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환경

  • 명절 음식물 쓰레기, ‘쓱싹 줄이기’ 캠페인으로 해결 나선다

    가을은 풍성한 명절을 떠올리게 하지만, 동시에 심각한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를 수반한다. 명절 기간 동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이 준비되면서 버려지는 음식물 또한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한국환경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는 바로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무선인식(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무선인식 인쇄 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음식물 낭비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4천 톤에 달하며, 이는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한다. 또한, 음식물의 7분의 1이 버려짐으로써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통계는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번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캠페인은 RFID 음식물 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분석하고, 평소 배출량과 비교하여 감량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하여 10월 30일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RFID 종량제 기기를 사용하면 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그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RFID 배출기를 사용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줄었다는 사례도 있으며, 1kg당 63원의 배출 요금이 부과되는 지역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감량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RFID 종량제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무려 6,200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감량되었다는 공단 측의 발표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공단 측은 장을 볼 때 미리 구매 목록을 작성하고 냉장고 재고를 확인하는 것,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것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방법들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모여 상당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추석 기간을 넘어 꾸준한 실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태안석탄발전 1호기 폐지, 기후위기 대응 ‘녹색 대전환’의 서막 열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김성환 장관의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을 통해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청정전력 전환 정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이번 폐지를 결정한 배경에는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태안석탄발전 1호기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 2025년 12월 가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노후 발전소를 멈추는 것을 넘어, 국가 에너지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조치이다.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 문제는 정부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었다. 태안석탄 1호기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129명의 발전 인력은 일자리 상실 없이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된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 본사 소속 65명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로 이동하며, 한전KPS,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 지역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인력 전환 계획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노동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정부는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2일 발생했던 고 김충현 씨의 산업재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안전 강화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주노총과 고용안정 협의체를, 한국노총과는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안전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에 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으로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정책적 움직임은 향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기후 위기 대응과 일자리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와 같은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우리는 기후 위기 극복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를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농업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으로 해결 모색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가 식량 안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규모화 및 집적화를 통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범 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시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현재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업 주체, 농지 허용 범위, 시설 규정, 전력 계통, 주민 수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시각이 존재하고 있음을 정부는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농식품부는 제도화에 앞서 실제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시범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농업·농촌 환경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접목하여 규모화·집적화를 이루고,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모델을 실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경기 수도권 지역은 전력 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곳에 발전 규모 1MW 이상의 영농형 태양광 모델 2곳이 우선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 농지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농지 등을 임대하여 활용하게 된다. 조성된 시설은 의무 영농 등 영농형 태양광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관리될 것이며, 전담 기관을 통해 실제 영농 활동 여부와 수확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도록 하여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이 적용된다.

    시범 사업은 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대상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발전 사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부지 임대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자문과 사업 관리까지 지원하며, 현재 준비 중인 햇빛소득마을 시범 사업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해청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조성은 농업·농촌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양한 시범 모델을 활용하고 시범 사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정책과 제도로 반영하여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범 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라는 목표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탄소 중립 위한 녹색 혁신, 아시아 최대 엑스포로 조명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 혁신(Green Innovations for Carbon Neutrality)’이라는 기치 아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친환경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한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Eco Expo Asia)’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려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음을 방증한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 대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산업 육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며 탄소 중립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각국은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과 혁신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엑스포에는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0개 이상의 참가사가 참여하며, 이는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참가사들은 최신 녹색 기술, 지속 가능한 제품, 그리고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탄소 배출 감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 전시를 넘어, 각국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참가사들의 폭넓은 참여는 아시아 지역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를 통해 제시될 다양한 녹색 혁신 기술과 솔루션들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참가국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촉진될 국제 협력은 기후 위기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솔루션들이 현실화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귀추가 주목된다.

