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생활

  • 충장축제, ‘착한 소비’ 플랫폼 ‘온마켓’으로 지역 가치 확산 나선다

    광주광역시 최대 축제인 충장축제가 지역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단순히 축제의 즐거움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사회적기업 ‘온마켓(On Market)’ 팝업 스토어의 운영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의 배경에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분명한 ‘문제’ 해결 의지가 담겨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충장축제와 연계하여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의 1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온마켓(On Mark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온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선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내 빈 점포 상가를 활용하여, 축제의 활기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융합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온마켓’의 ‘온(溫)’은 따뜻함, 시작, 열림을 상징하며, 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역할을 함축한다. 이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기업이 선보이는 식품, 굿즈,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참여하는 10여 개 사회적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제품, 굿즈, 전통 먹거리 등을 전시·판매하며,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소개존과 기업별 안내 인포그래픽도 함께 배치한다.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디자인 숨’은 단순 판매 방식을 넘어 체험과 공유를 통한 판매 활동을 이웃 사회적기업과 함께 운영하고자 하는 의도를 제안했으며, 이는 축제 종료 후에도 릴레이 스토어 형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온마켓’ 운영을 통해 진흥원은 지역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남권총괄본부는 “충장축제라는 대표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충장축제는 지역 사회적 가치를 품은 소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의 예술, 미래를 향한 담론의 장 열리다… DDP서 국제예술포럼 첫 개최

    급변하는 예술계 환경 속에서 서울의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절실한 시점이다. 국내외 예술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예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담론의 장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Seoul Talks on Arts & Future)’라는 주제 아래, 예술과 기술의 융합,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 현장 변화, 시민 참여 확대 등 현대 예술이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미래 예술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 포럼은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 기획자, 이론가,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예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서울 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민들과 예술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서울국제예술포럼’이 서울의 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 실효성 강화 방안은?

    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9월 25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를 시작하며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차 배포는 총 36만 장의 공연 할인권과 137만 장의 전시 할인권을 제공하여,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왔던 문화생활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2차 할인권 배포는 지난 1차 발행 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차 발행에서는 사용 유효기간이 6주로 설정되어 발급 후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2차 할인권부터는 사용 유효기간을 1주일로 단축했다. 이는 실사용률을 높여 실제 문화 향유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다음 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매주 목요일 새로운 할인권이 발행되므로 문화 소비를 원하는 국민들은 다음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7개 주요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처별로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의 할인권이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되며, 결제 1건당 1매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특히, 할인권은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개별 티켓 가격이 할인권 금액보다 낮더라도 여러 장을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번 2차 배포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도 마련되었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의 경우, 공연은 1만 5천 원, 전시는 5천 원으로 할인 금액이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수도권 외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할인 적용 대상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순수 공연 예술 분야와 시각 예술 분야 전시에 한정되며, 대중음악, 대중무용,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이러한 정책은 연휴와 같이 긴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소비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공연 및 전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매주 새롭게 발급되는 할인권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경험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수도권 벗어나도 문화 향유 쉬어진다… 비수도권 공연·전시 할인권, 혜택 강화로 문턱 낮춰

    연이은 문화 향유 기회 축소로 지역민들의 아쉬움이 깊어지고 있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은 더욱 그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정부가 2차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을 시작했지만, 1차 사업에 비해 혜택의 범위와 이 더욱 강화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차 할인권 사업은 단순히 전국 단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비수도권 지역에 특화된 전용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수도권 문화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도로 분석된다. 이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은 ▲네이버 예약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와 같은 일부 예매처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특히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은 전국 할인권보다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담고 있다. 공연 관람 시 1매당 15,000원, 전시 관람 시 1매당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공연과 전시 유형별로 각각 2매씩, 총 4매까지 제공된다. 이는 문화 향유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망설였던 시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권은 9월 25일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11월 2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1차 사업과 달리 이번에는 ‘매주 목요일’에 새롭게 재발행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다음 주 수요일 자정까지만 유효하므로, 사용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사용 할인권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러한 할인권 정책은 실제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예를 들어,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펙스코에서 열린 ‘처음 만나는 뱅크시 사진전’의 경우,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이 적용되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결제 시 자동으로 5,000원이 할인되는 방식 덕분에, 평소 전시 관람을 망설였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었다.

