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생활

  • 한류의 28년, ‘사랑이 뭐길래’의 반향 속에서 EGOT를 향해

    최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며 한류 성공 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한국 콘텐츠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EGOT(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를 향한 야심찬 행보를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8년 전, 한류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중국 방영 당시의 의미와 그 이후 한류의 변천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현재의 성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한류라는 거대한 물결이 시작된 기원에 대한 논의는 분분하다.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설은 1997년 6월 15일, 중국 CCTV에서 방영된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기점으로 보는 것이다. 1991년 11월부터 1992년 5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55부작 주말 드라마인 <사랑이 뭐길래>는 당시 한국에서 최고 시청률 64.9%, 평균 시청률 59.6%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한류의 시작점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훨씬 더 크다. 당시 중국에서 ‘아이칭스션머(爱情是什么)’라는 으로 방영된 이 드라마는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중국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로 기록된다. 매주 일요일 아침, 한국의 대가족이 등장하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시청률 4.2%, 평균 시청자 수 1억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종영 후에도 재방송 요청이 쇄도했으며, CCTV는 2차 방영권까지 구매하여 1998년 저녁 시간대에 다시 편성했다. 이처럼 <사랑이 뭐길래>의 중국 내 선풍적인 인기는 한류의 불꽃을 점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물론 한류의 원년을 1997년으로 보는 시각에 반론도 존재한다. 1993년 중국에서 ‘녹색연정(绿色恋情)’으로 방영된 드라마 <질투>를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며, 1994년 영화 <쥬라기 공원> 아젠다가 등장하며 한국 사회의 대중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시점을 거론하기도 한다. 또한, 1995년 기획사 SM 출범, CJENM의 영상 산업 진출, 뮤지컬 <명성황후> 초연, SBS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등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던 1995년을 원년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더 나아가 1999년 11월 19일, 중국 언론이 한국 드라마와 K팝 그룹 클론, H.O.T.의 인기를 ‘한류’라고 명명한 시점을 기원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화제성, 상징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사랑이 뭐길래>가 방영된 1997년이 ‘실행으로서의 한류’, ‘현상으로서의 한류’가 시작된 시점이라는 분석이 가장 강력하게 제기된다. 다만, 이를 원년으로 삼을 경우 한류의 역사가 아직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한류의 역사를 28년으로 본다면, 이는 한 세대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2023년부터 ‘한류 30년’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는 한국인의 인정 욕구와 가난 및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기도 한다. 당시 중국이 한국 문화를 받아들인 배경에는 서구 문화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진 한국 문화가 대체재로 소비된 측면이 있다. 일찍이 한국 대중문화는 ‘문화할인율’이 낮아 중국 시장에서 매력적인 소비 대상이 되었으나, 일정 수준 이상의 한류에는 중국 당국의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이러한 제동은 사드(THAAD) 사태를 빌미로 한 ‘한한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 덕분에 한류와 K-콘텐츠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BTS,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은 중국 시장과 무관하게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한류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문화 콘텐츠 현장의 창작자들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이며, 한국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K-콘텐츠의 완성도, 보편적인 소구력, 그리고 내부 경쟁을 통해 형성된 제작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상 콘텐츠는 <겨울연가>,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를 거쳐 <기생충>, <오징어 게임>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K팝은 2011년 SM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등이 세계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이처럼 28년 전 중국에서 점화된 한류는 한국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발전하는 동력이 되었다. 이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이러한 한류의 성공 서사에 방점을 찍으며, EGOT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준다.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된 공연 예술 콘텐츠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다. 이제 한국과 한국인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 EGOT를 완성해가는 역사를 써내려가는 시점에서, 28년 전 <사랑이 뭐길래>의 중국 방영이라는 한류의 작은 씨앗이 어떻게 거대한 나무로 자라났는지 되돌아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 K-문화 원천으로서의 한글, 세계적 확산 위한 정부 지원 강화

