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제

  • 예측 불확실성 속 국제 질서 재편,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방문은 ‘기회’인가 ‘과제’인가

    국제 사회의 예측 불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개월 만 유엔 방문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 9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 토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재하게 된 이번 방문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나아가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당면한 지구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방문은 새 정부의 외교적 비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매년 9월 열리는 유엔 총회는 193개 회원국 중 약 150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취임 3개월 만에 이 대통령이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새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매우 시의적절한 행보다. 특히 9월 23일 예정된 기조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 과정을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와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한국 대통령들의 유엔 연설이 자국 중심의 관심사 위주였다면, 이제는 한국의 높아진 국제 위상만큼이나 세계적 관심사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포괄적으로 발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에 관한 토의를 주재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 회원국의 약 3분의 1이 한 번도 맡기 어려울 정도로 막중한 역할이며, 한국의 경우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세 차례의 이사국 진출을 통해 총 6회의 의장국 기회가 있었으나, 상임이사국 정상이 모이는 9월에 의장국을 맡는 것은 확률적으로 드문 일이며, 한국 대통령이 직접 안보리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의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는 국제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이자 미래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토의가 될 것이다.

    현재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이 지속되고,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화되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예측 가능한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총회 및 안보리 의장 역할 외에도 유엔 사무총장 면담, 양자 정상회담 등을 통해 현재 국제 사회의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다자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설 수 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가진 한국으로서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한반도를 넘어 인류 전체의 공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국익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유엔 방문은 한국의 국가적 이익과 세계적 책임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급증…외교부, 최고단계 여행경보 발령 및 TF팀 공식 출범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서 급증하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 인해 우리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인근에 3m가 넘는 담벼락이 서 있는 모습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는 16일 00시부터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최고 단계인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고, 여타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여행경보 상향 조정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다. 이는 해당 지역 방문 시 생명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시하누크빌주는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한 단계 상향된 3단계인 출국 권고 지역으로 발령된다. 이는 시하누크빌 지역 역시 위험 수준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며, 체류 중인 국민은 물론, 해당 지역으로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던 국민들에게도 즉각적인 주의를 요구하는 조치다.

    그 외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들은 현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기존 1단계 여행유의 발령 지역은 2단계인 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다. 이러한 단계별 조정은 각 지역별 위험 수준을 세분화하여 국민들이 보다 명확하게 위험 정보를 인지하고 이에 맞는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사태에 대한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이 TF팀은 캄보디아 현지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TF팀을 이끄는 박일 팀장은 과거 외교부 재임 기간 동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던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력은 캄보디아에서의 유사한 위기 상황에 대한 그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뒷받침하며, 이번 TF팀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하는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외교부의 노력은 캄보디아에서 겪는 우리 국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더 이상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일 관계 경색, 불신 골 깊어지나? 악수만 나눈 정상회담의 씁쓸한 민낯

    최근 한일 관계는 꼬인 실타래처럼 좀처럼 풀리지 않는 양상이다. 역사 문제, 경제 문제 등 산적한 현안 앞에서 양국 정상 간의 만남마저 단순한 악수로만 그치며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은 깊어지는 불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했지만, 현안 해결보다는 상징적인 만남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회담은 한일 관계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보다는, 양국 정상 간의 얼굴을 맞대는 자리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쌓여온 역사 갈등과 경제적 마찰은 여전히 양국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결국, 정상회담장에서 두 정상이 나눈 악수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보다는, 관계 개선에 대한 갈증만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행위에 머물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의 복잡한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국 정상이 직접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 자체는 향후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양국은 표면적인 악수를 넘어, 서로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역사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사안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만이 경색된 한일 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범죄, 정부의 ‘피해자 보호 최우선’ 대응 나선다

    해외에서 잇따르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사회적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 상황에 직면하여, 정부는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횡행하고 있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발표된 자료를 언급하며, 각국에서 체포된 범죄 연루자 중 우리나라가 5~6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사건을 넘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을 시사한다. 우리 국민들이 캄보디아에 감금된 피해자들에 대해 깊은 걱정을 표하고 있다는 점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인 공조 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실종 신고 확인 작업 역시 신속하게 진행하여 피해자들의 소재 파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가용 가능한 방안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도 서둘러야 함을 분명히 했다.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를 서두르고, 재외공관에 대한 국민들의 도움 요청 시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 인력 및 예산 편성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또한 우려하며,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외풍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고, 특히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한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 내수 활성화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의존도 낮추기 등 우리 경제 체질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시장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부동산 시세 조작 의심 사례와 같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조치가 뒤따라야 함을 분명히 했다. 관련 부처는 이러한 시장 질서 일탈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민주 한국, 국제 무대에서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과제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80차 유엔총회 참석 및 미국 뉴욕 방문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 제고와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 수행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은 대한민도가 국제 사회의 복잡한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국가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이번 뉴욕 방문은 단순히 외교적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층적인 문제들을 국제 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특히, 9월 22일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과의 면담 및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은 글로벌 경제 동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투자 유치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어서 9월 23일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과 유엔 사무총장 면담은 국제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또한, 9월 24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국제 안보 질서 강화와 평화 유지 노력에 있어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넘어, 국제 사회의 분쟁 예방 및 해결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야 하는 대한민국의 과제와 맞닿아 있다.