    뱅크시 사진전은 그의 대표작들을 석판화 기법으로 구현하거나, 길거리 작품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제1전시관과 그의 상징적인 작품 <풍선을 든 소녀>를 전시한 제2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경매 현장에서 그림이 분쇄되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었던 <풍선을 든 소녀>와 관련된 영상 자료는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한, 뱅크시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그의 예술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과 함께, 디즈멀랜드 프로젝트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번 2차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국립극장,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 개최… 동아시아 음악극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전통 예술의 중심지인 국립극장이 한국 고유의 음악극인 창극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극의 흐름을 조망하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9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동아시아 포커싱(Focusing on the East)’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는 우리나라 창극의 깊이를 알리고, 나아가 세계 음악극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립창극단을 주축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9개 작품, 23회 공연으로 채워진다. 여기에는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 그리고 국립극장 자체 제작 공연 4편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4주간 국내 관객들이 한국의 창극뿐만 아니라 중국의 월극, 일본의 노극 등 동아시아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음악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히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동아시아 음악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구하려는 심도 깊은 의도를 담고 있다.

    축제의 개막작으로는 국립극장 제작 공연인 국립창극단의 신작 <심청>이 무대에 올랐다. <심청>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바탕으로 하되, 기존의 효심 강조라는 틀에서 벗어나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물로 심청을 재해석했다. 2017년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된 요나 김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전통 판소리의 깊이는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으로 ‘심청’의 서사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작품은 해외 초청작 <죽림애전기>였다. 홍콩에서 온 월극으로, 가면을 쓴 배우들의 노래, 춤, 연기에 무술까지 결합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위나라 말기에서 진나라 초기를 배경으로, 도가 철학과 은둔의 미학을 추구했던 ‘죽림칠현’ 후손들의 삶을 그려냈다. 2023년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서 호평받았던 <죽림애전기>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이며, 홍콩의 월극과 한국의 창극이 어떻게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발전해왔는지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 작품은 현대적인 음향, 조명, 영상 기술을 접목하여 전통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죽림애전기>를 관람한 중국인 유학생 호곤 씨는 한국 문화 정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 음악극 축제>가 한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 제작자들이 세계화된 시각과 문화 수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선진국의 장점을 흡수하여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의 여러 명소를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문화 콘텐츠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세계 음악극 축제>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극 축제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초청작으로는 조선 말 여성의 삶을 담은 <정수정전>이 주목받았다. 작자 미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와 서사를 엮어냈다. 유교 사상이 팽배했던 조선 시대,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남장을 하고 과거 시험에 응하는 정수정의 이야기는 당시 여성들이 겪었던 고충과 홀로서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정수정전>은 여성 영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 인간이 자신의 이름을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으며, 배우들이 작창과 창작에 참여하는 공동 창작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세계 음악극 축제>는 예매 관객들에게 ‘부루마블’ 판을 제공하고, 관람한 공연에 도장을 찍어 적립하는 회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국립극장은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계 음악극 축제>를 한국 창극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해외 작품 초청 확대와 국공립 및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그 외연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 삿포로 눈축제 루키 챌린지, K-POP 팬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일본 파트너사인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의 ‘JK fandom’과 손잡고 진행한 ‘제76회 삿포로 눈축제 17th KPF(K-POP FESTIVAL) 루키 챌린지컵’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프로젝트는 삿포로 눈 축제라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K-POP 루키들의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나, 팬덤 문화의 특성과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K-POP 팬덤의 열성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이원픽과 JK fandom은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히 콘텐츠 소비를 넘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팬덤 문화의 능동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삿포로 눈 축제라는 이색적인 배경은 K-POP 문화와 지역 축제가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로, 참여 아티스트들에게는 신선한 무대를,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제76회 삿포로 눈축제 17th KPF(K-POP FESTIVAL) 루키 챌린지컵’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K-POP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팬덤 플랫폼과 지역 축제의 결합은 향후 K-POP의 세계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신인 아티스트들은 더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지지하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조선왕릉, 잊혀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