    세계 87개국 14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와 한글이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닌 K-문화의 원천으로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과제로 떠올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와 같은 현실을 진단하며, 한국어와 한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세계인들과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는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으로 이어졌다. 김 총리는 바르고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는 것과 더불어,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세종학당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한글의 실용성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 기반의 언어 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언급되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은 창제 원리와 시기, 창제자가 명확하게 알려진 세계 유일의 문자로, 학계에서는 이를 인류의 빛나는 지적 성취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백성을 향한 사랑과 혁신의 정신으로 탄생한 한글의 인류애는 유네스코의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한글이 가진 보편적인 가치를 증명한다. 또한,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주시경 선생과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켜낸 한글은 민족 정신의 버팀목이 되었다. 이제는 K-팝의 가사, 드라마와 영화의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세계 청년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한글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K-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화관 찾는 발길 뜸해진 현상, 6천 원 할인권 추가 배포로 돌파구 마련되나

    최근 몇 년 사이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의 확산으로 극장가를 찾는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영화의 높은 가격과 더불어, 집에서라면 자유롭게 간식을 즐기고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극장 방문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극장 산업 전반에 활력을 잃게 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8일부터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 188만 장을 추가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되었던 450만 장의 할인권 배포 이후 사용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으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취지다. 이번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1차 배포 시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자도 별도의 다운로드 과정 없이 쿠폰함에 1인 2매가 미리 담겨 있어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이용자는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이번 할인권 정책은 단순히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종합 안내 창구(☎070-4027-0279)도 운영된다.

    실제로 1차 할인권 배포 기간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올해 7월 24일까지의 일평균 관객 수 대비 1.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할인권 배포 후 3주간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최근 1년간 극장을 찾지 않았던 신규 또는 기존 고객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6천 원 할인권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잠재 관객을 다시 불러들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할인권을 활용해 극장을 방문하면서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처럼 6천 원 할인권의 추가 배포는 관객 감소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화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0년 이상 노후 주택도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가능…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 기대

    방한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규제 완화가 본격화된다. 과거에는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주택은 안전성을 입증하더라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는 다수의 노후 주택들이 잠재적인 숙박 시설 공급처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또한, 외국어 서비스 평가 방식 역시 사업자의 언어 유창성에만 집중되어 있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거시적인 목표 달성에 있어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지침 개정의 핵심은 노후·불량 건축물에 관한 기존 규정을 삭제하고,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을 현실화하는 데 있다. 앞으로는 30년 이상 경과된 주택이라 할지라도 건축법 및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실질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는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건축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택의 안전도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더불어, 외국어 서비스 평가 방식도 사업자의 개인적인 외국어 구사 능력 중심에서 벗어나, 통역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보조 수단을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핵심 기준으로 삼게 된다. 기존에 관광통역안내사 합격 기준점(토익 760점)으로 운영되던 공인 시험 점수 기준 역시 폐지된다.

    이번 지침 개정은 궁극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폭넓고 다채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주택의 숙박 시설 활용 가능성이 열리면서 공급이 확대되고, 외국어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산업기반 혁신’이라는 3대 혁신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정책 방향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평범한 콩나물국밥, 전북에서 특별해진 까닭은?

    전북 지역, 특히 전주를 중심으로 콩나물국밥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겉보기에는 대중적이고 흔한 메뉴가 지닌 특별한 문화적 변주와 지역적 맥락이 숨어있다. 서울 등지에서는 기본 백반에 딸려 나오는 그저 그런 국으로 여겨지던 콩나물국이 전북에서는 왜 이토록 깊은 맛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지는 음식이 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점을 먼저 짚어볼 필요가 있다.

    과거 콩나물국밥은 값싼 콩나물 위주로 구성되어 별다른 건더기나 맛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메뉴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전라북도, 그중에서도 전주 지역의 콩나물국밥은 이러한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어떻게 먹을 것인가’라는 질문 자체가 중요한 경험의 일부가 된다. 주문 방식부터 수란과 날계란 선택, 오징어 첨가 여부, 밥을 토렴할지 따로 낼지에 대한 결정까지, 식당마다, 지역마다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선택지는 콩나물국밥을 단순한 음식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소통의 방식으로 승화시킨다.