    마지막으로 9월 25일 대한민국 투자 서밋 참석은 대한민국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잠재적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이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계기 뉴욕 방문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동시에 자국의 경제적 번영과 안정을 추구하는 다각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증대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첨단 산업 협력 강화… 한-체, ‘공동의 가치’로 미래 열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2025년 9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단순히 외교적 수순을 넘어, 양국이 직면한 경제적 과제와 글로벌 질서 재편이라는 복합적인 문제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특히, 회담의 핵심 의제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호 이익과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포괄적인 협력 강화에 맞춰졌다.

    이번 정상회담이 개최된 배경에는 한국 기업들의 체코 내 투자 활동에 대한 양국 간의 긍정적인 평가가 자리하고 있다. 체코 측은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상호작용을 넘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체코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될 때 창출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은 반도체, 전기차,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나아가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를 ‘공동의 가치’라는 더욱 견고한 기반 위에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에도 무게를 두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켜 왔다는 점은 한국과 체코가 공유하는 중요한 정체성이자,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며, 국제 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협력 확대와 가치 기반의 관계 강화는 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전기차, 방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첨단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더불어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공동의 가치는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깊게 하고, 국제 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 관계를 선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회 연임, 한국의 표준 강국 입지 강화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이사회(TMB) 연임에 성공하며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한국의 표준화 역량이 국제사회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서 ISO의 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연임 결정 이전, 한국은 ISO 기술이사국으로서 국제표준화 활동을 조율하는 핵심 기구인 TMB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TMB는 ISO의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기존 표준위원회 간의 업무 조율,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 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다. 이러한 핵심 기구에서의 연임은 한국이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방증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이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의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ISO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는 미래 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불어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 표준화기관과의 협력 MOU 체결은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국제 AI 표준 서밋’에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ISO 기술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앞으로 한국이 국제표준화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신뢰받는 표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임을 시사한다.

  • 우즈베키스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통해 광물 자원과 성장 잠재력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현재 대한민국은 풍부한 광물 자원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5년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정상회담은 단순히 외교적 만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있었다.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이 보유한 풍부한 광물 자원과 그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안정적인 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양국은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단순히 원자재 수입을 넘어선 실질적인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정상회담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내 17만여 명에 달하는 고려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당부되었다. 고려인은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은 양국 간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이러한 관심은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사회의 안정은 물론, 양국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성장 잠재력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광물 자원 협력을 통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과 고려인 사회에 대한 지원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국 정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이행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는 더욱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국제 표준화 무대, 우리나라의 위상 더욱 공고해지나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표준화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기술이사회(TMB)에 연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우리나라는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서 ISO의 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TMB는 ISO 내에서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기존 표준위원회 간의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전반적인 표준 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매우 중요한 기구다. 이러한 핵심 기구에 연임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 그만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의 새로운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워크숍을 직접 주관하며 ISO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히 기존 지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선도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 표준화기구와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가오는 12월에 개최될 ‘국제 AI 표준 서밋’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노력도 병행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ISO 기술이사국 연임이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된 계기”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우리나라 기술 기반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유엔 창립 80주년, 대한민국 성장의 이면과 ‘평화공존’ 새 시대의 과제

    유엔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고 대한민국이 해방 8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대한민국은 유엔이라는 국제 협력체의 틀 안에서 참혹한 전쟁과 재난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꽃피운 역사를 되짚어보고 있다. 과거 유엔의 지원과 도움은 대한민국이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고귀한 생명들의 희망을 되살리는 연대의 중심에 언제나 함께했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당당한 유엔 회원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순간마다 불굴의 저력으로 다시 일어섰던 경험은 ‘민주주의 향한 여정’을 함께할 모든 이들에게 ‘빛의 이정표’가 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AI가 주도할 기술 혁신은 전 지구적 과제 해결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첨단 기술 발전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민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반도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담대한 구상이 추진되고 있다. ‘E·N·D’로 압축되는 이 구상은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핵심으로 삼아 한반도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연대와 상생, 배려의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열어낸 대한민국은 이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인류의 새 역사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한반도의 새 시대를 향한 여정, 그리고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라는 세계를 향한 발걸음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Better Together”라는 구호 아래, 대한민국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연대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