    조선왕릉이 문화유산으로서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조선왕릉대탐미(朝鮮王陵大耽美)」행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8개의 왕릉을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매달 개최되는 행사와 체험 방향이 상이하여, 참가 대상과 목적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 특징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선왕릉대탐미」행사는 단순한 유적지 방문을 넘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혼자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태강릉-왕릉산책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5일에 퀴즈를 풀며 왕릉을 탐방하는 <왕릉산책: 특별 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태릉·강릉을 방문하여 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태강릉에 도착하면, 먼저 입구에서 태릉과 강릉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릉 매표소에는 무인 발권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개인 요금은 1,000원이며, 단체 요금은 800원이다. 특히, 내국인 중 만 25세부터 만 65세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노원구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별도의 증빙을 통해 무료 관람 대상자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 태릉에서 발급받은 입장권으로 강릉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입장이 이루어진다.

    매표 후 왕릉 내부로 들어서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넓은 공간과 나무 그늘은 장시간 탐방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다만, 9월 기준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은 폐쇄되어 있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숲길 외에도 태릉과 강릉은 버스로 세 정거장 거리에 있어, 도보, 대중교통, 자가용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왕릉 산책의 핵심은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 체험이다. 홍살문 앞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영상으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왕릉 산책에 대한 오디오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라디오를 듣듯이 자연스럽게 왕릉의 역사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태강릉 모두 홍살문과 정자각을 중심으로 QR코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 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어로를 따라 정자각으로 이동하면, 정자각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례 의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자각은 제례를 드리는 장소로, 맞배지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표석을 모신 장소 주변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태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이며,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으로, 특히 강릉은 특별한 쌍릉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 없이도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특히 <왕릉산책>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야외 학습과 가족 추억 쌓기에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태릉·강릉 모두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가 가능하여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현재 「조선왕릉대탐미」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사릉)>은 음악회와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광릉)>이 열리며 댕기 만들기, 향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10월 4일 <의릉 토크콘서트>와 10월 11일 헌인릉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드오:태종을 부르다> 등이 추천된다. 아직 모집 전인 <왕릉산책: 특별 회차>는 추후 행사 예약 모아보기에 올라올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

    「조선왕릉대탐미」는 혼자 방문해도 좋지만, 가족 단위 참여에 더욱 적합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뜻깊은 체험을 하고, 왕릉산책을 즐기며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행사 예약은 국가유산청 국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 ‘홍익인간’ 정신,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개천절 경축식,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 전한다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인 ‘홍익인간’ 이념이 현대 사회를 넘어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비전을 담은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오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빛 더 멀리 더 널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경축식은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 주한 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경축식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핸즈 코레오그라피 퍼포먼스와 전통악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의 시작, 비상, 성장, 그리고 미래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국민의례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 아이를 구한 최재영 씨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우리 사회의 용감하고 따뜻한 시민 정신을 기린다.

    특히, 이번 경축식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주제영상은 ‘홍익인간’ 정신이 우리 삶 속에 전통, 상상, 책임, 문화, 연대의 형태로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경축 공연에서는 우리 민족의 뿌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 의식에서 연주되던 아악과 민속악의 선율을 바탕으로 한 연주곡 ‘단군신화’를 선보이며 민족의 근원을 되새긴다. 이어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희망과 화합을 주제로 한 노래 ‘무지갯빛 하모니’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OST로 사랑받았던 곡 ‘청춘가’는 퓨전국악 아티스트 추다혜 차지스가 열창하며 경축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순서에는 사회 곳곳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들이 참여한다. 일본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뇌전증 환자를 응급 조치해 생명을 구한 김지혜 간호사, 지난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은성 학생, 그리고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이 선창자로 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눌 것이다.

