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곳곳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가 환경 보전과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기업들과 손잡고 ‘플로깅 공동 캠페인’을 펼치며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환경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는 환경부가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기반한 공동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거리 청소를 넘어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과 더불어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줍깅은 플로깅을 대신해 ‘줍다’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의 주요 협약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협약기업의 임직원들은 서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국민들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이미 각자의 방식으로 자발적인 플로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을 전시하는 코너, 친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공연, 식물활용꾸미기(플랜테리어) 디제잉, 그리고 본격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여 시 다회용컵(텀블러)을 지참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음료가 제공된다.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서영태는 “이번 플로깅 공동 행사는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과 함께 친환경 실천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와 기업의 협력적인 노력은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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