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과학

  • 인프라 혁신의 새 시대: AI 기술이 미래 건설의 난제 해결 나선다

    건설 및 인프라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후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은 인프라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Bentley Systems는 최근 ‘Year in Infrastructure 2025’ 컨퍼런스에서 혁신적인 인프라 AI(인공지능) 역량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Bentley Systems가 제시한 새로운 인프라 AI 기능들은 복잡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발표된 AI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분석, 설계 자동화, 건설 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I는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구조를 도출함으로써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안전 관리, 공정 관리, 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곧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AI 기술의 도입은 인프라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AI는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지원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며,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 자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셋째, AI는 인프라 유지보수 및 관리 분야에서도 혁신을 가져와,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인프라의 수명을 연장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Bentley Systems의 인프라 AI 기술은 인프라 산업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미래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동 시장, 한국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중동 지역의 디지털 전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의 차세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성장률,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환경을 갖춘 중동은 디지털 전환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으며, UAE는 이 지역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한국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UAE 두바이에서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시작 이후 세 번째로, NIP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주관하여 67개 국내 기업이 GITEX Global과 GITEX Expand North Star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는 한국 디지털 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수출개척단 활동은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NIPA가 주관한 한-중동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는 총 5건의 수출계약 및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지며 5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과 중동 간 디지털 협력의 높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내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계약 체결과 웨이즈원의 실시간 교통정보 통합관리 솔루션, 포시에스의 스마트 페이퍼리스 솔루션에 대한 MOU 체결은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디지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UAE AI 포럼이 개최되어 AI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NIPA 김득중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이 글로벌 인공지능 강국을 향한 혁신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AI 반도체가 AI 경쟁력의 근간임을 지적하며 양국의 협력을 통한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노타AI 김태호 CTO는 AI가 중동 지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14일에는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UAE IT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중동 지역 활동을 포함한 일련의 수출개척단 활동을 통해 국내 AI·디지털 기업들이 해외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확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AI·디지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시대, 취업 준비생의 막막함을 해소할 ‘STEP’ 플랫폼의 활용 방안

    취업 준비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라는 고민은 많은 이들에게 막막함을 안겨준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분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쉽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원의 ‘STEP’ 플랫폼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학습에 대한 막막함과 함께, 어떤 기술을 익혀야 미래 직무 환경에 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가가 운영하는 ‘STEP’ 플랫폼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AI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비즈니스 임팩트’와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와 같은 강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제시된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적 개념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직무 변화라는 실제 비즈니스 맥락에서 접근한다. 서비스 산업, 제조업, 창의적인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미래 직무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인공지능 시대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이 강의의 또 다른 특징은 프로그래밍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속담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를 예시로 들어 파이썬 코딩을 설명하는 방식은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오게 한다. “만약 값이 달면 삼키기, 쓰면 뱉기”와 같은 코드로 표현되는 과정은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에게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크게 높여준다.

    첫 과정을 마친 후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학습자들을 위해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은 더욱 심화된 학습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현재의 기술 동향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에서 미래에 등장할 직무와 강조될 역량을 제시한다. 이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STEP 플랫폼은 학습 이력을 자동으로 기록하여 마치 학습 성과 기록을 쌓아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앞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학습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STEP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재취업자,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최신 기술 습득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임을 더욱 강조한다.

    이러한 STEP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이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국가가 마련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통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된다. 향후 미디어와 저널리즘 분야의 직무와 연결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글쓰기, 영상 편집 등 STEP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직무 연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STEP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한 발판’을 제공하는 확고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은 미래의 큰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 STEP 활용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화장품 정보 접근성 높이는 ‘e-라벨’ 시범 사업 확대, 소비자 편의와 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나