    이러한 복잡하고도 다채로운 콩나물국밥의 조리 및 주문 방식은 ‘맛의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비효율적일 수 있다. 마치 지역별로 달라지는 짜장면이나 짬뽕처럼, 콩나물국밥 역시 굳이 통일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각기 다른 방식이 음식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전주 남부시장의 국밥집에서 손님 앞에서 직접 마늘과 고추를 다져 넣는 모습은 음식에 신선한 향을 더해주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 이는 음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조리 과정과 재료의 신선함이 맛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전라북도 곳곳에서 콩나물국밥 전문점이 즐비한 현상은 이 음식이 지역민들에게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를 방증한다. 전통적인 노포뿐만 아니라 새로운 강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은 콩나물국밥이 단순한 지역 명물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음식 문화임을 증명한다. 외지인이 현지인의 조언을 통해 콩나물국밥을 제대로 즐기는 과정은,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콩나물국밥이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전북의 콩나물국밥은 이러한 지역적 맥락과 문화적 변주를 통해,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그 속에는 특별한 이야기와 맛을 간직한 지역 최고의 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고립’ 문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돌파구 모색

    지방의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들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 및 향유 기회가 제한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외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을 지원함으로써 기초 공연예술 생태계 전반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 달 25일까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외 지역 소재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이 전국 곳곳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 작품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해당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전국 177개 공연시설에서 223개 공연 작품(203개 공연단체)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기준으로 134개 지역에서 714회의 공연이 개최되어 14만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년 사업의 신청 대상은 올해와 동일하게 민간 공연단체, 제작 완료 후 유료로 상연된 공연 작품, 그리고 서울 외 지역에 소재한 공공 공연시설이다. 지원 분야 역시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로 한정된다. 특히 내년 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모두에게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신청 과정에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의 수요를 동시에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지원 한도와 예산 범위 내에서 서로 선택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참여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되었다.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이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복잡한 심의 과정 없이 단체, 작품, 시설별 기준에 따라 총예산 범위 내에서 상호 선택한 공연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단체, 작품, 시설의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실제 사업 운영은 공연시설과 공연단체가 공연계약을 체결하여 협의·운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관리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 방식 또한 새롭게 변경되었다. 기존의 ‘이(e)나라도움’ 시스템 대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공연예술 전용 기업 간 플랫폼인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플랫폼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공연장이나 인지도가 부족한 신생 예술단체도 자신의 정보를 게시하고 교섭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구분하여 공모했던 ‘유형1 사전매칭’과 ‘유형2 사후매칭’을 내년에는 통합 공모하여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예산이 남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하여 더 많은 사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일정 및 자주 묻는 질문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을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연단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모 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더욱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방 공연예술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 K-문화 확산의 원천, 한글의 세계화 및 보존을 위한 정부 지원 강화

    한국어와 한글이 단순한 문자를 넘어 K-문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화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7개국에 설립된 세종학당에서 14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다는 점은 한글의 국제적 파급력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이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더욱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와 한글의 경쟁력을 유지 및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정부는 한국어와 한글을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언어 및 문자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언론과 뉴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바르고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는 한국어 사용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여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습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존 세종학당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한국어 교육 접근성을 높여 국제적인 한국어 학습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적극 지원하여 문화 콘텐츠로서의 한글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맞춰 한국어 기반의 언어 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함으로써 기술 발전의 흐름 속에서 한국어의 정보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다가오는 APEC 행사에서 ‘초격차 K-APEC’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을 포함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부의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행된다면, 한국어와 한글은 K-문화의 원천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학당의 확대와 한글 활용 상품 개발 지원은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세계인이 더욱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언어 정보 자원 구축은 한국어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미래 사회에서도 한국어와 한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과거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선조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켜낸 한글의 가치를 계승하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부의 이번 정책적 행보는 한국 문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 예술과 미래, 서울에서 논의의 장 열린다…SAFT 첫 개최

    서울에서 예술과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장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1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을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라는 주제를 내걸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예술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시작한다.

