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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중요 전산 자원 화재, ‘발화 요인’과 ‘적재 방식’에 대한 근본적 문제 제기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 운영의 핵심인 전산 자원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내며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연휴 직후인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공식적인 연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 인력 격려의 필요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단순한 사고 수습을 넘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은 먼저 화재 구역의 배터리를 모아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보며 화재 확산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이어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화재의 정확한 발화 요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배터리 적재 방식에 잠재된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확인을 진행했다. 이는 이번 화재가 단순히 예기치 못한 사고가 아니라, 시스템 관리 및 자원 적재 방식에 대한 구조적인 검토가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어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실무자들의 고충과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가 국방에 비견될 만큼 막중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시하며 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전산 데이터는 이제 국가 운영의 핵심”임을 국민 모두가 느끼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격려했다. 현장 근무자들 역시 명절 휴가까지 반납하며 복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기술적 어려움과 피로 누적 등 현실적인 고충이 크다고 토로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복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예산과 인력 운용에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데이터 파편화와 ‘음슴체’ 보고서, 대한민국 AI 발전 가로막는 근본적 문제

    대한민국 정부 조직의 데이터 관리 방식과 보고서 작성 체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잠재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파편화된 데이터와 맥락 없는 정보 제공은 AI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조직의 지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AI의 핵심 기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잠재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양과 질은 AI의 지능 수준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데이터 관리 실태는 이러한 AI 학습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가 D 드라이브와 같은 임시 저장 공간에 분산되어 저장되면서, 시스템 포맷 과정에서 수많은 맥락, 암묵지, 그리고 업무 처리 과정이 예고 없이 사라지고 있다. 이는 공무원들이 미래에 활용해야 할 AI 기술의 발전을 불확실한 상태로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보고서 작성 방식에 있다. 한국 공무원 사회에서는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보고할수록 보고서의 분량을 1페이지로 압축하는 것을 선호하며, ‘짬’으로 이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러한 보고서는 자간, 장평 등 서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보이며, 핵심 전달보다는 형식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음슴체’로 대표되는 간결한 문장 구조는 엉성한 사고를 숨기기 쉬워 깊이 있는 분석과 논리적 전개를 어렵게 만든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의 방식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아마존의 ‘6 페이저(6 Pager)’는 회의 참석자 전원이 6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30분간 정독하는 문화를 통해 철저한 사전 검토와 논의를 거친다. 이 메모는 도입부, 목표, 원칙, 사업 현황, 교훈, 전략적 우선순위 등으로 구성되어 명확한 목표와 원칙을 바탕으로 길을 잃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아마존을 포함한 많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파워포인트(PPT) 사용을 금지하고 완전한 서술체로 작성된 보고서를 강조한다. 이는 PPT의 불릿 포인트가 엉성한 사고를 감추기 쉬운 반면, 서술 구조는 더 나은 사고와 핵심에 대한 이해를 강제하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의 협업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위키 엔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재무 및 인사 부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 게시판이 공개 원칙을 따른다. 이러한 공개적인 정보 공유 환경은 모든 참가자가 업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논의 과정과 자료가 축적되어 공유되면서, 문서 자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맥락’을 공유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이는 AI가 조직 내의 모든 자료와 검토 과정을 학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파편화된 데이터와 ‘음슴체’ 중심의 1페이지 요약 보고서는 AI의 학습 능력을 저해하고, 결국 조직 전체의 지능 격차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1페이지 보고서는 잉크젯 프린터처럼 당장은 싸 보일지라도 장기적인 업무 효율과 AI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는 셈이다. 중요한 보고서일수록 서술체로 작성하여 엉성한 사고를 숨기기보다, 더 나은 사고와 핵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강제해야 한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훨씬 더 뛰어난 AI를 활용할 자격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 방식과 보고서 작성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하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IT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녹서포럼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 산업 전반의 AI 경쟁력 확보, 부처 간 협력으로 ‘AI 대전환’ 가속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서 AI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나, 산업계의 역량에 비해 현장의 AI 도입 및 활용률은 아직 높지 않아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손을 잡고 제조·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는 산업 전반의 AX(AI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이 협약은 각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성공적인 AX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력 은 ▲산업 전반의 AX 역량 강화 및 핵심 기술 내재화 ▲AI 벤처·스타트업과 중소·소상공인의 AI 기술 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X 기술 개발 지원 ▲지역 핵심 산업군 중심의 AX 생태계 조성 지원 ▲AI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적극 지원 등을 포함한다. 또한, 각 부처 산학연 전문가들 간의 기술 교류회 등을 추진하여 지역과 현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부처는 산업 전반의 AX를 위한 모든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AX 핵심 기반 기술 확보부터 산업 적용, 그리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의 확산까지 이어지는 부처 간 통합적인 협력 구조는 산업 전반의 AX 확산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대전환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국가적 생존전략임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제조 DNA 강점에 AI를 접목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AX 확산을 가속하기 위해 AI 기본 역량 구축과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이 AI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앞당기고 AI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신시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중국의 기술 추격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으로 AI 대전환을 제시하며, 생존을 위한 속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와 데이터, 제조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고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여 기술 혁신과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국가AI전략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유기적이고 실효성 높은 제조 AX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임을 전하며, 이번 협약이 정부 인프라와 대기업의 AI 기술 및 경험을 벤처·스타트업, 중소·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AI 벤처·스타트업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중소·소상공인에게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AI가 우리 기업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산업 도메인의 전문성에 AI를 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 부처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위원회 산하 제조TF를 구성하여 AI 기반 산업 대전환을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AI 패권 경쟁 심화 속, 차세대 기술 확보 위한 ‘국가적 초지능 연구소’ 제안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초지능(AGI 또는 ASI)의 등장이 임박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추진 중인 AI 인프라 구축 및 AI 모델 개발 노력만으로는 글로벌 AI G3 수준 달성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100만 장 이상의 GPU를 갖춘 거대 시설 구축을 발표하는 등 AI 모델 발전은 몇 개월 안에 선두가 바뀔 정도로 가파른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국가적 차원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대규모 사전 학습과 강화 학습을 통해 AI 모델의 지능을 끊임없이 상향시키는 방식이 과연 초지능 구현을 위한 최선의 길인지, 혹은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딥마인드의 제프리 힌턴 교수, 뉴욕대학의 얀 르쿤 교수, 몬트리올 대학의 요수아 벤지오 교수 등 AI 분야의 선구자들과 연구자들은 지금의 접근 방식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며, 다른 접근 방식과 알고리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알파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데이비드 실버 또한 인간 데이터를 통한 학습 시대는 끝났으며, AI가 직접 세상을 경험하며 학습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현재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넘어서는 새로운 연구를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핵심 제안이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와 오픈AI의 데미스 허사비스는 각각 2027년과 2030년경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영국 총리 역시 AGI가 가져올 변화를 언급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은 AI 실행 계획을 통해 AI 분야에서의 승리를 선언하며 국가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고, 중국 역시 국제 협력을 촉구하면서도 기술 중심의 AI 세계 패권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이 선택의 강요 속에서도 유연하고 전략적인 선택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는 곧 또 하나의 강력한 카드를 확보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초지능의 구현 시점과 방식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경쟁적으로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메타는 초지능 연구소(MSL)를 설립했으며,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는 2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안전 초지능 회사(SSI)’를 설립했다. 한국이 향후 5년간 AI 국가 전략 실행을 위해 100조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면, 그중 1%라도 이러한 미래 AI 연구에 사용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실제 개발 및 기술 숙련을 넘어선 매우 창의적인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한국은 AI 파운드리(데이터 센터)를 제공하고,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적인 AI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디지털 지능에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 이 연구소에는 AI 전공자뿐만 아니라 철학자, 수학자, 언어학자, 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통합적인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아직 초기 단계일지라도 미래 가능성이 있는 여러 국가 연구팀을 초빙하여 자유로운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인류 모두의 공공재로 제공하는 꿈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 변화하는 AI 시대,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학습의 어려움과 국가 지원 플랫폼 ‘STEP’의 역할