    화장품의 상세 정보를 작은 글씨로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e-라벨’ 시범 사업이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제품 패키지의 물리적 공간 제약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기존 화장품 패키지는 제품명, 제조 번호, 소비기한 등 필수 표기 정보를 좁은 면적에 집약하여 표기하다 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글자 크기가 작아 소비자들이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화장품 e-라벨’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핵심 정보는 제품 겉면에 확대하여 표기하고, 사용 방법, 안전 정보, 성분 등 부가적이고 상세한 정보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제조사에게는 패키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정책은 단순히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작은 글씨의 인쇄량을 줄임으로써 포장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정보 제공 방식은 유효기간이 없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장품 e-라벨’ 사업은 2024년 3월 1차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차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1차 시범 사업에서 6개사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소비자 피드백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2차 시범 사업에서는 염모제, 탈염 및 탈색용 샴푸 등 제품군을 확대하여 13개사 76개 품목으로 늘렸다. 특히, 이번 2차 시범 사업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편리함을 체감한 염색약과 같은 제품군이 포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범 사업 대상 제품은 패키지 뒷면에서 “화장품 e-라벨 시범 사업 대상 제품입니다”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와 같은 문구를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명, 영업자 상호 및 주소, 물의 용량 및 중량 등 상세 정보가 큰 글씨로 깔끔하게 제공된다. 더 나아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변환 기능(TTS) 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화장품 e-라벨’은 더욱 포괄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은 작은 글씨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놓치거나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QR코드 스캔만으로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성분 확인 등 민감한 정보를 꼼꼼히 살필 때도 유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과 기대는 ‘화장품 e-라벨’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10개 행정시스템 복구에도 불편 지속…지자체 온라인 상담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119안전신고와 국가기록포털을 포함한 110개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어 서비스가 재개됐다. 그러나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일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회의를 열어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총 110개의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방청의 119안전신고 서비스 복구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 및 재난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의 각종 기록물을 제공하는 국가기록포털도 재가동을 시작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행정전산망 장애로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밝히며, 필수적인 행정서비스부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부는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예비비도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대체 수단을 제공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윤 장관은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 수석이 현장을 방문해 복구 단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인력도 복구에 참여하여 안정성과 재발 방지를 고려한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거에 사용했던 시·군·구 새올시스템의 온라인 상담 창구를 복원하여 지자체별 온라인 민원상담 서비스도 재개되었다. 행안부는 복구된 시스템과 주요 서비스 현황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수시로 갱신하여 안내하고 있다.

    행안부는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의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범정부 차원에서 주요 정보시스템과 운영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국가 정보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복구 현황을 공개하고 대체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프라 생태계 연결 고리 부재, 벤틀리 클라우드 커넥트로 해소될까

    인프라 산업 전반에 걸쳐 파편화된 정보와 복잡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프로젝트 진행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통합되지 못하고 산재해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의사결정의 지연과 오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이러한 정보의 단절을 극복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틀리 시스템즈는 새로운 혁신을 발표하며 인프라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오늘,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를 공개했다. 이는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반 레이어로서, 다양한 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정보들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불러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및 공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협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인프라 프로젝트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사일로(silo)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를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AI 역량 강화로 해결 과제 제시

    인프라 분야의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난제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Bentley Systems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Year in Infrastructure 2025’ 컨퍼런스에서 혁신적인 인프라 AI 역량 강화를 발표하며, 기존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촉구했다.

    기존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방식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성이 지적되어 왔으며,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도 한계를 드러내왔다. Bentley Systems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인프라 분야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AI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Bentley Systems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새로운 인프라 AI 역량을 통해 설계, 건설, 운영 등 인프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곧 기후 변화 완화, 자원 절약, 폐기물 감소 등 인프라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AI 기반의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인프라 프로젝트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비용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설계 및 운영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견고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Bentley Systems의 행보는 인프라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과학 도서 저자 강연, ‘한글과 타자기’로 풀리는 과학 지식 전달의 난제

    이론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과학 지식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과학적 담론을 일반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특히 젊은 세대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은 오랫동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APCTP는 소장 사사키 미사오의 주도 하에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통해 과학 콘텐츠 전달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나섰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과학적 난제를 흥미로운 서술 방식으로 풀어낸 과학 도서 저자들을 초청하여, 일반 대중들이 과학적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APCTP는 경북과학축전과 협력하여 9·10번째 강연을 양일간 개최한다. 특히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 안동체육관 사이언스 강연장에서 열리는 9회차 강연에서는 ‘한글과 타자기’라는 주제를 다루며,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언어와 과학 지식 전달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강연의 틀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과학적 사고방식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APCTP의 의지를 보여준다.

