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제

  • 해외 관광객 겨냥 혐오·선동 행위, 국격 훼손 우려… 대통령, 특단 대책 주문

    최근 특정 국가 및 국민을 겨냥한 허무맹랑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며 해외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로,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해외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도록 잘 채비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러한 지적이 나온 배경에는 사흘 전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가 자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말할 것 없이 내수 활성화, 경제 회복에 많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광객 유치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일부에서 특정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와 혐오 발언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대통령은 관광객 유치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파급 효과를 역설했다. 그는 “관광객들이 한번 들어오면 수백만 원씩 돈을 쓰고 가는데, 우리가 수출하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쓰느냐”며 “수출 때문에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기도 하지 않냐, 관광객이 1000만 명이 더 들어오면 그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제적 이점을 고려할 때, 혐오 발언과 증오, 욕설, 행패 등 관광객을 환영하고 권장해야 할 상황에서 벌어지는 문화적이지 못한 행위들을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세계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 국격을 훼손하는 저질적인 행위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개탄하며, 이러한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대통령은 “고마워하고 권장하고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혐오 발언하고 증오하고 욕설하고 행패 부리고 이래서야 되겠는가”라며 “세계 문화 강국으로 우리가 인정받고 있는 이 시점에 정말 문화적이지 못한 정말 저질적인, 국격을 훼손하는 그런 행위들을 결코 방치하거나 해서도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안팎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을 믿고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관광객 대상 혐오 및 선동 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재차 당부했다.

  • 한국, 국제 표준화 기술 정책 핵심 기구 ‘연임’ 성공…글로벌 영향력 확대

    최근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한국이 기술이사회(TMB) 연임에 성공하며,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한국의 기술 표준화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국은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서 ISO의 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임은 한국이 직면해 온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의 리더십 확보와 기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TMB는 ISO 내에서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 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매우 핵심적인 의사결정 기구라는 점에서, 한국의 연임은 향후 국제 표준화 논의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하게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단순히 연임에 성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의 표준위원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워크숍을 주관하며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는 한국이 특정 기술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다. 또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 표준화기관과의 협력 MOU 체결은 미래 기술 표준화에 대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개최될 ‘국제 AI 표준 서밋’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연임을 통해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은 미래 기술 표준화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EU, 철강 수입 규제 대폭 강화… 한국 철강 수출 ‘먹구름’

    최근 유럽연합(EU)이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을 제안하며 한국 철강 산업의 수출 시장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제안은 쿼터 물량을 47% 축소하고 쿼터 밖 관세율을 20%에서 50%로 인상하며, 조강 생산에 대한 모니터링 도입 등 기존 규제보다 훨씬 강화된 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 철강 수출의 2위 시장인 EU에서의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U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철강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 철강 업계는 EU의 강화된 수입 규제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명확하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불공정 수입 철강재의 유입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통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각국이 수출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밀어내기 수출’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즉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의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EU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해 쿼터 물량 배분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에 주목하며,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국내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 및 한-EU FTA상 적절한 채널 활용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더불어 정부는 철강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과 이차보전사업 신설을 추진하며, 이달 중 관계 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 대응, 반덤핑 등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저탄소 철강재 기준 수립 및 인센티브 마련, 저탄소·고부가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 강화 및 상생협력 확대 등을 포함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업계의 노력이 결합된다면, EU의 강화된 수입 규제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한국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급증, 외교부, 여행경보 4단계 발령 및 TF 공식 발족

    캄보디아에서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이 범죄 조직의 온상으로 의심받을 정도로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인근에 3m가 넘는 담벼락이 서 있는 모습은 이러한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외교부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심각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16일 00시를 기해 해당 지역에 대해 최고 수준인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이는 해당 지역 방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조치이다. 특히, 기존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시하누크빌주는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인 출국 권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외에도 기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효력이 유지되며, 1단계인 여행유의 지역은 2단계인 여행자제 경보로 상향 조정되어 캄보디아 전반에 대한 여행 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이러한 여행경보 상향 조정은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번 캄보디아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급증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부는 전담 대응팀을 공식 발족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4일, 외교부는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는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TF에는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모두 참여하여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응 역량을 결집했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 현지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 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대응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 팀장은 과거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어, 이번 TF 운영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국 연임, 한국의 국제표준화 영향력 확대 배경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이사회(TMB) 연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쌓아온 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서 ISO의 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번 연임의 배경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국제 표준화 활동은 국가 간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기술 발전에 발맞춘 신규 표준의 제정 및 기존 표준의 정비는 필수적이다. ISO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TMB는 이러한 표준 활동의 전반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기술 표준화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들을 다루는 곳이다. 따라서 TMB에서의 활동은 우리나라의 기술 발전 방향 설정 및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이 이번 총회에서 제시되었다. 우선, 우리나라는 TMB 연임을 통해 ISO의 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 방향을 주도하고,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된다. 더불어,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의 새로운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고, ISO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주관 개최했다. 이는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 표준화 기관과의 협력 MOU 체결 및 오는 12월 개최될 ‘국제 AI 표준 서밋’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참여 요청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표준화 논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ISO 기술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우리나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미래 기술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해외관광객 겨냥 혐오·선동 행위, 국가 위상 훼손 우려… 특단의 대책 마련 시급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특정 국가 및 국민을 겨냥한 허무맹랑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며 국가 위상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내수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던 정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해외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강력히 요청했다. 최근 인종 차별이나 혐오 행위가 급증하는 현상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문화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수백만 원을 소비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수출 노력과 비견될 만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더 들어올 경우, 이는 막대한 수출 증대 효과와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혐오 발언, 증오, 욕설, 행패 등 관광객을 환영하고 감사해야 할 판에 오히려 그들의 방문을 저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계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는 시점에서 문화적이지 못하고 저급한,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은 현재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도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국민적 역량 결집을 통해 혐오와 선동의 악순환을 끊고, 해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환영받는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국민 보호’ 최우선 정부 대응 시급

