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제

  •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국 연임, 한국의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 발판 마련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이사회(TMB) 연임에 성공하며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ISO 총회에서, 한국은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 활동하며 ISO의 기술정책 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한국의 기술표준화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임은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력 감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제 표준화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술이사회(TMB)는 ISO의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 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핵심적인 의사결정 기구라는 점에서, 이사회에서의 활동은 곧 국제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한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고, ISO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표준화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썼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국제 AI 표준 서밋’에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한 것 역시 한국이 미래 기술 표준화 논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연임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한국은 국제 표준화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표준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급증, 외교부 ‘여행경보 4단계’ 발령 및 TF 가동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서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심각하게 급증하면서, 더 이상 국민들의 안전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는 16일 00시를 기해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최고 단계인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고,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 역시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인근에 3m가 넘는 담벼락이 설치된 사진이 공개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방증한다.

    이번 여행경보 조정에 따라,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다. 또한, 시하누크빌주는 기존보다 한 단계 상향된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된다. 그 외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들은 기존의 효력이 유지되며, 현재 1단계인 ‘여행유의’ 지역은 2단계인 ‘여행자제’ 경보로 격상된다. 이러한 조치는 캄보디아 내에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캄보디아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여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 인사들이 참여하는 TF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피해 상황에 대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 대사가 부임하기 전까지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대응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 팀장은 과거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에서도 유사한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외교부의 적극적인 조치는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외교부는 TF 가동과 여행경보 상향 조정을 통해,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감금 피해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유사한 피해를 겪는 국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이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 냉전 종식과 한반도 평화, ‘E.N.D 이니셔티브’로 길을 열다

    9월 23일,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를 둘러싼 오랜 갈등과 긴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한반도 문제는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였으나,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상충하는 이해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교착 상태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는 핵심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인식 하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의 냉전 구도를 완전히 끝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으로 ‘E.N.D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Exchange(교류), Normalization(관계 정상화), Denuclearization(비핵화)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교류는 남북한 주민 간의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단절되었던 관계를 복원하고 공동의 번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관계 정상화는 정치·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는 적대적 관계를 종식시키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비핵화는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반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E.N.D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한반도의 냉전 시대를 종식시키고,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상이 실현된다면, 한반도는 더 이상 긴장의 진원지가 아닌,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체의 안정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외국인 혐오’ 엄정 대응 나선 정부

    오는 10월 15일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 시위와 차별적 행위는 대한민국의 국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혐오’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배경 하에, 국무조정실은 10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 시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외국인 대상 혐오 시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외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 부처와 협조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안전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불편신고센터(1330) 등을 통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청은 APEC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행사 안전 확보와 경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외국인을 폄훼하고 혐오하는 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내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경찰청과 협의하여 국회에 계류 중인 집시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입법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국민 안전’ 최우선…정부, 대책 마련 서둘러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상 취업 사기 및 감금 범죄 피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피해자 보호 및 사건 연루자 신속 송환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우리 국민이 겪고 있는 각종 범죄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체포된 범죄 연루자 규모 면에서 우리나라가 5~6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임을 시사한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자녀들이나 이웃들이 캄보디아에서 감금된 피해자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지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실종 신고 확인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여 실종된 국민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가용 가능한 방안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과 같은 유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조치를 서두르며, 국민들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 및 인력·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부처는 경제 외풍이 실물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고, 특히 물가 안정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내수 활성화, 시장 다변화를 통한 의존도 낮추기를 병행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시장경제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한 정확한 정보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부동산 시세 조작 의심 사례와 같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예고했다. 이러한 행위들이 국민경제에 큰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처는 시장 질서 일탈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 캄보디아 국민 피해 심각, 정부, ‘취업 사기·감금’ 범죄 차단 총력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정부의 최우선 책임을 강조하며, 현재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건들에 대해 범죄 연루자들의 신속한 국내 송환과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악랄하게 벌어지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범죄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음을 토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각국에서 체포된 범죄 가담자 규모에서 우리나라가 5~6번째에 해당하는 상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캄보디아에 감금된 피해자들, 특히 자녀나 이웃에 대한 깊은 우려와 걱정을 표하고 있음을 정부가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지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종 신고 확인 작업 역시 조속히 진행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정부가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즉시 실행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 나아가, 유사한 피해가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더불어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 추진에 지장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는 경제 외부 요인이 실물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체질 강화를 위해서도 박차를 가해야 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내수 활성화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 경제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유통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나 부동산 시세 조작 의심 사례 등은 국민 경제에 큰 피해를 야기하는 시장 교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시장 질서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마땅히 엄격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며, 관련 부처는 이러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국무회의를 마무리했다.