    만약 이번 강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과학 도서 저자들이 제시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과학 지식의 전달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가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탐구에 나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APCTP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과학적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사회 전반의 과학적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AI 시대, 출판의 미래를 묻다: 기술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글쓰기의 본질

    ‘AI와 출판, 상상 그 이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출판산업포럼은 책과 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자리였다. 현장 참석이 일찌감치 마감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했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달된 현장의 열기와 진지한 분위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참가자들의 반응과 발표 이 빠르게 공유되는 것을 보며 단순한 시청을 넘어선 참여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이 개최된 배경에는 오래된 산업인 출판과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의 만남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깊은 고찰이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텍스트를 자동 생성하거나 편집 과정을 효율화하는 방안, 데이터 기반의 독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출판 전략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이 공유되었다. 이러한 논의들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기존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기술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출판 업계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포럼 전반에 걸쳐 가장 강력하게 제기된 문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글쓰기의 본질이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초고 작성이나 자료 정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할지라도,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결국 인간만이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 글 속에 담긴 따뜻한 온기와 맥락은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며,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의 교감은 출판의 본질로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이 여러 차례 강조되었다. 이는 2025 출판산업포럼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깊이 공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온라인 참여는 오히려 포럼 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기록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 발표 을 다시 돌려볼 수 있었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토론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최 측에서 제공한 온라인 자료를 통해 패드에 필기하며 학습하는 것도 가능했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출판산업포럼의 의미는 더욱 넓게 확산되었다.

    이번 포럼은 단순히 출판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독자와 창작자, 그리고 기술과 산업이 함께 어우러질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이었다. 인공지능은 출판이 맞닥뜨린 위기를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도, 혹은 또 다른 위협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논의는 이러한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사람과 기술이 협력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글쓰는 사람의 감각과 기술의 효율성이 만난다면, 우리는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더 많은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의 달인 9월에 열린 이번 포럼은 책과 글의 가치가 도전받는 시대에도 독서와 출판이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기계가 쓰는 글과 사람이 쓰는 글을 동일한 무게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람의 언어에는 삶과 경험, 그리고 감정이 담겨 있다. 출판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글쓰기의 본질과 힘을 더욱 강하게 깨닫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특히 ‘언젠간 글을 쓰는 사람들이 설 자리를 잃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던 사람들에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글쓰기’의 영역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출판 산업은 기술과 함께 계속 변화하겠지만, 어떤 변화 속에서도 글을 쓰고 읽는 사람들의 온기와 교감은 변치 않을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확인된 가능성과 다짐은 출판의 미래가 단순히 기술 혁신에만 있지 않으며,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내고 확장하는 과정임을 보여주었다. 화면 너머에서 만난 이 시간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글쓰기의 힘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 국제표준화기구 핵심 의사결정 기구, 기술이사회 연임 성공…국제 표준 무대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까?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핵심 기술정책 결정 기구인 기술이사회(TMB)에 연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서 ISO의 기술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임은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기술이사회(TMB)는 ISO 내에서도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 및 해산, 각 표준위원회 간의 업무 조율, 의장국 임명 등 ISO의 전반적인 표준 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러한 핵심 기구에 우리나라가 연임함으로써,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의 새로운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한 ISO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워크숍을 직접 주관하며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의 표준화 기관들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12월 개최될 ‘국제 AI 표준 서밋’에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것으로 이어져, 향후 국제 표준화 논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ISO 기술이사국 연임을 통해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국제 표준 제정 과정에서 국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