  • 기후위기 정보, 이제 한곳에서…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접근성 높인다

    잦아지는 이상·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는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기후위기 관련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2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구체화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상기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기후위기 정보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기상청이 각종 기상현상에 대한 관측·예보 체계인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그러나 폭우, 태풍, 폭염, 한파 등 이상·극한 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현행 관리체계만으로는 기후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개정은 기존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개편하고, 분산된 기후위기 적응 정보를 한데 모으는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을 담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는 이상·극한 기후 현상을 보다 면밀하게 감시하고 예측하며, 지역별·분야별 기후위기 현황을 파악하여 미래의 변화 경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은 올해 물환경 및 해양수산 분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 예측 정보는 물론, 그에 따른 농수산물 생산량 및 재배환경 변화와 같은 기후위기 적응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나아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도 계획하고 있어,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은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적응 대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혁신, ‘에코 엑스포 아시아’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

    기후 변화라는 전 지구적 난제 앞에서 인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 혁신(Green Innovations for 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하는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Eco Expo Asia)’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며, 미래 친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0개 이상의 참가 업체가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들은 최첨단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탄소 배출량 감축, 신재생 에너지 확대, 자원 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이는 곧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최신 친환경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마련되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 혁신 기술의 발전 과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각자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20회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녹색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현실 정책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올바른 분리배출, 헷갈림 해소와 재활용률 증진의 새 지평 열다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부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는 일상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겪는 분리배출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간 분리배출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배출 후 처리 과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빈번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시민들이 무심코 버리는 폐기물이 결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새롭게 개설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이러한 배경 하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분리배출 실천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누리집은 ‘분리배출 개요’, ‘분리배출 방법 안내’, ‘지역별 분리배출 안내’, ‘고객지원’의 총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분리배출 개요’ 항목은 단순히 방법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골판지류, 유리병, 전지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폐기물이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옷, 신발, 페트병 등 유용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된다. 또한, 오염되거나 잘못 분류된 플라스틱은 소각되거나 매립될 수밖에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함으로써, ‘귀찮더라도 정확하게 분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부여한다.

    이러한 필요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누리집의 정보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분리배출 실천에 나설 수 있다. 평소 많은 시민들이 헷갈려 하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의 경우, 치킨 뼈뿐만 아니라 조개류 껍데기, 핵과류 씨, 특정 채소류 껍질 등이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처리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복어 내장과 같은 맹독성 잔재물, 한약재나 차류 찌꺼기까지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분류해야 한다는 정보는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여준다. 또한, 택배 송장이나 전단지 등 코팅된 종이류의 분류 기준에 대한 명확한 안내는 종이 분리배출에 대한 혼란을 해소한다. 골판지, 신문지, 백판지, 종이컵, 책자 등은 종이류로 분리 배출하지만, 송장, 영수증, 색지, 종이호일, 양면 코팅된 종이는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올바른 분리 배출 습관 형성에 기여한다.

    더 나아가 ‘지역별 분리배출 안내’ 항목은 각 지자체의 누리집으로 직접 연결되어, 거주 지역의 배출 시간, 장소, 종류, 그리고 과태료 부과 기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고객지원’ 항목의 Q&A는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무색 페트병은 반드시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재활용품 수거 차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페트병 부피를 줄여 배출하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재활용 효율 증대에 동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단순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재활용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라인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헷갈림을 해소하고 책임감을 고취시킨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폐기물 배출로 인한 혼란은 줄어들고 재활용률은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라는 ‘자원순환의 날’의 본래 취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의 첫걸음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도전 과제 속에서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김성환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를 방문,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정전력으로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가장 주목받는 조치는 태안석탄 1호기의 폐지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서, 오는 12월로 예정된 가동 종료를 통해 석탄 발전의 비중을 줄여나가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마련되었다.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은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하여 일자리 상실 없이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태안석탄 1호기에서 근무하는 129명의 발전 인력 중 서부발전 본사 소속 65명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한전KPS,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 지역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재배치되어 일자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력 재배치 계획은 단순히 발전기를 멈추는 것을 넘어, 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

    더불어, 정부는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발생했던 고 김충현 씨의 안타까운 산업재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전 강화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 이후, 정부는 민주노총과 고용안정 협의체를, 한국노총과는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각각 구성하여 현장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에 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으로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안전과 노동자 보호에 대한 정부의 높은 우선순위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인다.