    취업 시장의 급변은 많은 청년들에게 막막함을 안겨주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과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에서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운영하는 ‘STEP’ 플랫폼은 체계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개발원은 국가 차원에서 운영되는 학습 플랫폼으로서 기본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과의 연관성을 탐색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개발원의 ‘STEP’ 플랫폼은 특히 AI 분야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은 AI 기술 자체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직무 변화라는 실제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서비스 산업, 제조업, 창의적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학습자들은 자신이 앞으로 마주할 직무 환경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이는 AI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또한, ‘STEP’ 플랫폼은 프로그래밍 학습의 문턱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한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의 파이썬 기초 수업에서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을 활용하여 조건문을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러한 친근한 접근 방식은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개념을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코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학습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학습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후, 학습자들은 자연스럽게 AI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심화시키려는 동기를 얻게 된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은 미래 직무 전망과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등장할 직무와 요구될 역량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은 자신의 역량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STEP’ 플랫폼은 단순히 청년층만을 위한 교육 과정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중장년층의 재취업이나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강의도 함께 제공하여, 모든 계층의 학습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술 습득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통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준다.

    개발원은 향후 미디어 및 저널리즘 분야와 연관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글쓰기, 영상 편집 등 관련 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자신의 직무와 연계된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 ‘STEP’ 플랫폼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며,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더 큰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STEP’ 플랫폼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하다.

