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과학

  • 집 걱정 덜고 학업에 집중, 한국장학재단 주거안정장학금으로 월세 부담 줄인다

    치솟는 물가 속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주거비 부담입니다. 매달 나가는 월세와 생활비에 허덕이며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은 많은 학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국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1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부모님과의 거리가 먼 대학생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 대안입니다.

    현재 대학생이거나 내년에 대학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대상입니다. 특히 기초 및 차상위계층 학생들과 같이 경제적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를 기준으로 ‘원거리’ 대학생을 선정하며, 이는 교통권, 시경계, 군 지역 범위를 포함하여 폭넓게 인정됩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기간은 2026년 1월 2일까지입니다. 신청 과정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장학금 신청 메뉴에서 ‘주거안정장학금’을 선택하고, 약관 동의 및 전자서명 후 학교 정보, 개인 정보, 학자금 유형, 계좌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합격한 대학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학교 미등록’ 상태로 신청할 경우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이 장학금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미래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청소년들의 오프라인 소통 놀이터, 선유도서관 ‘사이로’

    학교가 끝나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주로 소통하는 이들에게 직접 부딪히며 경험을 쌓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서울 선유도서관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하여, 12세부터 16세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사이로’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지원합니다.

    선유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학교들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왔습니다. ‘사이로’는 이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메이킹존, 음악존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외 작가와의 만남, 또래 작가와의 소통, 극단 활동,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됩니다. 특히, ‘놀다 만 거 노는 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함께 저녁을 만들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의 ‘미니저’ 활동은 성공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평일 낮에도 ‘사이로’는 활기를 띱니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이나 학급 단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로’는 출입 대상 연령을 명확히 하여 안전하고 집중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2층 입구의 미니어처 모형은 방문 전 ‘사이로’만의 특별함을 미리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근 2025년 우수도서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선유도서관은 ‘사이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이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삶을 변화시킬 ‘나만의 인생 도서관’을 이곳에서 발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장 비용 부담 확 줄이는 정부 지원, 전통 잇는 훈훈한 나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김장철. 하지만 올해는 알뜰한 정부 지원 덕분에 김장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힘을 합쳐 김장 채소와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까지 진행하여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실제로 올해 배추와 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배추와 무 등 김장 필수 품목의 비축 및 계약 재배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에서는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김장에 필요한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은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정적인 농수산물 공급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할인 행사는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김장 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 문화는 단순한 월동 준비를 넘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은 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부의 알뜰한 김장 지원 정책과 함께, 김장 문화 속에 담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풍요롭고 의미 있는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임신 중 조기 진통으로 인한 장기 입원, 희망을 주는 국가 지원

    출산이 임박한 예비 엄마가 조기 진통으로 인해 50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과 예상치 못한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국가의 지원 사업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임신 8개월 차, 갑작스러운 조기 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산모는 예상보다 긴 입원 기간과 늘어나는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태동 검사에서 자궁 수축이 관찰되어 퇴원 날짜를 기약할 수 없었고, 첫째 아이에 대한 걱정과 경제적 부담이 산모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이러한 산모의 어려움을 헤아린 의료진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 사업은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 중독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산모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고 해당 질환으로 진단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 지역구 임산부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병실료, 식대 제외)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보건소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한 달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뿐만 아니라, 2025년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시에도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 본인 부담이 0%로 무료화됩니다. 이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출생신고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양육수당, 출산 지원금 등 다양한 출산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여, 바쁜 부모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줍니다.

    이처럼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한 출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더욱 확대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 지원, 꼼꼼히 챙기세요

    낮은 기온에 겨울옷을 꺼내 입었지만, 낮에는 다시 더워지는 이상 날씨에 감기까지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소식이 안타깝게 전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여러 기관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주거 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러한 지원들을 미리 알아두면 올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인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용권을 지급하여 에너지 사용 비용을 지원합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 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가 신청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95,200원부터 4인 이상 가구 701,300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하절기와 동절기 구분 없이 통합 지원됩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이며, 선정될 경우 내년 5월 25일까지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 외에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운영하는 ‘사랑 ON(溫) 난방비’ 지원 사업은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며, 개인에게는 50만 원, 시설 및 기업에는 1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496세대와 115개 시설, 15개소의 사회적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에너지 바우처나 다른 정책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11월 23일까지이며, 12월 11일 선정자를 발표하여 크리스마스 전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이 놓칠 수 있는 지원 방법은 바로 거주지 주민센터의 복지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입니다. 지역 기업이나 개인들이 후원하는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 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따라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기가정에 우선 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 어려움이 있다면 미리 복지 담당자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겨울, 추위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과거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놀라운 경제 성장 뒤에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추구한 기업가정신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심어주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 자리한 K-기업가정신센터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서 있으며, 한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과거 폐교였던 옛 지수초등학교가 K-기업가정신센터로 재탄생했습니다. 이곳은 LG, GS, 삼성, 효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이 어린 시절을 보낸 역사적인 장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터는 ‘기업가정신의 뿌리’와 ‘기업가정신의 숲’이라는 두 개의 전시실을 통해 한국 기업가정신의 깊은 뿌리를 탐구합니다.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서 시작된 정신이 어떻게 허준, 구인회, 이병철, 조홍제 선생 등 위대한 기업가들의 발자취로 이어졌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전시실에서는 기업가들이 남긴 어록과 함께,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경제의 역동적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좁은 국토와 부족한 자원 속에서도 수출 주도형 경제 전략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고, IMF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들을 일궈낸 우리 경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조명합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단순히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미래 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만의 기업가정신 만들기’ 코너에서는 자신만의 기업가 정신을 담은 명함을 제작하며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옛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한 공간은 중장년층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순수했던 시절을 엿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K-기업가정신센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개발·보급하고,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인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며 미래 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거 선배 기업가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배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입니다.