  • 실습 기자재 안전 교육,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관으로 실제적 경각심 키워

    우리 학교는 3D 프린터기, 용접 기구, 스프레이 실 등 매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내 실습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자재를 안전하게 대여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labs.go.kr)에서 주관하는 ‘연구실안전교육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안전사고 예방 강의를 수료해야 한다. 이는 실습용 기구 중에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기계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과 특성상 작품 제작 활동이 많아 매년 안전 교육을 이수하던 중,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라는 행사가 떠올랐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평소에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강의로만 학습하는 것을 넘어 직접 행사를 참관하며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기술, 제품, 교육 등 재난 관련 품목을 폭넓게 선보임으로써 국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 품목은 화재, 산사태, 침수, 지진, 생활안전, 보안 및 치안, 산업안전, 교통 및 해양안전 등 총 8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는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국내외 홍보를 통한 안전산업 육성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25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행사 첫날, 킨텍스는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모인 기업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들로 이미 북적이고 있었다. 이번 2025 안전산업박람회에는 약 1천 개의 재난 안전 기업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기업들의 부스도 입구부터 전시되어 있었다. 분말소화기, 화재 대피용 마스크, 응급처치 장비 키트 제조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재난 안전 제품들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업 소개와 더불어, 참관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스별로 진행되고 있어 부담 없이 제품을 살펴보고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참관객들이 진입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참여형 행사를 함께 운영하는 부스들이 많아 몰입감을 높였다. 평소 안전 관련 강의를 꾸준히 듣는 입장에서, 재난 안전이라는 다소 진중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이러한 참여형 방식을 통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력 차단 콘센트나 지키다(GIKIDA) 호신용품과 같이 익숙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제품들을 한곳에서 모아 보고, 그 정확한 쓰임과 가이드를 파악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 분말 소화기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부터, 인공지능(AI)이나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과 융합된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더불어 국민안전진흥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에서 발표한 안전 교육 매뉴얼 표지를 함께 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2025 안전산업박람회는 단순히 안전 제품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위급 상황 행동 강령을 곳곳에 비치하여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안전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행사에는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었다. 그중에서도 ‘안전체험마을’ 프로그램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K-SAFETY EXPO 누리집(k-safetyexpo.com)에서 상세 개요를 확인한 결과, 안전체험마을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수상 안전, 비상구 대피 방법, 재난 예방 안전, 가스 안전 등 다양한 재난 대응 방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창 시절부터 소화기나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받았지만, 실제로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아 잊어버리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정확한 사용법을 배우고 우리 주변의 안전 제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상구 대피 방법, 화재 대피 체험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심폐소생술 방법부터 완강기 사용법, 화재 대피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은 많은 참관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여러 유치원에서 온 어린이 참관객들은 선생님과 함께 안전 대피 훈련에 대해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상구 탈출 방법을 듣고 자욱한 연기를 보며 무서움을 느꼈다는 어린이 참가자의 감상은, 실질적인 경험이 없는 경우 느끼는 막막함을 잘 보여주었다. 이는 실생활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전 대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공황 상태에 빠지기 쉬움을 시사한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난 안전 예방책을 직접 참관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행사였다. 이처럼 다양한 기념품과 키트를 얻을 수 있었던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우리 생활 속에서 보석 같은 역할을 하는 안전 제품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환기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여름이 끝나가고 날씨가 갑자기 바뀌는 환절기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일상생활을 언제, 어떻게 위협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책을 미리 숙지하고, 재난 안전 제품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을철 소비 증가하는 양식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잔류 안전성 ‘집중 점검’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다소비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사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거·검사의 배경에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놓여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은 물론 흰다리새우, 미꾸라지 등 다양한 수산물이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을 통해 대량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주요 유통 경로에서의 철저한 관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에 식약처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집중적인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며, 총 150건의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수거된 수산물에서 동물용의약품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될 경우, 해당 수산물에 대해 즉각적인 판매 금지, 압류, 폐기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부적합 판정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장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부적합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수거·검사를 통해 도매시장 및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실제 소비 환경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고려하여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곧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