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2인 이하 소형 어선 구명조끼 의무화, 해상 안전 강화의 새 기준 제시

    연간 수많은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은 해상에서의 안전 규정 미비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인 이하 소규모 어선에서 발생하는 해상 추락 사고는 신속한 구조 대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열악한 안전 환경 속에서 승선원 개인의 안전 의존도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했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조치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하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지금까지 기상특보 발효 시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었던 구명조끼 착용 의무를 2인 이하 승선 어선에도 상시 적용하는 것이다. 즉,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2인 이하로 운항하는 어선에서는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의무를 위반할 경우 행위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고, 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개정안은 3년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어선 선장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착용하도록 하는 책임이 부여된다. 해양수산부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양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착용 활성화를 위해 연근해 어선원을 대상으로 착용감과 활동성이 개선된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인 소규모 조업어선의 경우 해상추락 등 사고 시 구조 대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적”이라며, “구명조끼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해야 하며, 향후 3인 이상 승선 어선까지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소형 어선의 해상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명절 음식물 쓰레기 급증, ‘쓱싹 줄이기’ 캠페인으로 잡는다

    명절이면 그리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이와 동시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음식물 쓰레기의 급증이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게 되면서 버려지는 음식물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이는 곧 심각한 환경 문제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러한 명절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캠페인을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의식적으로 줄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무선인식(RFID) 종량제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 코드를 통해 무선인식 인쇄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4천 톤에 달하며, 이는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하는 수치다. 더 나아가 음식물의 7분의 1이 쓰레기로 폐기됨에 따라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현실은 명절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더욱 심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절실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번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RFID 음식물 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한다. 이후, 평상시 배출량과 비교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감량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하여 10월 30일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RFID 종량제는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많은 가정에서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 정확한 배출량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RFID 가 부착된 전용 기기를 통해 개인별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RFID 배출기를 이용하는 세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예를 들어, 1kg당 63원의 배출 요금이 부과되는 지역의 경우, 배출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160원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하던 것에서 120원 정도로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음식물 낭비 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을 안겨주었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지난 3년간 명절 연휴에 RFID 종량제를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총 6,2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한 성과를 밝히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많은 가정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공단은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도 함께 소개했다.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장보기 전 냉장고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 목록을 미리 작성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남은 음식은 볶음밥이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재활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건강한 집밥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모이고 모이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추석 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녹색 혁신을 통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가 제시하는 해법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난제 속에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 혁신(Green Innovations for 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Eco Expo Asia)’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0개 이상의 참가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앞다투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데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특히,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은 수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이러한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스마트 빌딩, 친환경 교통,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녹색 산업 생태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며,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된다면,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 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녹색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일자리 전환’과 ‘산업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나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거대한 목표 앞에 놓인 전력 산업의 구조적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새 정부의 첫 석탄발전기 폐지 사례로 기록될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 1호기의 가동 종료를 앞두고, 이에 따른 파급 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정책 발표는 단순히 노후 발전 시설을 없애는 것을 넘어, 일자리 감소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복합적인 숙제를 안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일, 김성환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를 방문하여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정 전력 전환 정책의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오는 12월 가동 종료 예정인 태안석탄 1호기는 이러한 전환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 재배치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태안석탄 1호기에서 근무하는 129명의 발전 인력 중, 서부발전 본사 소속 65명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로, 한전KPS,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 지역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이는 석탄 발전 단계적 축소라는 거시적인 정책 목표와 개별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조화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더불어, 정부는 지난 6월 2일 발생했던 고 김충현 씨의 산업재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전 강화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산업안전 관리 실태 점검이 이루어진 것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고 이후 정부는 민주노총과 고용안정 협의체를, 한국노총과는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안전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간의 심도 깊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으로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덧붙이며, 정책의 두 축인 환경 보호와 국민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태안석탄발전소 1호기의 폐지는 단순한 에너지원 전환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노동자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곤충의 위기는 지구의 경고, 기후변화 속 탄소중립 실천의 절박함

    지구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곤충이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위협에 직면하며 그들의 생존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곤충은 물과 토양을 정화하고 식물의 꽃가루를 옮겨 열매를 맺게 하는 등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식량 자원과 산업 소재로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곤충들은 급격한 기온 상승과 서식지 변화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곧 지구 생태계 전반의 위기를 의미한다.

