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회

  • 고용노동부 1350, 고용 관련 고민 해결의 든든한 조력자로 부상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객상담센터 1350이 근로자, 창업가, 퇴사자,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대상에게 고용 관련 문제에 대한 무상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이 겪는 고용 관련 어려움에 대해 명확한 정보나 도움을 얻기 어려워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나, 1350의 등장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1350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상담(모바일 상담), 채팅 상담(실업급여 전용), 유선 전화 상담 등 세 가지 채널로 운영된다. 이 중 인터넷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실시간 상담 게시판 형태로 진행된다. 질문과 답변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이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퇴사 예정인 근로자의 퇴직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문의 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민원실 상담 후 진정 제기 등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 상담을 통해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진정 제기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진정 제기 방법 두 가지가 안내되었다.

    실업급여 관련 궁금증은 ‘채팅 상담(실업급여 전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사장 변경으로 인해 실업급여 계산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을 겪던 근로자는 이 채널을 통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회사가 바뀌더라도 기존 근로자가 그대로 승계되지 않는다면 실업급여 대상자에 포함되어 신청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년퇴직자 역시 실업급여 지원 대상에 속한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선 전화 상담은 ARS 또는 보이는 ARS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이 복잡한 정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유형별 구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창업 희망자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과 국민내일배움카드와의 연계 가능성을 안내했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담당자와의 연결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분실 시 재발급이 용이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유선 전화 상담은 미리 훈련 항목 등을 준비하면 더욱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담당자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질문마다 막힘없이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350은 세 가지 상담 방식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문제 해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채팅 상담은 실업급여 관련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유선 전화 상담은 전문 상담원과의 연결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1350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녀 학교생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로 한눈에 파악하는 법

    중학교에 진학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와 달리 담임선생님이 모든 것을 관리하지 않는 중학교에서는 수행 평가나 봉사 활동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학부모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을 꾹 다물고 다니는 사춘기 자녀 때문에 교과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도 알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솔루션이 바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parents.neis.go.kr)’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부 공식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정보는 물론, 자녀 수업, 생활, 평가, 지원 현황 등 교육 관련 전반적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녀생활’ 메뉴에서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봉사활동 실적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연간 20시간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학기 자유학기제를 보낸 자녀의 학교생활 충실도를 학교생활 통지표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초등학교와 달리 학기 말 통지표가 따로 없어 궁금증을 가졌던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의 초등학교 시절부터의 건강 기록과 예방접종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출결신고서 및 교외학습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업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교육 활동 계획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간고사 이후 자녀와의 대화가 힘들어질 때, 미리 교외학습신청서를 작성하여 자녀의 학습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계획된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을 쉽고 투명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도구다. 법륜 스님은 아이가 행복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하며, 사춘기 자녀에게는 간섭하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며 지켜봐 주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학부모가 자녀를 지켜보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며, 자녀의 독립적인 성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행평가, ‘수업 내 평가’로 전환… 학생 부담 줄고 과정 중심 교육 강화

    2학기에 접어들며 고등학교 교실에서는 수행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자주 흘러나오고 있다. 과거 지필평가와 함께 중요한 평가 항목이었던 수행평가는 때로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필평가보다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학원 등 사교육을 통한 편법적인 준비가 만연했던 것이 사실이다. 영어 작문 수행평가 답안지를 미리 작성해 오거나 미술 만들기 과제를 집에서 완성해 오는 식의 불공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부의 제도 개편이 2025년 2학기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제도에 따르면,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서만 이루어지도록 변경된다. 이는 단순히 평가 방식의 변화를 넘어, 암기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과정 중심 평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은 학교별 자체 점검표를 통해 평가 계획을 개선하고, 매 학기 시작 전에 학교의 평가 계획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나 암기형 수행평가는 운영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어 교과에서는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토론하고 자유로운 발상을 논리적인 글로 정리하는 방식의 수행평가가 확대된다. 수학 교과 역시 단순한 답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탐구 후 질문을 작성하거나 과정을 모으는 포트폴리오식 평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은 ‘평상시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학기부터는 단기간 밤샘 공부보다는 수업 시간 내 모든 활동에 집중하고 경청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면서, 급하게 몰아 공부하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사회, 과학, 미술 등 주요 교과목 외 다양한 과목에서도 과정 중심 평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는 학생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있다. 2025년 2학기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수행평가 제도가 학생들이 암기식 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습 과정 자체에 몰입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종 차별·혐오 발언, 한국의 국격 훼손 우려…정부, 특단의 대책 마련 시급

    최근 한국 사회 내에서 특정 국가 및 국민을 겨냥한 인종 차별적 발언과 혐오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고 외교적 마찰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세계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위상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저질적인 행태라는 지적이다. 특히 사흘 전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는 등 내수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이러한 혐오 발언의 확산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하고, 관계 부처에 해외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 및 혐오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 대통령은 “말할 것 없이 내수 활성화, 경제 회복에 많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최근 특정 국가 그리고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한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괴담, 혐오 발언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은 관광객 한 명이 수백만 원을 쓰고 가는 경제적 효과를 언급하며, “우리가 수출하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쓰느냐”, “관광객이 1000만 명이 더 들어오면 그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고마워하고 권장하고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혐오 발언하고 증오하고 욕설하고 행패 부리고 이래서야 되겠는가”라며, “정말 문화적이지 못한 정말 저질적인, 국격을 훼손하는 그런 행위들을 결코 방치하거나 해서도 안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경제적 이익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제고해야 하는 상황에서, 혐오와 차별이라는 내재된 사회적 갈등 요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대통령은 “우리 안팎을 둘러싼 환경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지만,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우리 국민들의 정말 위대한 저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가뿐하게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 요구는 단순한 사건 대응을 넘어, 한국 사회 전체의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과 포용적인 사회 문화 조성이라는 장기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전문가용 정보집 개정으로 해답 찾는다

    임신 기간 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약품 선택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임신이라는 특수한 생리적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질환 및 증상에 대한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약물 사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전문가용 ‘임부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개정·발간했다.