    이번 포럼 개최의 배경에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 발전, 사회 구조 변화, 그리고 전 지구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술은 단순히 창조적인 활동을 넘어, 사회적 담론을 이끌고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국내외 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의 예술 환경을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서울국제예술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법과 통찰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예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사회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내 예술계의 현황을 글로벌 시각으로 조망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을 예술 담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서울은 예술과 미래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와 통찰이 결합된 논의는 향후 한국 예술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국내 예술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예술과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충장축제, ‘착한 소비’ 확산 나선 사회적기업 팝업 스토어

    광주광역시 최대 축제인 충장축제가 지역 사회적 가치를 담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특별한 장으로 꾸며진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온마켓(On Mark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온마켓’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의 빈 점포 상가를 활용하여 축제의 문화적 활기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결합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마켓’의 ‘온(溫)’이라는 이름은 따뜻함, 시작, 열림을 의미하며, 이는 사회적기업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 새로운 성장을 시작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상징한다.

    이 팝업 스토어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의 1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이 직접 개발한 우수한 제품, 굿즈, 그리고 전통 먹거리 등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 존과 기업별 안내 인포그래픽도 함께 배치된다. 특히, 팝업 스토어 운영을 주도한 사회적기업 ㈜디자인 숨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체험과 공유를 통해 이웃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자는 기획 의도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축제 종료 후에도 릴레이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온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축제를 찾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재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남권총괄본부장은 “충장축제라는 대표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문화 행사와 사회적경제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K-뷰티 산업의 폭발적 성장,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국내 화장품 산업이 2024년 생산액 17조 원, 수출액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지만, 이러한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일보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매년 9월 7일이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기념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산업 박람회인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킨텍스에서 개최되어 K-뷰티 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미래를 가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의 후원과 킨텍스 및 KOTRA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초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부터 모발 관리, 네일아트, 미용 기기, 이너뷰티 제품, 화장품 용기 및 포장재까지 화장품과 관련된 광범위한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약 500여 개 사, 77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화장품 업계 바이어와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홍보하는 장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과 더불어, K-뷰티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약 500여 개 사, 77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 전시장은 스킨케어, 코스메틱/에스테틱, 색조/헤어/네일, 스마트 뷰티 기기 등 구역별로 나누어져 있어 참관객들이 관심 분야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수상 경력의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온라인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한 관람객은 “평소 화장품 소비에 드는 비용이 큰 편인데, 이번 박람회 현장은 화장품을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대단히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한미용의약회와 K-뷰티엑스포 코리아 어워즈에서 3D 메타뷰 기기로 대상을 수상한 피에스아이플러스의 홍보관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기기는 개인의 피부 건강 및 상태를 손쉽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스마트 뷰티 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하루 5분 사용으로 피부 리프팅, 탄력, 수분 공급 케어가 가능한 스마트 뷰티 기기들도 주목받았다. 스킨케어 존에서는 피부 노화 방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한 앰플 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참관객들은 직접 제품을 발라보고 효능을 체험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제품 체험 코너는 이번 엑스포의 또 다른 강점이었다. 19년 가까이 운영된 오띠인터내셔널 부스에서는 자외선 카메라를 활용한 자외선 차단 제품의 효과 시연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개성 있는 화장품 용기 및 포장재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분사형 바디로션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화장품 용기 디자인 역시 제품의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했다.

    다양한 경품 행사와 게임, SNS 홍보 이벤트 등도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BeautyFull 부스는 여아 대상 생리대 사용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뷰티 키트를 제공하는 기부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번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다양한 화장품 제품, 개성적인 용기 및 포장재,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수많은 브랜드가 치열하게 신제품을 개발하고 유행을 선도하며, 동시에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K-뷰티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업계 종사자, 해외 바이어, 그리고 K-뷰티에 관심 있는 일반 참관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 이번 행사는 내년에도 더욱 성장할 K-뷰티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