    해외에서 발생하는 취업 사기 및 감금과 같은 범죄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이러한 범죄에 연루되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체포된 외국인 범죄자 중 우리나라가 5~6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가족과 이웃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무라는 기본적인 원칙마저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여,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는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하며, 실종 신고 확인 작업 또한 조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더 나아가, 유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 및 인력,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처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유관 부처 간의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진다면,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와 같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및 재외공관의 대응 능력 강화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는 결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고,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700만 재외동포, 조국 발전 선두 이끌어갈 동력으로…정부, 권익·안전 보호 강화

    대한민국 정부가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과 안전 보호에 더욱 힘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대전환의 길목에서 새로운 도전과 격변의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조국의 영광과 발전을 선두에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가 위기 앞에서 단단히 뭉치고 도전 앞에서 강했음을 강조했다. 5000만 국민과 700만 동포가 하나로 마음을 모으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먼저, 차세대 동포들이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포 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의 선거 투표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겠다는 약속은 재외동포의 정치적 참여를 확대하고 국가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영사 기능의 강화 및 재편 또한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영사가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현지 교민들의 대한민국을 향한 충심이 제대로 조직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재외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재명 대통령은 무수한 역경을 기회로 바꾼 동포들을 조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 칭하며,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이 당당히 동포들과 손잡고 앞서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해외 각지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서로를 잇고 역사를 지켜온 강한 매듭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유공 동포 91명 중 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숭고한 공헌을 기렸다. 이어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고려인어린이합창단의 ‘내 나라 대한’ 합창은 세대를 잇는 애국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매년 10월 5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세계한인의 날’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정부는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 EU 철강 수입 규제 강화, 한국 수출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

    유럽연합(EU)이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을 제안하며 한국 철강 산업의 새로운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 제안은 쿼터 물량을 47% 축소하고 쿼터 밖 세율을 20%에서 50%로 인상하며, 조강(melt & pour)국에 대한 모니터링 도입 등 전반적인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을 담고 있다. 이러한 EU의 움직임은 한국의 철강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U의 이번 제안이 내년에 확정·시행될 경우, 한국의 철강 수출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EU 내에서의 수출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각국이 수출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의 ‘밀어내기 수출’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철강업계는 이러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강력한 통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불공정하게 수입되는 철강재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문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10일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EU의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EU가 쿼터 물량 배분 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며,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국내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무역기구(WTO)와 한-EU FTA상의 적절한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철강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과 철강·알루미늄·구리·파생상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차보전사업 신설을 추진하며,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달 중 관계 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지원책 마련, 반덤핑 제도 강화를 통한 불공정 수입 대응, 저탄소 철강재 기준 수립 및 인센티브 제공, 수소환원제철·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가치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 강화, 상·하공정 간 상생협력 확대 등을 포함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산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지속된다면, EU의 수입 규제 강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EU, 철강 수입 규제 강화… 한국 수출에 ‘먹구름’ 드리우나

    유럽연합(EU)이 기존의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을 제안하며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인 EU로 향하는 철강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이번 제안을 통해 쿼터 물량을 47% 축소하고 쿼터 밖 세율을 20%에서 50%로 대폭 인상하는 한편, 조강(melt & pour)국 모니터링까지 도입하는 등 철강 수입 규제를 전례 없이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EU의 움직임은 세계 철강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보호무역 기조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특히, 각국이 수출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통상 방어 조치가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국가로의 ‘밀어내기 수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공정 수입 철강재 유입 차단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철강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철강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탄소·고부가가치 전환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EU의 새로운 TRQ 제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EU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EU가 쿼터 물량 배분 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해 고려하겠다고 명시한 만큼, 정부는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국내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와 한-EU FTA상 적절한 채널 활용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는 철강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과 철강·알루미늄·구리·파생상품 기업 대상 이차보전사업 신설 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대응 방향 정립 및 지원책 마련, 반덤핑 등 제도를 통한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저탄소 철강재 기준 수립 및 인센티브 마련, 수소환원제철·특수탄소강 등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 강화 및 상·하공정 간 상생협력 확대 등을 포함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EU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 움직임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우리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