    이번 정보집 개정은 임신부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약품 허가사항과 진료지침 등을 담아 현장의 의약 전문가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보집에는 임부의 약리학적 특성과 주요 질환, 약물요법, 국내 의약품 허가사항 등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감기, 입덧, 변비, 속쓰림 등 임신 중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에 대한 안전한 의약품 선택 방법이 상세히 안내된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비만 치료제와 같은 신규 의약품의 최신 안전 정보와 고혈압, 심장병, 갑상선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여성 환자의 임신 계획 시 의약품 조정 방안 등 폭넓은 최신 의학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임신 기간 동안에는 혈장량, 심박출량, 자궁 혈류량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며, 이는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기별로 다른 약동학·약력학적 변화를 고려한 적절한 약물 선택과 투여 방법 결정이 중요하며, 태아에 대한 위험도는 약물 성분, 투여 용량, 기간, 병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집은 임신부에게 많이 사용되는 250개 약 성분에 대한 상세한 안전성 정보와 함께 성분별 효능, 용법, 용량, 임부 관련 주의사항 등을 표로 구성하여 의약품 사용 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환자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습도 유지가 기본이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경우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콧물·코막힘에는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기침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 의약품이 안내되며, 증상 완화를 위해 휴식과 수면을 우선 권장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 하루 4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임신 20~30주에는 최소량·최단기간 사용하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변비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수분 섭취가 우선이며, 증상 지속 시 락툴로즈 또는 차전자피 성분 의약품 복용이 가능하다. 비만 치료제 관련해서는 토피라메이트 등 일부 성분은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될 수 있어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정보집 개정·발간으로 임신 중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임신 중 의약품 사용은 반드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하며, 모체와 태아에게 기대되는 유익성과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임신한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 정보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어린이집의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 시설에서의 식중독 발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800여 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추진된다. 식약처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3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점검을 통해 총 1만 300여 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보존식의 제대로 된 보관 상태, 그리고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더 나아가, 조리된 음식과 급식 조리 도구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직접 수거하여 검사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식약처의 이러한 노력은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히 점검에 그치지 않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환자 발생 시 구토물 소독 및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여, 현장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어린이집 급식 위생 관리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단풍철 등산객 증가, 10월 등산사고 절정…행안부 ‘안전 산행’ 당부

    매년 10월 가을 단풍철은 연중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이자, 동시에 가장 많은 등산사고가 발생하는 기간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에게 실족이나 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등산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에는 총 3,445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37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연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조난’이 26%,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이 18%를 기록하며 등산객들의 안전 불감증과 부주의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체적인 수칙들을 제시했다. 먼저,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 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산행 중에는 몸에 무리가 느껴질 경우 즉시 하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산행 경험이 부족한 경우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출입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에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로 이탈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가능하면 일행과 함께 산행하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대처에 유리하다. 만약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고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가거나,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점번호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특히 산에서는 해가 일찍 저물기 때문에 조난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여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치는 것이 권장된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10월 단풍철에는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사람들도 단풍을 즐기러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가까운 산에 가더라도 반드시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안부의 당부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올가을 단풍철에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의료 현장의 감염 확산, ‘예방관리 주간’ 운영으로 근본적 해법 모색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 즉 의료관련감염은 의료 행위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이나 간병 과정에서도 전파될 수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 확산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감염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존재한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의료관련감염의 심각성을 해결하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운영은 앞서 제기된 의료 현장의 감염 확산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서 마련되었다.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주간 동안 질병관리청은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7일에는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2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하여 감염관리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와 일반 국민 모두가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 이용자들에게 감염 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낮추고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감염 예방 및 관리 정보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 할로윈데이 앞두고 수입 캔디·초콜릿·과자 통관 검사 강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캔디류, 초콜릿류, 과자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이는 특정 기간에 소비자 관심이 높은 품목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수입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검사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캔디류에 대해서는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타르색소, 보존료 사용 여부와 컵 모양 젤리의 압착 강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초콜릿류는 세균수를 검사하며, 과자의 경우 산가(유탕·유처리 식품), 세균수, 이산화황, 곰팡이독소(제랄레논, 총 아플라톡신)와 같이 품목별로 주요 부적합 항목이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항목들을 대상으로 제조사별 1회 이상 집중 검사가 이루어진다.

    통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즉시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처분된다. 또한, 동일한 제품이 향후 다시 수입될 경우에는 5회 이상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통관 단계에서의 기획 검사를 통해 특정 시기에 소비가 집중되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65세 이상 고위험군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

    매서운 겨울 추위가 다가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두 질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려는 중요한 노력으로 분석된다.

    이번 접종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접종 일정을 세분화하여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취약 계층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같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 역시 연령과 무관하게 15일부터 시작되어, 더욱 폭넓은 보호망을 구축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3가 백신, 코로나19는 LP.8.1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기관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고된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해마다 유행 변이가 달라져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두 가지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동시 접종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독감 및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를 억제하고, 의료기관의 과부하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