  • 주머니 사정 가볍지만 연말 모임 즐겁게

    연말을 맞아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착한가격업소’를 활용하면 부담 없이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관리하는 모범 업소다.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식점뿐만 아니라 세탁, 미용실, 목욕탕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한 독서 모임 회원들은 한 식당에서 5,500원짜리 돌솥비빔밥과 푸짐한 밑반찬, 후식 커피까지 즐기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메뉴에 달걀프라이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어머니의 손맛을 연상시키는 정성스러운 상차림은 지갑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을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다양한 업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별로 쓰레기봉투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연말연시,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중요한 시기이다.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부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기분 좋은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

  • 김장철 수산물 가격 부담, 정부 할인 행사로 덜었다

    치솟는 물가 속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 가격 부담을 덜어줄 정부 주도 할인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김장철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하며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최근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10월 소비자 물가는 김장철 필수 품목인 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고등어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올랐고, 오징어와 김 가격도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김장철 비용 절감과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수산대전을 기획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25개 업체와 대형 할인점 등 오프라인 19개 업체에서 천일염, 새우젓, 굴 등 김장 재료뿐만 아니라 고등어, 명태, 멸치 등 대중적인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더욱 진작시키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많은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직접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할인 쿠폰과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받아 평소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산물 상인 역시 “환급 행사 덕분에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많은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며 행사의 실효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김장철 외에도 매달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며 수산물 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다각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식탁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을 산행, 산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불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평균 39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운영하며,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35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산불 진화 헬기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등산객들이 쉽게 산불 통제 구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지도 서비스는 hiking.kworks.c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등산로는 지도에 미반영될 수 있으니 산행 전 관련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제된 등산로에 무단으로 출입하거나 인화물질을 소지,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다행이의 산불조심 예방수칙’ 캠페인을 통해 5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칙으로는 산림 인접지에서의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통제 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그리고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이 있습니다. 산림청은 스마트 산림재난 앱 ‘산불신고’를 통해 산불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앱 사용 시 신고 위치, 현장 사진, 피해 규모 등 상세 정보를 기재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방문한 청계산에서는 산불 조심 현수막, 예방 안내 방송, 산불 진화 개인 장비 보관함, 24시간 감시 CCTV 등 다양한 안전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계산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산들도 산불 예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등산객 스스로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산행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안전한 산행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입니다.

  • 연말 술자리, ‘무음모드ON’으로 나를 지키는 스마트한 선택

    잦아지는 연말연시 모임 속에서 술 권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제는 ‘나를 위한 선택’을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갈 때입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펼치는 ‘무음모드ON’ 캠페인은 스마트폰의 무음모드처럼 술로부터 개인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주를 줄이는 것을 넘어, 음주 강요 없이 서로의 ‘무음모드ON’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음주 문화를 위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무음모드ON’ 캠페인은 개인이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한 맞춤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의 결정을 존중하는 실천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술이 자연스럽게 권해지는 우리 사회의 문화 속에서, 개인이 주체적으로 음주 여부를 결정하고 이를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건강 증진 콘텐츠 플랫폼 ‘온통 웹'(khepi.or.kr/webzine/on-tong)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풍부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금연, 구강보건,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주제와 함께, 특히 ‘음주 폐해 예방’ 에서는 인포그래픽, 영상, 카드뉴스 등 다채로운 형식의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통 웹’에서 제공하는 ‘우리도 모르게 당하는 미디어의 알콜라이팅’ 인포그래픽은 주류 광고가 우리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에서 음주 장면을 시청할 때 20.45%의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무심코 접하는 광고가 우리의 무의식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시사하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음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위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음주 장면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술자리가 잦아지는 지금, 미디어와 주변 분위기에 의해 음주가 당연시되는 환경 속에서 개인의 인식 변화와 실천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무음모드ON’ 캠페인과 ‘온통 웹’의 다각적인 콘텐츠들은 이러한 실천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이 두 가지를 절주의 첫걸음으로 삼아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