    지난 9월 7일, 곤충의 날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특별 기획전 ‘잠자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은 이러한 곤충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시에서는 약 4억 년에 걸친 곤충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단단한 외골격과 탈바꿈이라는 전략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적응해온 곤충의 놀라운 적응력을 조명했다. 하지만 전시의 핵심은 기후변화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곤충들의 모습이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넓히거나 축소하며 생존에 성공하는 종도 있지만, 많은 곤충들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개체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먹그림나비와 푸른큰수리팔랑나비처럼 더 따뜻한 지역을 찾아 북상하는 종이 있는가 하면, 큰그물강도래와 철써기처럼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해 생존 위기를 겪는 종도 있다. 특히 한국 고유종인 한국꼬마잠자리는 수온 상승으로 유충 생존율이 감소하며 멸종 위기에 처했고, 붉은점모시나비는 먹이 식물의 감소로 한반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이는 등 멸종 위기종에게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곤충의 변화는 인류에게 보내는 명백한 경고 메시지인 셈이다.

    전시는 곤충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의 근본 원인이 온실가스 배출임을 명확히 지적한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해수 온도 상승과 해수면 상승을 야기하며, 이는 곧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삶의 터전을 위협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가능한 한 줄여 배출량 자체를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기획전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곤충의 위기가 단순히 생태계의 문제를 넘어 인간 사회 전체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을 보여주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지구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되니,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후변화, 곤충의 위협으로 본 우리 생태계의 붕괴 경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곤충의 존재는 지구의 물과 토양을 정화하고, 식물의 생존과 번식을 도우며, 복잡한 먹이사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생태계 전반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동력이다. 또한 곤충은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 그리고 다양한 산업 소재로서의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현재 곤충들은 기후변화라는 전례 없는 위협 앞에 직면하며 그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 이는 곧 우리 생태계 전체의 위협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곤충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곤충의 날’이 제정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곤충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곤충생태관에서 ‘잠자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이라는 의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가 곤충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생태계 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전시는 약 4억 년에 달하는 곤충의 역사를 보여주며, 이들이 단단한 외골격과 변태라는 놀라운 적응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생존해왔음을 설명한다.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하게 진화한 생물군으로, 그들의 생존 방식은 환경 변화에 대한 인류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뛰어난 적응력을 자랑하는 곤충이라 할지라도,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서식지를 잃거나 이동해야 하는 곤충들은 개체 수가 급감하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곤충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인류를 향한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전시에서는 곤충의 변화를 통해 기후변화의 생태학적 지표종 8종을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먹그림나비, 푸른큰수리팔랑나비, 무늬박이제비나비, 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더 따뜻한 서식지를 찾아 북쪽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말매미와 넓적배사마귀는 기온 상승에 비교적 잘 적응하여 서식지를 넓히기도 했다. 하지만 큰그물강도래와 철서기 등은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

    이미 멸종 위기에 놓인 종들에게는 기후변화가 더욱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 붉은점모시나비는 조선시대 그림에도 등장할 만큼 흔했으나, 먹이식물의 감소로 인해 한반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고유종인 한국꼬마잠자리는 수온 상승으로 유충 생존율이 급감하여 멸종 위기에 놓였으며, 이는 곧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전 세계에서 영원히 사라짐을 의미하므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이러한 곤충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다.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며, 이는 해수 온도 상승과 해수면 상승으로까지 이어진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의 일상적인 노력으로도 실천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곤충의 변화를 통해 기후변화가 생태계를 넘어 인간의 삶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의 미래를 다시금 깊이 생각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10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수도권 전력 여유지 활용,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으로 농가 소득 및 식량 안보 동시 확보 나선다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가 식량 안보라는 두 가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력 수요가 높은 수도권 지역 중 전력 계통에 여유가 있는 곳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규모화·집적화하여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발표의 배경에는 농업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 사업을 어떻게 제도화하고 확산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자리 잡고 있다. 농식품부는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식량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업 주체, 농지 활용 범위, 시설 규정, 전력 계통 연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과 시각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망에 부담이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부터의 전력 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으로 선정된다. 이곳에는 발전 규모 1MW 이상의 영농형 태양광 모델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확보 방식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농지를 임차하여 사용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범 사업이 영농형 태양광의 본질적인 취지에 부합하도록 의무 영농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성 이후에는 전담 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 활동 여부와 수확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더 나아가,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발전 사업 준비 단계부터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부지 임대뿐만 아니라 발전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자문과 체계적인 사업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준비 중인 햇빛소득마을 시범사업 또한 신속하게 추진하여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박해청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범 모델을 활용하고 시범 사업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제도와 정책에 적극 반영, 성공적인 시행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자급률 향상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 위기·AI 시대, 소방청 ‘AI기후위기대응과’ 신설로 미래 재난 대응 나선다