    한편, 이번 개천절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개천절 관련 자체 경축식, 전통 제례 행사, 문화 공연을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약 3만 8000여 명이 다양한 방식으로 개천절을 기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10월의 주요 국가 기념일을 맞아 각 기관 누리집 및 지자체 소식지 등을 통해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계획이다.

  • 도심 속 예술 향연, 국립극단 ‘한낮의 명동극’으로 일상에 쉼표 찍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문화 향유의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멀게 느끼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문화 저변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극장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극단은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극단은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오, 명동예술극장 야외마당에서 ‘한낮의 명동극’이라는 이름으로 거리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커스, 인형극, 마임, 연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극장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층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낮의 명동극’은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 지난 8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 인형극 <곁에서> 공연 현장에서는 이러한 취지가 생생하게 구현되었다.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 명동 거리를 걷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멈췄고, 점차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 한 명의 연주자가 가야금 선율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야외 마당을 작은 극장으로 만들었고, 과감한 연출과 관객과의 소통은 관객들에게 능동적인 참여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 도중 연주자가 관객에게 말을 걸고 배역을 부여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단순한 수동적 관람을 넘어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일상 속 짧지만 강렬한 예술 경험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처럼 ‘한낮의 명동극’은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 관광객, 그리고 우연히 길을 지나던 시민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포용하며 예술이 삶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돕는다. 공연 시간은 작품별로 약 20~40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다. 다만, 공연 중 폭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공연이 중단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극단은 ‘한낮의 명동극’ 외에도 ‘365일 열려있는 극장’을 표방하며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명동人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명동예술극장의 역사와 연극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남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9월 24일과 10월 29일이다. 만약 명동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할인 혜택, 국공립시설 무료 및 연장 개방 정보, 도서관의 ‘두배로 대출’ 등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문화 혜택을 찾아볼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100% 즐길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명동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혹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문화 공연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가 만나는 작은 무대는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로 시민들의 지갑 부담 덜어준다

    긴 연휴를 맞이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정책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긴 휴식 기간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문화생활을 계획하지만, 높은 티켓 가격은 이러한 바람을 가로막는 주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9월 25일부터 2차 공연·전시 할인권 배포를 시작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2차 할인권 배포는 총 36만 장의 공연 할인권과 137만 장의 전시 할인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 할인권은 연말 성수기까지인 12월 31일까지 관람 예정인 공연 및 전시에 적용 가능하며,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1차 발행 시 높은 발급 후 미사용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2차 할인권은 사용 유효기간을 1주일로 단축하고, 남은 할인권을 매주 목요일마다 재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할인권의 실사용률을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실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된 할인권은 다음 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므로, 시민들은 매주 새롭게 발급되는 할인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다음 차시 발급을 기다릴 수 있다.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7개 주요 온라인 예매처에서 수령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 예매처별로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이며,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된다.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되며, 개별 상품 가격이 아닌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이 이루어진다. 이는 할인권 금액보다 저렴한 티켓이라도 여러 장을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이 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은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공연 1만 5천 원, 전시 5천 원의 할인권이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된다. 다만, 할인 적용 대상은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등 순수 예술 분야 공연과 국·공립, 사립 미술관 등 시각예술 분야 전시 및 아트페어, 비엔날레로 제한되며, 대중음악, 대중무용,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이번 2차 공연·전시 할인권 배포는 단순히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높은 티켓 가격으로 문화생활을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새롭게 발급되는 할인권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문화 향유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흐린 하늘 속에서도 공연과 전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잊지 말고 할인권 혜택을 꼼꼼히 챙겨 알찬 문화생활을 만끽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