  • 스마트폰 시장 3분기 3% 성장, 교체 수요 증가에 되살아난 성장 모멘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3분기 3%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 회복을 알렸다. Omdia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회복세는 해당 분기 동안 있었던 주요 제품 출시와 함께 강력한 교체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겪었던 스마트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제조사들은 신제품 출시 주기를 늘리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여왔다. 소비자들 역시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교체 주기를 늦추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3분기의 3% 성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장의 주요 동력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교체 수요였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은 기존 기기의 노후화 또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니즈가 충족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주요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러한 교체 수요를 자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모델이나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중저가 모델의 출시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성장 추세가 지속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은 다시 한번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 증가는 제조사들에게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 동기를 부여할 것이며, 이는 다시 혁신적인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글로벌 경제 상황 및 기술 발전 속도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지속적으로 관찰될 필요가 있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주요 시스템 복구 속도내나…국민 불편 해소 집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정보 시스템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생활과 공공 서비스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의 36.7% 수준으로, 1등급 시스템 30개(75%)와 2등급 시스템 35개(51.5%)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13일 6시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이번 화재는 특히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핵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 1등급 시스템인 우편정보 ePOST 쇼핑(우체국 쇼핑)과 차세대종합쇼핑몰(나라장터 쇼핑몰)의 복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물품 검색·구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복구는 전자바우처 결제, 지방자치단체의 예탁금 납부, 이용자의 본인부담금 납부 등의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러한 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13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시스템 장애 복구 현황과 향후 복구 방안, 그리고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민원 처리 실태가 집중적으로 점검되었다. 중대본은 대국민 주요 서비스와 업무 등급을 우선순위로 설정하여, 최단 기간 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데이터 복구가 필요한 7-1 전산실 등 화재 및 분진 피해가 심각한 구역의 시스템들은 복구 후 대전센터 또는 대구센터에 신규 장비를 도입하여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전산실의 시스템들은 중요도에 따라 신속하게 복구하되, 7-1 전산실 관련 시스템은 백업이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각 시스템의 상황에 맞는 조속한 복구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정자원에서는 기존 700여 명의 복구 인력 외에 제조사 복구 인력까지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 접수 건수도 점검 대상이었다. 화재 발생 다음 날인 9월 30일 2,700여 건에 달했던 장애 관련 콜센터 상담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일일 300건 내외 수준으로 줄었다. 주요 상담 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생활 불편, 대체 시스템 신청 방법, 기한 연장 등이었다. 이에 각 기관은 대체 시스템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국민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시스템별 상황에 맞는 세부 복구 방안을 수립·추진하여 중요 서비스부터 신속히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일 밤낮으로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업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복구 노력과 민원 해소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들의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25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3% 성장하며 반등 모멘텀 확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025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하며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였다. 옴디아(Omdia)의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은 시장 내 주요 제품 출시가 성장 모멘텀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강력한 교체 수요와 바쁜 25년 4분기 프로모션 기간을 앞두고 채널 전반에 걸쳐 재고가 확충된 점이 시장 회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는 최근 몇 년간 침체되었던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하다.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시장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번 3분기 데이터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효과적인 유통 전략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다시 자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력한 교체 수요는 기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갖춘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옴디아의 분석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2025년 4분기 역시 연말 쇼핑 시즌과 홀리데이 프로모션에 힘입어 더욱 활발한 시장 활동이 예상된다. 채널 전반에 걸친 재고 확충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실 모델링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장 열리나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방대한 양의 현장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활용하는 데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디지털 환경으로 정확하게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었다.

    Bentley Systems는 자사의 개방형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Cesium에서 현실 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3D 모델링을 넘어, 현실 세계의 객체와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정확하게 재현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실제 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상세도를 가진 디지털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설계, 분석, 운영 과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의 교량이나 도로를 현실 모델링으로 구현하면,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전체를 현실 모델링으로 구축하면, 복잡한 도시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 모델링 서비스의 도입은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현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설계는 오류를 줄이고 재작업을 최소화하며,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도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궁극적으로 이는 사회 기반 시설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Bentley Systems의 이번 발표는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프라 산업 난제 해결의 열쇠는?

    인프라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디지털 전환 지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의 파편화, 그리고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복잡하고 산재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드디어 본격화된다.

    글로벌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Bentley Systems는 최근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를 발표하며 이러한 난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Bentley Infrastructure Cloud의 새로운 기반 레이어로서 작동하며 인프라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다양한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협업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반 레이어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인프라 산업은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극복하고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과 협업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를 통해 통합된 데이터는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며, 자원 배분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이 해소됨에 따라, 인프라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