,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한국이 AI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AI 기술이 특정 국가나 집단에 의해 독점되거나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모든 인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이러한 한국의 주도 하에 AI 기술이 지속가능 미래를 만드는 도구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차원의 책임 있는 협력이 강화된다면, 기후 변화 대응, 빈곤 퇴치, 질병 예방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 해결에 AI가 강력한 솔루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모든 국가가 AI 기술 발전의 과실을 공유하고, 더욱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