    급격히 심화하는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을 야기하며 국가 재난 관리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화재 및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의 빈번한 발생은 이러한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라는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소방청은 기존의 자율기구였던 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전격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날로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첨단 장비 연구개발 및 기획을 통해 소방 현장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인공지능을 포함한 최첨단 과학기술을 소방 정책 전반에 접목하여, 기존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재난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현장 출동 경로 및 대응 전략 수립, 첨단 로봇 및 드론 기술을 활용한 위험 지역 탐색 및 인명 구조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 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조직 혁신과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은 미래의 불확실한 재난 상황에 더욱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는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견디는 더위’에서 ‘대응하는 재난’으로, 폭염, 이제는 기술과 협력으로 막아야 할 때

    여름이 다가오면 더 이상 설렘이 아닌 두려움이 앞서는 시대가 도래했다. 한낮 기온 35도를 넘나들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은 단순히 피할 수 있는 무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일상적인 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3년 여름, 대한민국은 온열질환으로 2,800여 명이 고통받았고 32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결과를 마주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를 지구온난화 심화로 인한 극심하고 파괴적인 기후 현상인 ‘극한기후’로 규정하며, 한반도의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폭염의 피해는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게 조용히 다가오는 ‘침묵의 살인자’와 같은 존재로 인식해야 할 심각성에 이르렀다.

    이러한 폭염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행정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 재난 발생 이후의 수습과 대응에 초점을 맞추었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인 위험 예측과 피해 예방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 행정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확대, 폭염 알림 서비스, 방문 점검 등 점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무더위쉼터 접근의 어려움이나 스마트폰 미보유 취약계층의 정보 소외 등 현장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넘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하드웨어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폭염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약지역의 폭염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행정기관과 민간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더 나아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여름철 각종 행사가 폭염 속에서 이루어짐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축제 및 행사 주최 기관은 무더위쉼터와 쿨링존 등 첨단 냉방시설을 충분히 설치하고, AI 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행사 시간을 폭염 위험 시간대를 피해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이 요구된다. 체육시설과 경기장 역시 AI 기반의 냉방시스템 도입과 야외 체육 행사 시 무더위 휴식 시간 의무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해도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책임 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국민은 폭염 특보와 경보 등 재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주변 이웃의 상황을 살피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폭염으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이들은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오늘날, 폭염과 같은 극한기후 현상은 앞으로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대응하지 않는다면 매년 여름 같은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문제의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더위는 참으면 된다’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폭염을 피할 수 없는 계절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해야 하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 정부와 민간은 기술과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국민은 작은 실천을 통해 서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정부와 국민이 함께 손잡고 극한기후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올여름,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 멸종 위기 곤충, 기후변화 경고등 켜지다

    지구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곤충이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곤충은 물과 토양을 정화하고 식물의 수분을 매개하며 먹이사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구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존재다. 또한 미래 식량 자원 및 산업 소재로서의 잠재력 또한 크다. 하지만 이러한 곤충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거나 개체 수가 급감하는 현상이 속출하면서, 이는 곧 생태계 전반의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9월 7일 곤충의 날을 맞아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곤충생태관에서 기획전 ‘잠자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을 개최하며 곤충이 직면한 기후변화의 현실을 조명한다. 2019년 제정된 곤충의 날은 곤충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이번 전시는 약 4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곤충의 역사를 소개하며, 단단한 외골격과 탈바꿈이라는 진화 전략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온 곤충이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는 속수무책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곤충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먹그림나비, 푸른큰수리팔랑나비, 무늬박이제비나비, 푸른아시아실잠자리 등은 더 따뜻한 지역을 찾아 서식지를 북상하며 이동하고 있다. 반면, 말매미와 넓적배사마귀는 기후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오히려 서식지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큰그물강도래와 철써기와 같은 종은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해 생존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종인 한국꼬마잠자리는 수온 상승으로 유충 생존율이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놓였으며, 조선시대 그림에도 등장할 정도로 흔했던 붉은점모시나비는 먹이식물 감소로 인해 한반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곤충의 변화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물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이며, 이는 지구 온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킨다. 이러한 온도 상승은 해수 온도와 해수면 상승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지구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여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으로도 실천 가능하다. 전시는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 행동 방안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번 전시는 곤충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가 생태계를 넘어 인간의 삶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며,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정이라면 10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