  • 20년 만에 처음… ‘세계 최고’ 여권 지위 잃은 미국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여행을 보장하는 여권의 위상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뒤바뀌고 있다. 헨리 여권지수가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한때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했던 미국 여권이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과거 2014년, 미국 여권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227개 목적지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압도적인 위상을 누렸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미국 여권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12위로 추락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에 금이 갔다. 이는 헨리 여권지수가 만들어진 지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여권 파워의 역동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순위 하락은 단순히 순위 변동을 넘어, 국제적인 이동성과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미국에게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여권의 강력함은 해당 국가 국민들이 타국을 방문할 때 겪는 제약의 정도를 나타내며, 이는 곧 외교 관계, 경제 활동, 그리고 개인의 자유로운 이동 가능성과 직결된다. 미국 여권이 상위권에서 밀려난 것은 국제 사회 내에서의 여행 자유도 측면에서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향후 미국 여권의 순위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나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여권의 위상이 어떻게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순위 하락은 여권의 힘이 영원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국가 간 관계 속에서 유동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 캄보디아 치안 악화, 한국 외교부, 3단계 및 4단계 여행경보 발령 및 TF 구성으로 국민 보호 강화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급증하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는 한국 외교부가 11월 16일 00시부터 해당 지역에 최고 단계인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게 된 배경이다. 이러한 조치는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등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인근에 3m가 넘는 담벼락이 서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인 출국 권고가 발령된다. 또한, 기존 1단계 여행유의 지역은 2단계 여행자제 경보로 조정된다. 이러한 단계적 조치는 캄보디아를 방문하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현지 상황의 위험성을 명확히 알리고,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는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11월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여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이 TF는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하는 한국 국민 대상 범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 대사 부임 전까지 현지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박 팀장은 과거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캄보디아 사태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여행 경보를 상향하는 것을 넘어, 실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향후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한국 국민 대상 범죄 피해가 줄어들고, 안전한 해외 활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급증, 외교부 ‘TF’ 발족 및 여행경보 상향으로 대응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와 감금 피해가 캄보디아에서 급증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는 15일,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기존 여행경보도 상향 조정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다. 또한, 시하누크빌주는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 권고 조치가 발령된다. 기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지역은 현 효력이 유지되며, 1단계 ‘여행 유의’ 지역은 2단계 ‘여행 자제’ 경보로 격상된다. 이러한 여행경보 조정은 캄보디아 내 급증하는 범죄 단지 추정 건물 인근의 3m 넘는 담벼락과 같은 위험 요소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외교부는 이러한 캄보디아발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는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 이 TF에는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부서가 총동원되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 대사 부임 전까지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 팀장은 과거 중동 정세 악화 상황에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어 이번 TF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APEC 개최 앞둔 경주, ‘부족하다’던 우려 딛고 ‘완벽 준비’로 세계 손님 맞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 도시 경주는 ‘준비 시간 부족’이라는 초기 우려를 딛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경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세심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결정되었을 당시, 빠듯한 준비 기간과 지역 인프라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주시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준비 작업을 완료하며 국제적인 행사 개최 역량을 입증했다.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는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되었으며, 메인 회의장과 세션 공간, 그리고 전 세계 언론인들을 수용할 미디어센터까지 새롭게 조성되었다.

    정상급 귀빈들을 비롯한 참가자 7,700여 명을 수용하기 위한 숙박 시설 역시 완벽하게 갖춰졌다. 정상급 귀빈들을 위한 35곳의 숙소를 비롯해 정부 대표단과 경제인 등 모든 참가자를 위한 숙박 시설이 새 단장을 마쳤으며, 인근 포항과 울산의 숙박시설까지 활용하는 한편, 포항 영일만항에는 1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선까지 임시 숙박 시설로 마련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선보였다. 특히 포항 영일만항에 마련된 크루즈선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CIQ(세관·출입국·검역) 장비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하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다.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주요 수송 거점으로 삼아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서울-경주 간 KTX와 SRT 열차도 증편하여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고속도로 입구부터 APEC 개최를 알리는 대형 조형물과 현수막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시민들 역시 집안에 귀한 손님을 맞는다는 마음으로 거리 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게 단순한 국제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 강화의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각국 정상 및 관계자들에게 경주의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알림으로써 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향후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유치 등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